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호 회장의 증경회장 초청 모임 “배려만 있는 감동의 자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문석호 회장의 증경회장 초청 모임 “배려만 있는 감동의 자리”

페이지 정보

화제ㆍ2021-07-28 06:59

본문

47회기 뉴욕교협 회장 문석호 목사는 7월 27일(화) 오후 12시30분 거성 식당에서 증경회장들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석호 회장은 “교협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증경회장들과 소통의 자리이며, 2021년 할렐루야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리기 위해 만든 자리”라고 자리의 취지를 밝혔다.

 

요즈음 교계의 여러 곳에서 서로 대립이 일어났지만, 이 자리는 서로에 대한 배려만 있는 감동의 자리였다.

 

bce9ecb58741db113fdb77f1fec2ee94_1627469960_29.jpg
 

1.

 

모임을 시작하며 초청자인 회장 문석호 목사는 “증경회장님들을 진작 이렇게 모시지 못했다. 그동안 소통의 문제가 있었다. 정중히 사과인사를 드린다”라며 머리를 숙였다. 또 “저의 본심과 다르게 그동안 여러 말이 나왔다. 증경회장님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라고 했다.

 

문석호 회장은 2021 할렐루야대회가 선교부흥집회와 영성회복집회로 열게 된 과정을 소개했으며, 혁신위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석호 회장은 “회장이 혁신위에 참견하고 주문을 하지 않았다. 헌법개정 문제가 나오면 해당 부서에 송부하여 논의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논란을 피하기 위해 헌법이 개정되어도 그 회기에는 바로 적용이 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문석호 회장은 혁신위 활동에 대한 오해에 대해 언급하며 “증경회장님들을 사랑하고 존경한다. 증경회장들의 뜻을 거스르려는 것이 아니다. 혁신위에서 안이 모아지면 적법한 절차를 거치겠다”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bce9ecb58741db113fdb77f1fec2ee94_1627469973_31.jpg
 

2.

 

참가한 증경회장 중에 가장 연장자인 김용걸 신부가 문석호 회장의 발언에 응답했다. 문석호 회장은 자기가 잘못했다고 했고, 김용걸 신부는 증경회장들이 잘못했다고 했다.

 

김용걸 신부는 “혁신위가 왜 증경회장들을 비판하는가를 묵상하면서 우리가 잘했으면 왜 질타하겠는가, 우리가 잘하지 못했다. 그동안 증경회장들이 교계에서 어떻게 해 왔는가? 그런데도 우리가 가슴치고 회개를 하지 못하고 그들을 나무라고 있다. 새로워지고 증경회장들이 환영받고 멋지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이 모임을 계기로 먼저 우리의 잘못을 회개자복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김용걸 신부는 2021년 할렐루야대회의 성공을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하며 “그동안 뉴욕 할렐루야대회가 미주에서 제일 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증경회장들이 앞장서 젊은 분들의 손을 잡고 불같이 일어나는 할렐루야대회가 되도록” 기도를 인도했다.

 

회장 문석호 목사는 할렐루야대회를 앞두고 8월에 다시 증경회장들을 초청하는 모임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3.

 

모임을 통해 증경회장들은 요즘 교계의 분위기를 나누며 “누구를 살리는 분위기가 아니라 죽이는 분위기”라며 “내편, 네편이라는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러 증경회장들은 발언을 통해 증경회장단 안에서 사람을 살리는 일에 동의를 하며 분위기를 모았다. 증경회장단 회장대행 김원기 목사는 “공식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알렸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1건 15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제41회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총회장 엄기환 목사 2019-06-13
유니온신학교 한인동문 모임 통해 은혜의 간증 이어져 2019-06-13
뉴저지교협 임시총회 “선거의 틀을 갖추다” 2019-06-12
박요셉 교수 “공교한 찬양을 위한 벨칸토 발성교실” 2019-06-12
27주년 커네티컷한인선교교회 임직예배 - 16명 교회 일꾼 세워 2019-06-11
“모든 것 위에 복음” 제 38차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2019-06-10
해외기독문학협회 2019 해변 문학제 2019-06-10
“증경회장”이 앞장서 “증경” 뗀 뉴저지교협 그리고 뉴욕교협의 역사 댓글(1) 2019-06-10
뉴욕장로성가단 제15회 정기연주회 2019-06-10
정창문 목사 “목회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왜 넘어지는가?” 2019-06-10
입양인을 도우는 월드허그파운데이션, 13일에 3회 연례만찬 2019-06-10
2019 뉴저지 호산나전도대회 2일 - 차세대 지원 포커스 2019-06-09
2019 어린이 호산나전도대회 “믿음, 소망, 사랑” 2019-06-08
2019 뉴저지 호산나전도대회 개막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2019-06-07
일터와 복음 세미나 “교회와 일터를 구분하는 이원론적 사고 버려야” 2019-06-07
2019 동북노회 수련회 – 수천마일 4박 5일간의 일정 2019-06-06
2019 열린문 컨퍼런스, 한영 회중 협력하는 ‘상호의존교회 모델’ 소개 2019-06-05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90차 정기노회 2019-06-04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학위 수여식 - 30회 통해 496명 배출 2019-06-04
“에너지를 분산치 말고 모아야” 할렐루야대회 2차 준비기도회 2019-06-04
개신교수도원수도회 제2대 수도원장 김에스더 목사 취임예배 2019-06-03
달라진 북미원주민선교회, 기대되는 2019년 연합선교 2019-06-03
기쁨과영광교회, 뉴욕원로성직자회 초청 섬김 2019-06-01
유상열 목사 ⑨ 다민족 선교 - 문화와 상황화 2 2019-06-01
미동부국제기아대책, 콜롬비아 원주민 교회건축 지원하기로 2019-06-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