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흥용 목사 부인, 변옥기 전도사 목사안수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송흥용 목사 부인, 변옥기 전도사 목사안수식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1-03-27 00:00

본문

변옥기 전도사 목사안수 및 병원사역 파송식이 RCA 퀸즈노회의 주관으로 3월 27일(주일) 오후 3시 큐가든성신교회(이재봉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사회 송흥용 목사(남편, 뉴욕은혜언약교회), 대표기도 이재봉 목사, 성경봉독 장유미 성도, 특별찬양 브루클린 교회연합 브라스 밴드, 설교 한재홍 목사(뉴욕신광교회)으로 이어졌다. 이날 헌금은 전액 노회소속 신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이어 안수식이 거행되어 안수예정자 소개, 사도신경, 문답, 안수, 선서 및 서명식, 환영, 착복으로 진행됐다. 이어 파송, 청빙자 문답, 선언, 중보기도, 권면 황영진 목사(RCA 한인 전국총회 회장), 축사 존 노튼 목사(RCA 뉴욕대회 총무), 성찬식, 광고, 축도로 진행됐다. 변옥기 목사는 첫 성찬식을 집례했으며 행사를 마치는 축도를 했다.

변옥기 목사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뉴브런스윅 신학원 목회학석사 과정을 졸업(M. Div)하고 이날 안수를 받았다. 뉴저지 한무리 교회 전도사, 뉴욕신광교회 전도사, 큐가든성신교회 전도사를 거쳐 현재 VA 병원 채플린으로 사역하고 있다.

안수식을 마친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변 목사는 "목사가 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오늘 이자리에 섰는데, 여성 목회자라는 남들이 잘 가지 않는 자리에 선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한편으로 자랑스럽기도 하다. 교회안에서 여성들이 하나님이 주신 많은 달란트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발견하고 주의 일을 쓰임받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영진 목사는 권면을 통해 "목회자의 아내이자 동역자로, 자녀의 어머니로, 성도에게는 사모로, VA 병원의 채플린으로 여러사역을 잘해야 하는데 사람의 힘으로는 안되고 성령의 능력으로 잘 감당하라"고 부탁했다.

한재홍 목사도 설교를 통해 "변 전도사가 목사가 되어도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일을 해야 하므로 남편에 순종을 잘하고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라.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 사랑은 자기는 죽어야 하는 것이 사랑이다. 사랑과 복종은 차원이 다르다. 복종이 더 쉽다"고 말했다.

황 목사의 말대로 변옥기 목사는 이제 자신의 사역을 가지고 남편의 사역을 돕는 사명을 감당하게 되었다. 다 알다시피 교회개척은 더우기 이민교회 개척은 쉬운일이 아니다. 남편 송흥용 목사는 지난 2월 뉴욕은혜언약교회를 개척하고 첫 예배를 드렸다.

변 목사는 "어떤 일에 더 집중할수 있을지는 지금으로는 무엇이라고 말할수 없다. 하나님께서 각자의 분량을 주셨으니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그것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교계에서 부부가 같이 목사인 경우는 많지 않다.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와 이광희 목사(할렐루야뉴욕교회) 정도이다. 그러나 송흥용 목사와 변옥기 목사같이 부부가 동문인 경우는 더욱 드물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13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인터콥 최바울 대표 전향적인 자세 환영/곧 최종입장 발표 2011-03-16
[인터뷰] IHOP 대표 마이클 비클 목사 2011-03-16
2013년 WCC 부산총회 미동부 준비위원회 조직 결성 2011-03-17
노진산 목사 "결혼을 해서는 안되는 3가지 경우" 2011-03-17
뉴욕교계, 일본돕기 행진이어져-소향 자선 음악회 2011-03-20
예수사랑교회(정철웅목사) 설립감사 및 담임목사 취임 2011-03-20
UMC 평신도 교육 "성도 수준은 장로 수준을 초월하지 못한다" 2011-03-21
최상진 목사 "달란트가 아닌 취미는 교회를 힘들게 한다" 2011-03-21
뉴욕목사회 "WCC 미동부 준비위원회 후원못한다" 2011-03-21
송흥용 목사 "스마트 폰 NO 우상, 시대적 문화로 이해해야" 2011-03-22
뉴욕목사회 "WCC와 공존해 나갈 수 없음" 문서화 2011-03-22
전경배 판사 "오늘날 바보온달의 이야기가 없는 이유" 2011-03-23
뉴욕 월드비전 긴급 미팅, 일본구호를 위한 한인교회 관심촉구 2011-03-23
뉴욕효신장로교회, 재앙속의 일본을 위한 기도회 2011-03-24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헌신했던 주기환 장로 소천 2011-03-26
온유한 사람들, 뉴욕교협 이사회의 중보기도는 계속된다. 2011-03-27
좋은씨앗교회(임용수 목사) 교회창립 감사예배 2011-03-27
뉴욕교협, 일본을 위한 특별기도회 2011-03-27
송흥용 목사 부인, 변옥기 전도사 목사안수식 2011-03-27
이영훈 목사, WCC 문제와 십자가 신앙 등 언급 2011-03-28
인터콥에 대한 미주 목회자 111인의 최종발표문 2011-03-29
김중언 목사 "돕기속에 하나님 대신 자신의 의만 있지는 않나" 2011-03-31
노진산 목사 "하나님의 소명으로 선택한 직업은 귀천이 없다" 2011-03-31
프라미스교회, 아프리카와 중남미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행사 2011-03-31
RCA 춘계연합부흥성회 - 강사 김명호 목사 2011-04-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