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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정석진 담임목사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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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5-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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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정석진 2대 담임목사 취임식이 4월 19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하나님의교회는 권일연 목사가 2005년 1월 개척한 교회이며, 권 목사는 지난해 12월 정년은퇴했다. 이미 담임목사로 내정된 정석진 목사는 하나님의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해 왔으며, 지난 3월 교회가 속한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정기노회에서 노회의 허락을 받아 취임식을 하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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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연 원로목사와 정석진 신임 담임목사 부부

취임식에는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노회장 한창수 목사가 설교를 했으며, 직전 노회장 김홍채 목사가 기도를 했다. 또 정석진 목사가 하나님의교회에 부임하는데 관련된 한국의 양산 삼양교회 정연철 목사와 뉴저지노회 부서기 임종화 목사가 축사를 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사람을 감동시키는 독특한 향기가 있는 교회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권일연 목사 은퇴식에서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 한두명이 대표하거나 주로 생략하는 교인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식 도중 교인 한 사람 한 사람 모두와 허그하며 장시간 작별의 시간을 준비해 기자를 놀라게 했던 하나님의교회는 이번에도 준비한 것이 있었다. 새로운 담임목사를 환영하는 교인 모두의 인사를 담은 거대한 카드를 선물했으며, 정석진 담임목사가 작곡하고 작사한 "찬송하며 살리라"를 찬양팀이 찬양했다.

정석진 목사 "죽으면 죽으리라"

정석진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라고 했던 각오를 되새겼다.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인되심을 선포하고, 에스더처럼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앞두고 에스더서를 매일 큐티를 했는데, 그 이유는 하나님이 왜 저를 이곳에 보내셨는가 하는 질문때문이었다. 에스더서는 성경의 책들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님의 이름이 한차례도 언급되지 않는 책이다. 그런데도 한차례 언급된적이 없는 하나님의 손에 의해 역사가 움직인다는 것을 너무나 분명하게 보여주셨다. 에스더가 죽으면 죽으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 단 한차례도 언급된적이 없는 에스더서 안에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과의 연결고리를 느끼게 만들어 주는 가장 중요한 장면이다. 에스더는 왕궁에서 특혜를 받을 수 잆는 위치에 있었지만 스스로 자리에서 내려와 역경가운데 있는 동족들과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죽으면 죽으리라 말한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하신다고 믿는다."

정석진 목사는 뉴저지에 온 후 "좋은 시절 다 지나간 미국에 왜 이제왔느냐"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저는 "미국에 누리려고 온 것이 아니라 이민생활에 지치고 힘든 성도들에게 섬김을 통해 힘을 드리려 왔습니다. 그래서 미국에 온 지금이 가장 좋은 때입니다"라고 대답한 일화를 소개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또 권일연 원로목사의 비전을 이어갈 것이며, 하나님의교회 교인들과 만남이 얼마나 축복되었는지를 나중에 같이 고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정석진 목사는 1957년생으로 순복음신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사단법인 북한선교회 독일선교사로 파송됐다. 이후 미국에 와, 척 스미스 목사의 갈보리 채플 강해설교 연구원으로 있다가 다시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후 갈보리 토론토 지교회 목회를 하다, 한국으로 돌아가 부산 순복음안락교회에서 담임목회를 하다 뉴저지 하나님의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게 했다.

권일연 목사 "왠 떡입니까!"

정석진 목사를 사실상 후임으로 추대한 권일연 목사는 축도의 순서에 앞서 발언을 통해 "왠 떡입니까!"라고 했는 은퇴예배에서 한 발언을 다시 했다. 정석진 목사가 그만큼 귀하다는 뜻이다. 이어 권 목사는 "하나님이 정삭진 목사를 이곳에 보내주신 것은 이 교회를 복된 가나안 땅으로 만드려고 보내신 줄 믿는다. 이곳의 모든 이들이 세상의 복이 아니라 정말로 하나님의 복으로 충만한 하나님의교회가 되는 역사가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축복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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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를 하는 정석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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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답사를 하는 정석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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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화환을 받은 정석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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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진 담임목사가 작곡하고 작사한 "찬송하며 살리라"를 찬양팀이 찬양했다.

이 험한 세상 나 살아 갈 동안
내 주님가신 길 걸으며 내 주님을 찬양해
십자가 보혈 날 구한 그 사랑
나 매일찬송을 드려도 늘 부족한 것 뿐이니

나 호흡 있는 동안에 나 생명 있는 동안에
나 주를 찬양하리라 내게 생명 주신 주님을

이 작은 손에 불 밝혀들고서
이 세상다시 오시-는 내 주님을 맞으리
내 무거운 짐 다 벗겨 주시며
그 아름다운 금 면류관 날 위해 예비 하시리

나 호흡 있는 동안에 나 생명 있는 동안에
나 주를 찬양하리라 내게 생명 주신 주님을

나 호흡 있는 동안에 나 생명 있는 동안에
나 주를 찬양하리라 내게 생명 주신 주님을
내게 생명 주신 주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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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의 찬양을 하는 정석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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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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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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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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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축하화환을 아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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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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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님에게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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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에게 받은 축하카드에 감격하는 정석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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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는 온교인들의 축하메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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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배찬호 목사(하나님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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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특송과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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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도하는 권일연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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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연 원로목사와 정석진 신임목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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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목회자들과 교회 중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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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님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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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진 목사 부부와 양산 삼양교회 정연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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