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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목사의 부인, 김송자 사모 자서전 출판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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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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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장석진 목사의 부인, 김송자 사모의 자서전 <여인, 뉴욕에 서다> 출판 감사예배 및 축하행사가 7월 1일(월) 오전 11시 장석진 목사와 김송자 사모가 개척하고 은퇴한 뉴욕성결교회(이기응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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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뉴욕에 서다> 발간사에서 김송자 사모는 “당신이 수고를 너무 많이 했고, 당신의 간증이 너무 크니 당신 이야기부터 먼저 발간하자”라고 재촉한 장석진 목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주인공은 김송자 사모였고, 장석진 목사는 아내가 돋보이도록 배려하여 인사조차 하지 않았지만, 공동의 주인공은 장석진 목사였다.

 

이날 축사를 한 김용걸 신부는 “뉴욕교계에서 사모님이 자서전을 낸 것도 드물고, 더욱이 목사에 앞서 사모가 자서전을 낸 것은 더욱 드물다”라며 “아내를 배려한 장석진 목사님의 넓은 아량과 배려와 배품이 오늘날 뉴욕성결교회를 든든히 서게 했고, 가정이 평화롭게 만들고, 몸도 건강하게 했다”고 축사를 했다.

 

김송자 사모의 자서진 출판예배는 자서전의 주 배경이 되는 뉴욕성결교회에서 잔치로 섬겨주었다. 1부 감사예배는 인도 이기응 목사, 기도 김연규 목사(뉴욕비젼교회), 찬양 황진호 집사(뉴욕성결교회 지휘자), 설교 이용우 목사(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 회장), 축도 정창수 목사(뉴저지은퇴목사회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용우 목사는 사무엘 상 23:15~18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도록”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15년 전 뉴욕성결교회 부교역자로 있을 때의 김송자 사모와의 경험을 나누며 “사모님의 그 사랑이 오늘의 장석진 목사님으로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교회와 교단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축하했다.

 

2부 축하행사는 사회 김태수 목사(웨슬리성화운동세계본부 상임회장), 초청말씀 김창완 장로(행사위원장), 내빈소개, 축시 낭송 조의호 목사(시인), 특별연주 유진웅 교수, 서평 이재덕 목사(티넥한인UMC), 축사, 감사찬양 뉴저지사모합창단(지휘 김미라 사모)의 순서로 진행됐다. 축사는 김용걸 신부(뉴욕원로목사회 회장), 김득해 목사(국제복음신학교 총장), 권케더린 목사(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 전 회장), 신광수 목사(세기총 사무총장) 등이 맡았다.

 

사회를 본 김태수 목사는 책의 내용 중 고생하며 마련한 집을 팔아 성전건축을 위해 하나님께 바치기로 했는데 가족 중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으며, 그것이 교회발전의 기틀이 되었다고 했다. 교회에서는 장석진 목사가 은퇴할 때 뉴저지에 집을 사 드렸다며,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고 축하를 했다.

 

축사를 통해 김득해 목사는 “김송자 사모의 희생과 내조의 결실로 교회와 교단이 크게 발전했다”라며 노고를 격려하고, 뉴욕성결교회 초기 EM 사역의 경험을 나누었다. 또 오래전 박사학위를 받을 때 “여러분들이 학위를 받지만  부인들도 동시에 학위를 받게 된다”는 총장의 축사를 소개하며 끝까지 돌보아 주는 공로가 있는 사모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케더린 목사는 “책을 읽고 마음가운데 떠오르는 단어는 ‘거인’이었다. 사모님은 거인이시다. 작은 영적 거인이시다. 사모님의 겪으셨던 고난 역경 성공 기쁨 소망 등 70년 인생이 아름다운 직조로 엮어져 ‘하나님의 은혜’라는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되었다”고 축사를 했다. 또 “사모님은 누룩같은 존재셨다.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없지만 지나간 자리에는 늘 흔적이 있었다”고 김송자 사모의 수고를 격려했다.

 

자서전 발간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신광수 목사는 “한국교계에서 여러 연합사업을 하며 많은 교계 어른들을 만났다. 하지만 세기총 사역을 하며 두 분을 만나면서 장석진 목사님 같은 목사님을, 김송자 사모님과 같은 사모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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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저자인사 및 교제의 시간을 통해 저자 김송자 사모의 인사와 그레이스베델UMC 장학범 목사와 장미자 사모의 특별 축송, 박희소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오찬 감사기도가 진행됐다. 이어 김주동 목사(갈보리교회)의 사회로 축하케익 커팅, 식사, 저자 책 사인회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김송자 사모는 인사를 통해 “순서를 맡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순서를 안 맡으신 분들에게 더 감사를 드린다”며 한 평생 했을 듯한 배려의 마음을 나타냈다. 또 남편 장석진 목사의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무엇보다 “여기까지 온 것은 정말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이 못 만나고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했을까 할 정도로...”라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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