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뉴욕노회 목회자 부부, ‘쉼’을 찾아 한자리에 모이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KAPC 뉴욕노회 목회자 부부, ‘쉼’을 찾아 한자리에 모이다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8-21 14:07

본문

[기사요약]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가 ‘쉼’을 주제로 목회자 가족 수련회를 열었다. 8월 18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 수련회에는 13개 교회 26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해 예배와 나눔, 교제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9213a1cc496057cf2f6a46b5db854783_1755799610_47.jpg
▲ ‘쉼’을 주제로 열린 뉴욕노회 목회자 가족 수련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노회(노회장 정기태 목사)가 지난 8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2박 3일간 메릴랜드 노스 이스트에 위치한 샌디코브 수양관에서 목회자 가족 수련회를 개최했다. ‘쉼’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노회 소속 13개 교회에서 26명의 목회자 부부가 참석해 분주한 목회 현장을 잠시 떠나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수련회는 시편 23편 1-2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를 주제 말씀으로 삼아, 지친 목회자들의 영적, 육체적 회복에 초점을 맞추었다.

 

말씀과 나눔으로 채운 ‘쉼’의 여정

 

첫날 개회예배에서 교육부장 방정훈 목사는 시편 23편을 본문으로 ‘쉼’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하며 수련회의 문을 열었다. 방정훈 목사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이 인도하시는 진정한 쉼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석자들을 위로했다.

 

이번 수련회의 중심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나눔의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목사님은 언제 쉼을 얻나요?’, ‘사모님은 언제 쉼을 얻나요?’, 그리고 ‘목회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상황은?’이라는 구체적인 주제를 가지고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시편 23편의 구절들을 각 나눔의 소주제로 연결해, 목회 여정의 기쁨과 고충을 진솔하게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9213a1cc496057cf2f6a46b5db854783_1755800617_35.jpg
 

영적 재충전과 따뜻한 교제

 

수련회 기간 동안 이른 아침에는 새벽기도회가 열렸다. 둘째 날에는 서옥석 목사(우리반석교회)가 ‘성도의 믿음은 십자가의 인내에 열매이다’(히 10:36)라는 제목으로, 셋째 날에는 박휘영 목사(뉴욕성지교회)가 ‘오병이어와 생명의 떡’(요 6:1-15)이라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인도했다.

 

참석자들은 퀴즈와 미니 올림픽, 수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며 교제를 다졌다. 특히 마지막 날 폐회예배에서 드려진 사모들의 특별 찬송은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폐회예배에서는 노회장 정기태 목사(뉴욕새벽별주님교회)가 누가복음 15장 11-32절을 본문으로 ‘동상이몽’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정기태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목회자의 자세를 강조하며, 재충전을 마친 목회자 부부들을 축복하고 파송했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Y9KXp3e3x9wXBC1g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05건 12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월례회 “팬데믹시대 더욱 열정 필요” 2020-10-14
해외총회 뉴욕노회 정기노회 - 이준희, 케빈리 목사 임직식 2020-10-14
연세대연합신대원 동문회, 투병중인 김정국 목사 위로 2020-10-13
훼이스선교회, 팬데믹 속에도 선교지 어머니 기도소리 끓기지 않아 2020-10-13
황영송 목사 “우리 곁에 다가온 이웃, 난민 선교의 장점” 2020-10-13
손문성 선교사 ‘커피 선교사’에서 ‘코로나 선교사’로 2020-10-12
양무리장로교회와 뉴욕엘피스장로교회의 독특한 연합 2020-10-12
월드 허그 재단, 취약 한인가정에 120개 식료품 박스 전달 2020-10-12
GRS 상관문화사역 박사과정 뉴욕수업 “목회자를 위한 부흥사경회” 2020-10-11
청교도 미국 이주 400주년 영적대각성 온라인 부흥회 열린다 2020-10-11
뉴욕교협 부회장 입후보자들 난상토론 “누가 적격자인가?” 2020-10-10
문석호 회장 후보 “내일을 향한 새로움으로 앞을 향해 나아갑시다!” 2020-10-09
청소년센터 제26회 정기총회 “팬데믹 속 차세대 사역은?” 2020-10-09
뉴욕주 예배제한 행정명령에 유태인과 가톨릭 반대 이어져 2020-10-09
KCMUSA 2020 온라인 찬양제 7개 팀 본선 진출 2020-10-09
C&MA 한인총회 37차 정기총회, 정재호 감독 선출 2020-10-07
뉴욕시 일부 코로나19 클러스터 예배제한 2020-10-07
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제59회 정기노회 온‧오프라인으로 2020-10-06
뉴욕모자이크신학교 개강 “너는 내 것이라, 두려워마라” 2020-10-06
뉴저지 사모회 정기총회, 신임 회장 이언경 사모 선출 2020-10-04
동성애 강좌 숙제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동성애자 자녀가 나올 가능성 … 2020-10-03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9월 정기예배 열려 2020-10-02
뉴욕교협 30명 장학금 수혜자 중 반이 불신자 학생인 이유 댓글(3) 2020-10-02
[서류심사 통과] 뉴욕교협 부회장 후보, 김희복 목사와 김요셉 목사 등록 2020-10-02
정민철 목사 “팬데믹 중에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2020-10-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