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처치 역사 배움터 ‘기독교 신앙과 북미 식민지 건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멧처치 역사 배움터 ‘기독교 신앙과 북미 식민지 건설’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0-11-03 16:07

본문

멧처치(METCHURCH, 메트로폴리탄한인연합감리교회)는 11월 2일 (월)부터 5일(목) 매일 저녁 7시에서 9시에 ‘역사와 신앙’이란 주제로 ‘역사 배움터’가 펼쳐진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리는 배움터는 멧처치 창립 38주년 기념행사이며, 강사는 이길주 교수(버겐 커뮤니티 칼리지 역사학). 

 

멧처치 38주년 기념 열린 역사 배움터에서 는 미국의 신앙과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길주 교수가 4일간 진행될 강의 주제는 ‘기독교 신앙과 북미 식민지 건설’, ‘기독교 신앙과 미합중국의 형성’, ‘기독교 신앙과 미국의 팽창’, ‘기독교 신앙과 미국의 세계화’ 등이다.

 

7303d40793f75886ce4c15ff160aae6b_1604437644_24.jpg
 

첫날인 2일(월) 배움터에서 김진우 목사는 “38년 전에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되어 짐을 믿는다. 앞으로 펼쳐질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첫 시간을 연다. 배움터를 통해 활발히 대화하는 가운데 우리를 통해 펼쳐질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길주 교수는 4일간 교회역사와 신학, 미국역사와 신앙 등을 강의가 아니라 배움터 벗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그리고 24년간 역사학을 가르친 교수이며, 멧처치에 출석하는 성도이며, 아버지를 기념하여 열린 역사배움 운동을 몇 년 동안 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길주 교수는 미국 역사를 보면 4일간의 주제인 찾음, 세움, 넓힘, 펼침(다툼)의 틀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을 움직이는 엔진은 기독교 정신과 사상이라고 말했다.

 

이길주 교수의 강의내용 중 특별히 청교도 미국 도착 400주년을 맞이하여 관련내용들이 주목을 받았다. 이 교수는 메이플라워호의 5피트 높이의 좁은 내부의 모습, 그리고 토요일에 도착하여 주일을 맞이하는 청교도들의 일화, 배고픈 청교도들이 해변에 도착한 후 첫 식사에 대한 실수 등을 재미있게 소개했다.   

 

이길주 교수는 뉴잉글랜드 청교도 사회를 성공시킨 이유는 교회라고 했다. 이길주 교수는 교회의 모형을 들고 위는 교회의 모습을, 아래는 집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교도들은 교회였지만 교회라고 부르기를 선호하지 않았고 미팅 하우스라고 불렀다. 그리고 그곳에서 실전적인 자치를 이루었다 신앙생활만 하지 않고 예배후에는 사회적인 문제를 토론하며 사회의 존재가 신앙적인 존재와 다른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청교도의 생활양식에는 예배, 교제, 교육 등 3가지가 있었는데 이들이 모두 미팅 하우스에서 일어났다. 예배는 예배, 부흥회, 성경공부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교제는 식사뿐만 아니라 자치를 토론하며 교회를 떠나지 않았다. 또 배움의 터로 생각했으며, 배우지 않는 것을 거의 공동체의 파괴요소로 보았다. 

 

이번 배움터 ‘역사와 신앙”은 유튜브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교회 홈페이지(Metchurch.org)나 유튜브에서 ‘MET Church in NYC’를 검색하여 접속할 수 있다. 팬데믹으로 현장 참여는 40명으로 제한하며, 사전 등록과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배움터에 대한 문의는 historyandfaith@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첫강의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OjliQ0yR-i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39건 13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신년감사예배 2019-01-09
김인환 전 총장 “결코 하나님은 총신대를 버리지 않으실 것” 2019-01-08
미주한인여성목, “미주한인교회와 여성 리더십” 세미나 2019-01-0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 신년감사예배 2019-01-07
뉴욕장로성가단, 유니온 플라자 너싱홈 찾아 위문 찬양공연 2019-01-07
뉴욕플러스교회, 소리엘 장혁재 교수 초청 신년축복대성회 2019-01-06
미주 대한민국 어머니 기도 총연합회 신년특별기도회 2019-01-04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신년예배 2019-01-0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신년감사예배 2019-01-04
김재홍 목사 (3) 시니어 사역의 7가지 개발 영역 2019-01-03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신년 금식성회 2019-01-03
김승희 목사, 미국 퀸즈 교협이 주는 ‘우수 목회자 상’ 받는다 2019-01-02
니카라과 한인 선교사들이 협력하여 현지 목회자를 위한 자료집 제공 2019-01-01
2019년 새해 “십자가의 은혜로 비상하라!” 2019-01-01
[2018년 결산 ③ 교계] 키워드 - 미자립교회, 법개정, 이보교 2018-12-31
2018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5번째 홈 테마 콘서트 열려 2018-12-30
홍인석 목사 “이민교회 대안을 찾는 꿈과 소망이 넘치는 새해” 2018-12-30
38교회 총 210명의 청소년들이 연합하여 청소년 수련회 2018-12-29
[2018년 결산 ② 신학] 키워드 - 이단, 동성애, 여성 2018-12-29
동성애 폭풍속 UMC 목회자들 송년예배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2018-12-28
내가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40년 목회에 대한 반성 2018-12-28
김재홍 목사 (2) 편견을 깨고 시니어를 재발견 하라 2018-12-27
[2018년 결산 ① 교회] 키워드 - 광야, 연합, 부임, 분열, 이동 2018-12-27
뉴욕선교사의집 팔렸다. 선교사들 보금자리 이제 어디로? 2018-12-26
미동부기아대책, 감사로 한해 마무리하며 정기총회 열어 2018-12-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