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화요찬양 모임 8번째 모임 - 게스트 제시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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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3-30 08:5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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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장년세대를 위한 정기 화요찬양 모임 8번째 모임이 3월 26일 킹덤마이저 미션센터에서 김효순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모임은 찬양으로 시작해서 찬양으로 끝났다. ‘예수 존귀한 주 이름’으로 첫 찬양을 시작해서 ‘예수 예수 거룩한 기름 부음 받은’, ‘갈보리 산 위에’, ‘예수의 보혈’, ‘십자가’ 등 찬양을 계속했다.
기억의 찬양으로 선곡한 ‘흙으로 사람을 지으사’는 오래 전부터 한두 번 불렀던 찬양이지만 선창을 해서 불렀을 때 모두가 한 목소리로 찬양을 이어나가는 은혜의 찬양이 되었다. 또 이번 주 내 머릿속의 찬양 하이라이트는 듀엣곡으로 복음찬양이 활성화되기 전에 가장 많이 불렀던 ‘엠마오 마을로’를 참가자들이 남성과 여성 파트로 나누어 합창으로 불렀을 때의 감동은 천국의 노래처럼 다가왔다.
보혈의 찬양은 가슴을 뜨겁게 하고 영성을 깊게 만든다.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주의 피 믿으오’ 등 찬양이 이어졌다. 확신을 가지고 찬양을 하는 것과 의미 없이 찬양하는 것은 결과가 다르다. 그래서 찬양은 생명이고 복음이다.
이번 특별 초대 손님으로 제시유 교수가 참가하여 깊이 있는 연주로 오신 분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유태웅 목사는 제시유 교수를 소개를 하며 “사람을 볼 때 글을 쓰는 사람, 그림을 그리는 사람,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성격이 남 다르기에 날카롭고 까다롭기도 하다. 히포크라테스가 말한 다혈질, 우울질, 담즙질, 점액질 속에 성경의 인물인 대표적 인물 베드로, 바울, 모세, 아브라함은 한 성격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은 하나님 안에서 순화(변화)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큰 사람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제시유 교수를 세상에서 큰 자보다 하나님 안에서 쓰임 받는 큰 자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부탁했다.
제시유 교수는 음악인으로 뛰어난 달란트를 가졌다. 풀룻티스트이면서, 섹소포니스트로 연주사역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세상적 관심 보다 찬양연주자로 활동하는 사역자로 악기를 59가지를 전문적으로 다룰 줄 아는 특이하고 특출한 찬양 연주가이다.
첫 곡으로 소프라노 색소폰으로 ‘죄짐 맡은 우리 구주’를 스윙버전으로 소개했고, 특히 한국에서 공수해온 클라리넷과 리코더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클리라코’ 악기는 심령을 울리는 소리로 많은 분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어 ‘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주 예수 보다 더’를 연주하였다.
찬양의 힘은 강하다. 많은 이들이 마음의 상처와 깊은 고민을 안고 산다. 내가 해결 할 수 없는 일들을 끌어안고 사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앞에 나오면 찬양이 그 많은 것을 치료하는 강한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뉴욕 화요찬양모임이 그래서 중요하다. 오셔서 찬양의 힘을 얻고 돌아가서 각 교회에서 찬양의 기쁨을 나누기를 소망하고 있다.
제시유 교수는 색소폰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은 영성으로 연주했고, 앵콜곡으로 찬양 메들리로 참가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었다.
유태웅 목사는 십자가의 사건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이라고 했는데, “십자가에서 쏟으신 그 사랑이 강같이 온 땅에 흘러”라는 찬양 가사처럼 하나님의 그 사랑이 오늘 우리 안에 들어왔다.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을 받고 살고 있는 우리는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자며 마지막 찬양 곡인 ‘하나님의 나팔 소리’를 부르기로 준비했지만, 즉석에서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했다.
박영표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참가자로 한 분이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40여개의 야채죽을 준비해 즐거움을 더하였다.
다음주 초대 손님은 <맨하탄 천로역정>으로 기획 준비한 이경림 화가가 초대되어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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