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남침례회 한인총회 하와이 선교대회 116명 등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주남침례회 한인총회 하와이 선교대회 116명 등록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4-04-14 00:00

본문

미주남침례회 한인총회 하와이 선교대회 최종 등록인원 116명
20여일 남은 선교대회에 선교사 54명, 목회자 62명


미주남침례회 한인총회(총회장 황준석 목사, 총무 엄종오 목사)가 작년 32차 총회에서 결의하고 준비에 착수한 이래 기독교한국침례회, 유럽한인침례교총회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는 세계한인침례인선교대회의 발기모임(이하 하와이대회)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와이대회는 4월 21-24일 퀸 카피올라니 호텔서 열린다.

0414.jpg
▲미주남침례회 한인총회 황준석 총회장이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선교대회 공약을 실천했다.

애초에 하와이대회는 많은 비판과 고비가 있었지만 각 대륙의 선교사 54명을 포함, 최종 등록인원 116명이라는 비교적 좋은 성적표로 전 세계 한인침례교단의 새로운 선교지평에 한걸음 다가섰다. ‘하와이’라는 장소 특색으로 인해 “말이 선교대회지 놀러 가는 것 아니냐”고 비춰지는 대외 이미지, 일인당 최소한의 경비인 왕복 비행기와 체재비만 1,600불이라는 고비용, 6월 총회를 두 달 앞두고 큰 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시간적 부담감, 취지는 좋지만 지금이 적기인지에 대한 시기적 논란, 이런 선교대회를 개최하는 취지에 대한 공감대 부족 등이 대표적인 비판이었다.

그러나 선교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가 시작될 때 전 세계에서는 기다렸다는 듯 이번 하와이대회를 반기며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보였고, 실제로 짧은 준비기간 속에 많은 반대를 뛰어넘어 이렇게까지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금번 행사를 기뻐하시는 것 같다는 견해가 모아졌기 때문이다. 그런 가운데 멀리서 지켜보던 각 기관과 리더들의 참여와 관심이 늘면서 기도와 함께 후원금도 속속 도착해 이번 하와이대회가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인침례교의 사역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이번 선교대회를 처음 발의했던 황준석 총회장은 “이번 선교대회의 최종 목적은 ‘세계한인침례인선교대회’를 조직하여 향후 매 2, 3년에 한 번씩 오대양 육대주의 선교지를 돌며 선교대회를 개최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해선 각 대륙의 한인총회 협의체가 필요합니다. 마치 BWA처럼 세계한인침례교 총회, 혹은 연맹이라는 단체가 각 총회를 중심으로 조직되어야만 세계선교대회를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아직 영어가 부족한 한인침례인들에게는 BWA를 통해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독특한 사명감당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선교대회의 취지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이러한 목적대로라면 이번 하와이에서의 발기모임은 한인침례교단의 미래를 향한 커다란 연합사역과 네트워킹을 위한 시작점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선교대회는 각 대륙의 한인침례교 선교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있지만 선교대회 이후에 어떻게 이 대회가 지속될 것이며 발전해 나가게 될 것인지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주침례신문 채공명 부장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4,632건 11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예비판정/이운영 목사측 KAPC 교단이름 사용못해 2014-04-23
미주성결교회 제35회 총회 개최/총회장 김병곤 목사 2014-04-23
뉴욕교협 부활절 연합새벽예배가 나아가야 할 길 2014-04-22
뉴욕교계, 한국의 세월호 침몰사고에 적극 대처 2014-04-21
조국의 아픔으로 더욱 엄숙하게 치루어진 2014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2014-04-20
한국을 사랑했던 부마리아 선교사 소천 2014-04-16
미주남침례회 한인총회 하와이 선교대회 116명 등록 2014-04-14
쉐퍼드콰이어 2014 칸타타 '십자가상의 칠언' 2014-04-14
뉴욕하나교회, 교회당 이전 및 임직예배 2014-04-14
뉴욕밀알선교단, 제6회 함께 걸음 한마당 2014-04-13
뉴욕병원선교회, 워싱턴 DC 벚꽃놀이 효도관광 2014-04-11
미국교회의 한국선교 100주년 기념 목회자수련회 2014-04-09
예장 해외총회(합동) 뉴욕노회, 양경욱 목사 안수식 2014-04-08
뉴욕교협 산하 이단사이비대책협의회 정기총회 2014-04-07
연방법원, 뉴욕시 공립학교내 예배허용 다시 뒤집어 2014-04-05
도시천사 김선종 권사가 말하는 하나님의 은혜 2014-04-04
뉴욕장로교회, PCA 교단가입 완료 2014-04-02
권순원 목사 "왜 아이티에 집중 선교를 하는 것인가?" 2014-04-01
하나님의 성회(A/G) 한국총회 동북부지방회 정기총회 2014-03-31
뉴욕교계에 다시 전도바람, 전도지 6만장 제작 2014-03-29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2회 총회/장석진 대표회장 2014-03-25
북미원주민선교회 "2014 교회연합 선교대회" 2014-03-24
2014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에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4-03-20
뉴욕전도협의회, 교회들 신청받아 전도지 4만장 제작 2014-03-20
한인 노인들을 위한 선한 사마리아인-좋은씨앗교회 2014-03-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