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5개국 연합 킹덤 미션, 선교의 새로운 지평 열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퀸즈장로교회 5개국 연합 킹덤 미션, 선교의 새로운 지평 열다!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7-24 17:03

본문

[기사요약] 퀸즈장로교회가 팬데믹 때 창의적으로 온라인으로 시작된 킹덤 미션이 5년 만에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현지 선교를 열었다. 5개국 57명 대표단이 700여 명의 현지인에게 복음을 전했으며, 벧엘국제학교 완공과 함께 미래 선교 비전을 선포하며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d5074def5107462b8a176321d1c345a0_1753483167_68.jpg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파키스탄 대표자 사진

 

977d1d3e8e60cf49eb4e295b2e31bc0f_1753390937_82.jpg
▲벧엘국제학교 재단 이사진과 참가자 단체 사진. 현재 14명의 이사진이 매년 이사회비로 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킹덤 미션(Kingdom Mission)이 지난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벧엘선교센터에서 선교 사역을 진행했다. 이번 사역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미국, 중국,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캄보디아 등 5개국에서 모인 57명의 대표단은 씨엠립 벧엘선교센터와 벧엘국제학교를 중심으로 사역을 펼쳤다.

 

총 700여 명의 현지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예배하며 복음을 전했고, Kingdom Kids Camp, Kingdom Youth Camp, VBS, 의료사역(치과, 한의, 검안) 등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었다. 이를 통해 700여 명의 현지 참가자들이 복음을 직접 듣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977d1d3e8e60cf49eb4e295b2e31bc0f_1753391169_33.jpg

977d1d3e8e60cf49eb4e295b2e31bc0f_1753391737_38.jpg
▲Kingdom Kids/Youth Camp

 

킹덤 미션의 시작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전 세계 선교지가 단절된 상황에서 뉴욕 퀸즈장로교회(담임 김성국 목사)가 선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한 온라인 ZOOM 예배가 그 출발점이었다.

 

---------------------------------------------------------

관련기사

 - 퀸즈장로교회 2022 킹덤미션 확대 “6개국 700명 온라인 참가”

 - 퀸즈장로교회 “킹덤 미션” - 팬데믹 극복하는 새로운 선교의 장

 - 퀸즈장로교회, 포기할 수 없는 단기선교 그래서 “킹덤 미션”

---------------------------------------------------------

 

이 모임은 2021년부터 교회 내 숙박을 병행하는 현지 시차 맞춤 온라인 단기선교로 발전했다. VBS, 의료사역, 선교 세미나, 찬양 집회 등 기존의 단기선교 사역을 온라인으로 전환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파키스탄, 중국, 몰도바 등지에서 복음의 문을 여는 역할을 감당해왔다.

 

미래를 향한 비전과 선교의 구심점

 

이번 캄보디아 현지 선교의 모든 일정은 퀸즈장로교회 김성국 담임목사의 영적 지도와 격려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 목사는 예배와 선교집회를 통해 현지 성도와 사역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퀸즈장로교회 청소년 바디워십팀 ‘하랑예찬’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나님 사랑, 예수님 찬양’이라는 뜻을 가진 이 팀은 전 사역 기간 동안 현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찬양과 예배를 인도하며 청소년 복음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들의 헌신적인 사역은 현지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신앙 고백으로 이어지는 열매를 맺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는 5개국 대표 목회자들이 함께 ‘2030 KINGDOM MISSION VISION’ 선언문을 작성하고, 이를 타임캡슐에 담아 벧엘선교센터에 매설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5년 후인 2030년에 다시 캄보디아에 모여 선포된 비전의 성취를 함께 확인하기로 약속했다.

 

977d1d3e8e60cf49eb4e295b2e31bc0f_1753391437_43.jpg
977d1d3e8e60cf49eb4e295b2e31bc0f_1753391437_76.jpg
▲올해 기존 건물을 새롭게 정비하면서 학생들을 위한 주방과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어 급식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캄보디아 전통을 살린 어린이 놀이터와 청소년들을 위한 잔디구장 등 새로운 시설도 함께 추가되었다.

