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학원목회 연구회 2022 컨퍼런스 개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학원목회 연구회 2022 컨퍼런스 개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6-09 20:51

본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학원목회 새로운 방안에 집중

미국장로교청년연합수련회 주력 사업으로 … 한인교회 유기적 협력 강조

 

3b4e8bdc56f224af1f0336add00dcbfd_1654822178_64.jpg
▲지역 탐방(아브라함 링컨 대통령 묘지)에 나선 참석자들.
 

미국 유학생 및 한인 디아스포라 청년대학생 선교에 헌신해 온 학원도시 목회자들을 위해 6월 6일부터 10일까지 ‘2022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학원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됐다. 이 모임을 통해 학원도시 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교현장의 생생한 간증들을 나누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방안들을 나누며 협의했다. 

 

미국장로교(PCUSA)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학원목회 연구회에서 주최한 이번 2022년 학원목회 연구회 컨퍼런스는 일리노이에 소재한 샴페인-어바나 한인장로교회(함종헌 목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례행사로 이어져 오던 컨퍼런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번 컨퍼런스는 2년 3개월 만에 재개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 캠퍼스 타운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이 얼굴을 맞대고, 살아 있는 미래인 청년들을 어떻게 섬기며 주님의 제자로 양육해 나갈 것인지 함께 고민하며 청년 선교의 해답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4번의 주강의에 이어 폐회예배로 마쳤다. 개회특강 강사로 나선 함종헌 목사(일리노이, 샴페인-어바나 한인교회)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한인 유학생이 살고 있는 도시에서 28년 간 유학생 목회 외길 인생을 걸어온 목회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종헌 목사는 “온 교회가 하나 되어 청년들을 섬길 수 있는 것이 은혜였다”면서 “학원 목회의 여건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더욱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리를 지키는 학원목회자가 되자”고 도전했다. 

 

3b4e8bdc56f224af1f0336add00dcbfd_1654822191_31.jpg
▲함종헌 목사가 ‘개회특강’에 나선 모습.
 

3b4e8bdc56f224af1f0336add00dcbfd_1654822194_88.jpg
▲샴페인-어바나한인교회에 모인 참석자들.
 

이어진 4번의 강의는 △김택룡 목사(인디애나, 퍼듀한인장로교회)의 “퍼듀교회와 목회 회고” △김동영 목사(사우스 캐롤라이나, 콜럼비아한인연합장로교회)의 “콜럼비아한인연합교회와 목회 회고” △박성주 목사(미국 장로교 투자융자국)의 “미국장로교 투자융자국 사역 소개” △노재왕 목사(일리노이, 샴페인-어바나한인교회)의 “Endemic 그리고 Metaverse 청년목회” 순으로 이어졌다.

 

폐회예배를 위해 등단한 이명구 목사(인디애나, 먼시제일한인장로교회)는 이사야 34장 16절을 본문으로 “청년에게 영혼의 말씀을”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집회장과 숙박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샴페인-어바나한인교회 함종헌 목사는 “교회 설립 49주년을 맞아 학원목회로 섬기는 목회자를 섬길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원 목회를 감당하는 교회들이 코로나를 잘 이겨내고, 하나님 영광 위해 쓰임 받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 가운데, 화요일에 잠시 시간을 구분하여 일리노이 수도인 스프링필드에 있는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 기념 박물관, 도서관, 묘지 등 지역 탐방을 통해 학원 목회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국 전역에 흩어진 350여 개 미국장로교에 속한 한인교회 청년 목회를 돕고자, 추수감사절 기간에 제 5회 미국장로교 연합 청년수련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학원목회가 탄력을 받고 유기적인 연합 사업이 지속될 전망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714건 13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민자보호교회 “연방대법원의 DACA 폐지 위헌결정 환영” 2020-06-20
뉴욕영락교회 교회이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세심하심” 댓글(1) 2020-06-20
22일에 뉴욕시 재개방 2단계 - 주지사와 시장 의견 갈려 2020-06-17
뉴욕효신교회, 3개월만에 만난 모임에서 성도 간증 쏟아져 2020-06-17
뉴욕교협, '할렐루야 대회' 말고 '할렐루야 포럼' 연다 2020-06-16
뉴저지교협,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타주 교회도 돕는다 2020-06-16
철저한 예방지침 아래 재개방하는 롱아일랜드 지역교회들 2020-06-16
전 목사회 회장 고 김상태 목사 발인예배와 하관예배 2020-06-15
연방대법원, 이번에는 810만 LGBT 근로자 손들어 주다 2020-06-15
뉴욕센트럴교회 “100달러의 기적” 이웃 사랑 프로젝트 2020-06-15
황영송 목사와 흑인 목사의 대화 “교회가 사회정의의 전면에 나서야” 2020-06-13
코로나바이러스와 취소 문화, 코로나바이러스와 취소 문화 2020-06-13
조성훈 목사 “인종차별, 시대의 아픔을 끌어안고 변화시켜야” 2020-06-12
미국인의 27%만이 트럼프를 '신앙인'으로 본다 2020-06-12
김상태 전 목사회 회장, 64세를 일기로 소천 받아 2020-06-11
동부한미노회 “치유, 화합, 회복을 위한” 기도회 2020-06-11
뉴욕효신교회, 코로나19로 소수가 모여 장로 임직식 2020-06-11
롱아일랜드 25% 예배시작 “예배는 시행착오를 용납치 않아” 2020-06-10
고 조지 플로이드 뉴욕 추모 예배 “인권운동 전환점 마련” 2020-06-10
뉴저지, 즉시 실내예배 50명 또는 수용인원 25%까지 가능 2020-06-09
목돌선, 코로나19 이후 사역 준비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 2020-06-09
제9회 CCV 말씀축제 “어린이들의 입술에 담긴 은혜충만” 2020-06-09
팀 켈러 목사, 췌장암 진단받은후 기도요청 2020-06-07
뉴욕교계,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 돕기 운동 불같이 일어나 2020-06-07
뉴욕주, 예배제한 10명에서 25%로 올려 (2단계에서) 2020-06-0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