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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 동북노회 제4회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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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5-03-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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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 동북노회 제4회 정기노회가 3월 14일(월) 한성교회(이기천 목사)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으로 전임 부노회장이었던 이기천 목사, 부노회장으로 김월봉 목사(퀸즈영광교회)를 선임했다. 오후 3시부터 서울 창동교회 담임이자 강북노회장인 곽성준 목사가 교회성장에 관한 세미나를 2시간동안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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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부터 열린 개회예배에서 이종길 목사는 "교회와 선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뉴욕동부교회에서 올 초 은퇴한 박희소 목사를 공로목사로 추대하고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임직예배를 열고 김경국 전도사를 목사로 임직했다.

곽성준 목사는 세미나를 통해 '부흥하는 교회의 조건'은 예배에 신령하다는 느낌을 성도들이 가지는 교회, 100의 능력을 가진 성도를 110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교회, 영적순응이 있는 표적이 있는 교회를 들었다.

'현대교회의 문제점'으로 교회예산의 무분별한 사용 같은 제도와 구조에 축적된 부패현상, 현실사회에 대해 무책임한 태도, 다음세대를 위한 책임의식 결여, 변화를 거부하는 태도, 사명감이 없는 목회자, 생명력이 없는 교회 등을 들었다.

교회부흥이 안되는 이유를 알지만 목회자 자신은 변화를 거부하고 교인에게 변화를 요구하는 목회자의 문제점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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