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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치유상담 아카데미, 파격 장학 혜택으로 3학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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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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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미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사이버 치유상담 아카데미’가 3학기 개강과 함께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개교 30주년을 맞아 학비 50%를 지원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제1회 미주 영성수련에서는 깊이 있는 치유와 회복을 경험했다는 간증이 이어져, 비대면 상담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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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상담 통해 치유와 회복의 길 열다 (AI사진)

 

미주 한인 사회에 전문적인 치유상담 교육의 문을 연 ‘사이버 치유상담 아카데미’가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며 치유와 회복을 향한 여정에 동참할 이들을 찾고 있다.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마친 온라인 영성수련의 감동을 이어, 더 많은 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이버 치유상담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4일 3학기 개강을 맞이하며 동시에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첫발을 뗀 이 아카데미는 지난 두 학기 동안 미주 9개 주의 7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며, 온라인 교육을 통한 전문 상담 사역의 지평을 넓혀왔다.

 

특히 이번 학기는 한국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개교 30주년을 기념해, 등록금 300달러의 절반 이상인 50%를 지원, 130달러라는 파격적인 학비로 수강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온라인으로 경험한 ‘잊을 수 없는 치유’

 

아카데미의 교육적 성과는 지난 8월 24일부터 4일간 줌(Zoom)으로 열린 ‘제1회 미주 영성수련’에서 명확히 증명됐다. 한국에서 지난 30년간 2만 5천여 명의 삶을 변화시킨 것으로 검증된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에게 강력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했다.

 

치유상담학의 권위자인 정태기 교수를 비롯한 전문 교수진의 인도 아래, 참여자들은 그룹별 개인상담과 내면아이 치유 작업을 통해 자신의 깊은 상처를 마주하고 회복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 참여자는 “영성수련을 통해 내 안에 잘 살아내려고 무의식 속에 숨겨 두었던 것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고백하며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비대면 환경 속에서도 이처럼 깊은 영적 교감과 치유가 가능하다는 사실은, 온라인 상담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중요한 사건이었다.

 

배움과 섬김의 새로운 기회

 

사이버 치유상담 아카데미는 총 4학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기당 5과목을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한국 교육부가 인가한 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내면의 상처 치유를 원하는 이들은 물론 전문 상담치유자로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과정을 이수할 경우, 상담심리사 2급 자격증 취득 조건을 충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아카데미 측은 이번 온라인 영성수련의 성공을 발판 삼아,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 최고의 전문 교수진을 직접 초빙해 뉴욕/뉴저지 지역에서 현장 영성수련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다져진 학문적 기반 위에, 현장에서의 깊이 있는 만남과 치유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카데미 등록과 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지부장 박진숙에게 할 수 있으며, 이메일(jsphappy@gmail.com) 또는 전화(718-309-6927)로 연락 가능하다. 또한 공식 웹사이트(www.chci.co.kr)를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아카데미의 신입생 모집은 상처 입은 개인의 회복을 넘어, 건강한 관계와 성숙한 공동체를 세워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분주한 이민 생활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돌보고, 더 나아가 상처 입은 이웃을 섬기는 사역에 헌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아카데미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 이 기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치유와 성장의 여정을 시작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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