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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한국총회, 역사적인 교훈의 현장 터키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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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7-02-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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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는 2월 6일부터 15일까지 성경과 기독교 역사의 땅 터키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이번 성지순례는 지난해 동구라파 6개국에 이어 두 번째 여행으로 한국총회 총회장 김명옥 목사를 단장으로, 증경 총회장 이광희 목사를 준비 및 진행위원장으로 하여 60여명이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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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목사는 이번 성지순례의 방문지를 소개하며 “터키는 유럽과 아시아 두 대륙을 함께 소유하고 있는 실크로드의 종착점으로 일생일대의 꼭 한번 돌아보아야 할 역사적인 현장”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터키 성지순례에서 방문지는 다음과 같다. 

 

에덴동산을 적시고 발원하여 흐르던 힛데겔(티그리스)과 유브라데스 강이 흐르는 곳, 노아의 방주가 머문 아라랏 산, 인류최초의 문명의 발상지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 문명과 아브라함과 욥 등 믿음의 조상들이 살았던 하란, 터키 중앙 아나톨리아 고원에 있는 세계 최고의 염분 함류량 34%의 피부병 치료지 소금호수 투즈호, 요정의 굴뚝 계곡이라고 불리는 로마 기독교 박해시 지하도시를 만들어 숨어살았던 카바토키아, 사도 바울의 선교지 구브로ㆍ버가ㆍ비시디아 안디옥ㆍ이고니온ㆍ루스드라ㆍ데베ㆍ갈라디아 교회들, 지중해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안탈리아, 알렉산더와 클레오파트라가 방문하여 유명한 유황온천 파묵갈레, 사도 요한이 유배되어 계시록을 썼던 밧모섬,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7개 교회, 트로이 전쟁이 신화가 아니라 실제 전쟁임을 확인한 트로이성, 1차 세계대전의 최대 격전지인 갈리폴리 전투의 현장 차낙칼레, 동로마 제국의 무너진 성벽, 6개국의 공동 거주지인 흑해의 관문 보스포로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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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성지순례를 통해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는 “역사를 알지 못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 수밖에 없다”는 토인비의 말을 사용하여 1453년의 교훈을 나누었다. 1천년이 넘는 기독교 왕국이며 비잔틴 기독교 문명의 금자탑을 이루었던 동로마제국의 천연의 난공불락의 요새인 수도 콘스탄티노폴리스(오늘날의 이스탄불)이 1453년 점령당했다. 그런데 그 요새가 점령당한 것은 기독교 국가인 헝가리의 기술자에 의해 설계된 대포에 의해 난공불락의 성이 부서지고 함락이 된 것.

 

김남수 목사는 “기독교인이 만든 대포에 의해 기독교국가가 멸망당한 아이러니컬한 역사의 현장이다. 찬란했던 기독교 왕국이 교만과 탐욕에 의한 타락의 결과 무슬림인 술탄 메흐메트 2세에 의해 초토화되고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진 반면, 무슬림 왕국 오스만 터키제국은 600년간 지배에 이어 오늘날 터키로 이어지기에 오늘도 터키를 순례하는 수많은 기독교인들에게 탄식과 가슴을 치게 만드는 비참한 역사의 교훈의 땅의 순례를 통해 역사의 교훈의 잊지 말고 깊은 내면의 세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총회장 김명옥 목사도 “사도들과 기라성 같은 복음의 사명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 잡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했던 선교의 현장을 통해 사도행전 18:9-10(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라고 친히 사도 바울에게 말씀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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