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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교회 온라인 사경회, 권준 목사 “광풍을 피해가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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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20-09-22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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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제한된 목회의 돌파구를 빠르게 찾고 있다. 그중 하나는 온라인 부흥회이다. 뉴저지 한소망교회(정세훈 목사)는 35주년을 맞아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16:18)”라는 주제로 9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저녁 8시30분 온라인 말씀 사경회를 개최했다. 

 

강사는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 김형균 목사(시카고 휄로쉽교회), 송민호 목사(토론토 영락교회), 송병주 목사(LA 선한청지기교회), 최병호 목사(애틀란타 베다니장로교회) 등이다.

 

21일(월) 저녁 열린 첫 집회에서 정세훈 담임목사는 “교회가 35주년인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이 있다. 팬데믹 때문에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고 감사드린다”고 말씀사경회 개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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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강사 권준 목사는 시애틀 형제교회 담임목사로 한소망교회 부흥회 강사로 섰을 뿐만 아니라, 뉴저지호산나대회 강사로 대회 장소였던 한소망교회 강단에 선 경험이 있다. 한소망교회와 같은 미국장로교 소속 목사이다.

 

권준 목사는 사도행전 2:20~26를 본문으로 “광풍을 피해가는 지혜”라는 말씀을 통해 팬데믹이라는 광풍을 만난 성도들에게 성경의 지혜를 전했다.  

 

권준 목사는 35주년을 맞은 한소망교회를 축하하며 “35주년을 축복한다. 교회는 세상의 소망이다. 한소망교회는 세상의 소망이다. 한소망교회가 하나님나라의 소망으로 가득하여 수많은 영혼들을 주께로 인도하는 주님이 꿈꾸시는 그 교회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팬데믹 시대의 신앙생활의 방향을 제시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든 것이 불확실한 혼돈의 시대에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자. 비대면 시대에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대면하는 깊은 영성의 소유자가 되자. 사회적 거리두기 시대에 가족과 교우들과 더욱 하나 됨을 이루자. 뉴노멀 시대에 유연함으로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자. 방역시대에 깨끗한 마음과 정직한 영으로 살아가자. 자신의 안전을 추구하는 이 시대에 사회의 소외된 자들을 마음에 품고 주님의 사랑으로 다가가자. 그럼으로 이 세상을 축복하는 축복의 통로의 삶을 살기를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팬데믹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혹자는 하나님은 무엇을 하시느냐고 묻고, 혹자는 기도해도 응답이 없다고 불평한다. 이에 대해 권준 목사는 “비록 기도가 응답이 안 되어도 저는 분명히 믿는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시리라 믿는다. 기도할 때 이러한 자세가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에 속히 응답해 주시기를 간청하지만 그와 동시에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있음을 믿고 조급하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다. 우리 눈으로 볼 때 기도응답이 더딘 것 같지만 하나님은 가장 정확한 때에 우리의 기도를 이루어 주실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 건강, 비즈니스, 가족에 어려움이 있는가? 하나님은 모든 것을 협력하여 반드시 선으로 응답해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이 믿음으로 주를 바라며 기도로 나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팬데믹 시대에 열어야 할 영적 시각은 무엇일까? 권준 목사는 “인생에는 순풍도 있지만 광풍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잊지 마라! 광풍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렇다면 광풍을 잠잠케 하시고 평안을 주실 분도 하나님이시다. 나를 구원하시고 그리고 평안케 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오늘 메시지는 광풍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자. 그리고 광풍을 만난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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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팬데믹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권준 목사는 “역경의 순간에 빛이 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것이다. 지금은 말씀에 집중할 때이다. 기도에 집중할 때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까지 무릎으로 나아가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영혼에 들려와야 한다. 책에 있는 말씀이 아니라 내 심령가운데 들어와야 한다. 그 말씀을 붙잡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그리고 “한소망교회는 세상의 소망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실 것을 믿는다. 창립 주일을 맞이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는 성도 여러분을 축복하며, 한소망교회로 통해 이 시대 수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고, 힘들고 고통하고 외롭고 눈물흘리는 사람들이 회복되어지고 소망을 얻고 복음으로 구원받는 놀라운 역사가 계속해서 넘치도록 일어나기를 축복한다”며 말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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