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식 목사, IRUS 개강수련회 인도 “목회자의 권위는 소명의식에서 나온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이종식 목사, IRUS 개강수련회 인도 “목회자의 권위는 소명의식에서 나온다”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8-22 03:08

본문

[기사요약] IRUS 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이 2025년 가을학기 개강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이종식 목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소명의 자리로 돌아가면 어떤 어려움도 견디고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들이 함께 예배하며 새 학기를 다짐했고, 총동문회는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9213a1cc496057cf2f6a46b5db854783_1755846434_59.jpg
▲IRUS, 소명을 되새기며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IRUS 국제개혁대학교∙신학대학원(총장 박헌성 박사)이 8월 18일 저녁, 2025년 가을학기 개강영성수련회를 열고 새로운 학기의 문을 열었다. 이날 수련회에는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며 개혁주의 일꾼으로서의 소명을 다졌다.

 

교무처장 박기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수련회는 찬송과 기도, 학우들의 특송으로 이어지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총장 박헌성 박사는 인사말을 통해 “본교는 칼빈의 종교개혁 신학을 순수하게 지켜온 개혁주의 신학교”라며 “미주에서 가장 경건한 보수신학의 요람에서 학업에 매진하여 하나님 나라에 유익한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9213a1cc496057cf2f6a46b5db854783_1755846463_67.jpg
 

“소명의 자리로 돌아가면 살아난다”

 

이날 ‘소명의 자리로 돌아갑시다’(출 3:1-15)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종식 목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목회자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이종식 목사는 “목회자에게는 하나님이 부르신 소명의 자리가 있으며, 이를 기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그 자리를 기억하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두려움이 없어진다. 나를 부르신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목회자의 권위가 바로 이 ‘소명의식’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이 나를 부르셨다는 확신만 있다면 그 권위는 하나님이 세워주신다”며 “소명 받은 사람은 어떤 어려움에도 소명 때문에 견딜 수 있다. 환경에 좌우되지 말고 나를 부르신 하나님, 그 부르심의 자리를 꼭 기억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또한 모세의 예를 들며 “모세가 자신의 소명을 분명히 할 때 하나님이 그를 세워주셨다”며 “‘나는 하나님이 부르신 종’이라는 확신으로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선배들의 격려와 목회자 멘토링 사역

 

설교 후에는 학교 측에서 이종식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총동문회(회장 박기덕 목사)는 후배 재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9213a1cc496057cf2f6a46b5db854783_1755846484_27.jpg
 

9213a1cc496057cf2f6a46b5db854783_1755846484_39.jpg
 

강사로 나선 이종식 목사는 미동부 한인교회의 대표적 교회인 베이사이드장로교회를 담임하며, 미국과 유럽을 오가는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를 통해 동역자들을 섬기고 있다. 30년 이상의 목회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는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목회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모든 비용은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감당한다.

 

한편, 8월 18일 개강한 IRUS의 가을학기는 12월 5일까지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IRUS는 ATS, ABHE 등 연방정부 교육국이 인정하는 다수의 기관에서 정식 인가를 받은 고등교육기관으로, 학사부터 박사(D.Min, Ph.D) 학위까지 수여하고 있다.

 

특히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유일의 해외 인준 신학교(irus.edu)로서 졸업생은 강도사 고시를 거쳐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으며, 미군목 지원도 가능하다.

 

World Gospel Times ⓒ 아멘넷 뉴스(USAamen.net)

 

9213a1cc496057cf2f6a46b5db854783_1755846505_21.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13건 13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UMC 현역 한인목회자 839명 “인종과 문화의 경계를 넘어” 2020-08-25
실버들이 모범, 뉴저지 34기 실버미션스쿨 화상으로 개강 2020-08-25
뉴욕목사회 임시총회 상정 회칙 “임원 및 증경회장 역할 축소” 2020-08-25
한국에서 화제가 된 “코로나 시대가 전해주는 메시지” 2020-08-25
미주교계 “한국은 우리의 거울”이라며 팬데믹 재확산 경계 2020-08-24
뉴욕센트럴교회 18년째 차세대 지원, 올해는 3만 불 장학금 전달 2020-08-23
KCMUSA, 총상금 2만 달러 온라인 찬양경연대회 개최 2020-08-20
이윤석 목사 “대면과 비대면 목회의 개혁주의적 입장” 댓글(3) 2020-08-20
성적 문제를 일으킨 목회자는 얼마 동안 목회에서 떠나있어야 하나? 2020-08-19
백인 복음주의자들의 트럼프에 대한 지지 흔들리나? 댓글(1) 2020-08-19
뉴욕어린양교회, 나라와 교회를 위한 40일 릴레이 금식기도 선포 2020-08-19
KAPC 포럼, 송태근 목사 “팬데믹시대, Why에서 What으로” 2020-08-19
GUM, 팬데믹속에서 온라인으로 화상 선교학교 연다 2020-08-18
강민수 목사 "1,2세 교회간의 탕자 콤플렉스와 바로왕 콤플렉스" 2020-08-17
강주호 목사가 소개한 11년 전 캔자스주 의회에서의 기도 2020-08-16
뉴저지 아콜라교회, 20명 장학생 선발 3만500달러 장학금 전달 2020-08-16
퀸즈장로교회, 팬데믹 기간 뉴노멀 선교지 후원 방법 2020-08-16
뉴저지교협, 투병 중인 김흥교 목사에 2천불 격려금 전달 2020-08-15
뉴저지 세상의빛교회, 창립 5주년 행사를 전도축제로 연다 2020-08-15
1.5세 강민수 목사 “1세 회중이 2세 회중을 세우는 7가지 제안” 2020-08-15
팬데믹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훼이스선교회 여름 선교현황 2020-08-14
뉴욕모자이크교회 예배당에 울려퍼진 찬송가 같은 애국가 2020-08-14
김창길 목사 광복절 75주년 축시 “달리다굼! 툭툭 털고 일어나라” 2020-08-14
UMC 세미나 “팬데믹시대 목회자에게 요구되는 3가지 영성” 2020-08-14
폭우속에 열렸지만 희망을 본 할렐루야대회 1차 준비기도회 2020-08-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