 

교육과 복음으로 현지 사회에 스며들다

 

이번 선교의 주 무대가 된 캄보디아 벧엘선교센터는 고 장영춘 퀸즈장로교회 원로목사가 2014년 박수영 선교사를 파송하며 설립한 곳이다. 이후 이일훈 목사와 그의 아들 이안 군이 합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센터 내 ‘벧엘국제학교(Bethel International School)’는 2023년 4월 착공하여 2024년 7월 19일 완공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씨엠립 교육청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해 의미를 더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학교 완공 소식이 캄보디아 공영방송에 보도되면서, 공영방송 역사상 처음으로 ‘선교(Mission)’라는 단어가 공식 언급된 것이다. 이 소식은 현지 선교사들과 성도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며, 교육을 통한 선교 비전이 현지 사회에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977d1d3e8e60cf49eb4e295b2e31bc0f_1753391631_76.jpg
▲벧엘국제학교 로비에 설치되어 있sms 퀸즈장로교회의 후원자 기념 명판

 

현재 벧엘학교에는 220여 명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재학 중이며, 오는 11월 중학교 개교를 앞두고 있다. 캄보디아 정부의 공식 인가를 받은 기독교 학교로서 고등학교 및 의과대학 설립까지 계획하고 있다. 벧엘선교센터는 벧엘국제학교, 지역 사회를 위한 ‘GRACE CHAPEL’, 사역자 숙소 등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서 씨엠립 지역의 교육과 복음, 지역사회를 잇는 중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킹덤 미션은 앞으로도 전통과 새로운 방식을 융합한 창의적 선교 모델을 계속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12QUpYoCbwfBwSB2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92건 14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대구 동신교회 권성수 목사, 재난에 대한 성경적 관점 제시 2020-02-24
제4회 “앰배서더 컨퍼런스” 주제는 “복음이 이끄는 삶과 사역” 2020-02-23
국제도시선교회(ICM)가 하버드 대학 복음화를 외치는 이유 2020-02-22
뉴욕장로연합회 제73차 조찬기도회 열려 2020-02-22
미동부 교계 우파, 현 정부 타도 및 전광훈 목사 지지 연합체 조직 2020-02-20
글로벌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제35차 어머니기도회 2020-02-20
문석호 목사와 청교도 신앙: 신앙과 학문으로서의 청교도 정신을 향하여 2020-02-19
영화 '기생충'의 냄새와 그리스도인의 향기 2020-02-19
미주성결교회 제43회 중앙지방회, 1년 동안 3개 교회 설립 2020-02-19
교회 20주년 노진산 목사 “복음 연합운동의 시대가 열려야” 댓글(1) 2020-02-19
뉴욕의 한인교회 돌며 인구조사 참여 독려 캠페인 2020-02-18
훼이스선교회 발족예배 및 이사장 취임예배 2020-02-18
이민자보호교회 “인구조사 2020”에 적극적인 참여 부탁 2020-02-15
한무리교회 “소그룹을 통한 건강한교회 세우기” 목회자 세미나 2020-02-15
김인기 목사 “교회 그림 다시 그리기” 목회자 세미나 2020-02-13
박희근 목사 “청교도들은 성경의 사람, 거룩함의 무리였다” 2020-02-12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임시총회 - 준회원제 도입 2020-02-11
뉴욕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변화, 정익수 총장 퇴진과정 공식화 2020-02-11
김인기 목사가 나비넥타이를 매고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 이유 2020-02-10
뉴욕실버선교회 뉴욕선교찬양축제 열려 2020-02-10
목사회 임실행위원회 포커스는 “미스바 대 회개금식성회” 2020-02-07
뉴욕장로연합회, 뉴욕 교협 및 목사회 임원 초청 간담회 2020-02-07
이보교, 개정 정부보조 수혜자 규정에 관련된 긴급 설명회 2020-02-07
국악 찬양가수 구순연의 여전한 구령의 열정과 섬김 2020-02-07
한국교회가 초기 선교사로부터 배워야 할 4가지 교훈 2020-02-0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