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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청소년센타 신년 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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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4-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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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 청소년 센타 신년 하례식
이름 바꿔 아시아인으로 활동 범위 확대

뉴욕 한인 청소년 센타 신년 하례식이 1월 29일 7시 30분 플러싱에 있는
다이아몬드 연회장에서 열렸다. 후원단체,기관및 관련교회 성직자와 후원인 150 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예배, 2부 하례인사, 3부 만찬에 이어 뉴욕한인 청소년 센타의 임직원 소개 및 각부의 현황 보고로 진행되었다..

예배의 설교를 맡은 한재홍 목사(신광 교회)는 '자녀에게 가르쳐야 한다'는 주제로 부모가 제자리에 있을 때 만이 아이들도 자신의 자리를 지킬 줄 알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자녀들이 신앙안에서 온전히 성숙하기 위해서는 교육하는 부모 이전에 부모의 성숙된 신앙 생활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국목사(뉴욕 한인 청소년 센타 대표)는 인사를 통해 2004년 부터 'The Korean Youth Center Of NY' 가 'The Asian Youth Center Of NY'로 개명됨을 알리고 이제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많은 아시아인이 함께 청소년 문제와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는 단체가 될 것임을 표명하기도 했다.

허걸목사(뉴욕 교협 회장)가 신년사를 김기철(뉴욕한인회 회장), 김근옥(퀸즈 중부 한인회 회장) 문명숙(미주한인장로회 동북노회 여선교회연합회 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한영숙 목사(뉴욕지역 한미교회 여성연합회 회장)는
청소년이 어려움을 당한다는 말은 그 집안의 여성  즉 어머니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을 뜻하므로 청소년 센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건강한 교표사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사 후에 플러싱 하이스쿨에 재학 중인 9명의 브레이크 댄스 팀이 브레이크 댄스의 진수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 날 만찬은 청소년 센타 이사장인 민병덕장로와 다이아몬드 연회장 대표인 장지숙 사장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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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목사(뉴욕한인 청소년센타 대표) 인터뷰

○‥이름이 바뀌게 된 동기는

3년 전 처음으로 청소년의 집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활동은 2년이 되었다. 
바뀐 이름 그대로 이제는 활동 범위가 확대되어야 함을 느꼈고
외국 청소년도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올해에 특히 역점을 두는 사업이 있다면

청소년 센타는 4개의 각 부로 운영 되고 있다.
상담교육, 학원선교, 청소년의 집, 교도소인데
그 중에 청소년의 집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년 간 40만 불의 후원금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데
전문 스텝 16명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그 성과는 놀랄만 하다고 본다.

○‥한동안 교도소 사역이 뜸했던 것 같은데

사실이다. 이제 김수태목사(어린양교회)가 맡아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해서도 봉사할수 있도록 팀이 구성되었다.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해도 된다.

○‥올해에도 '교육 대회'는 계속되는가

그렇다. 구성은 작년과 비슷하지만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 대회가 기초가 되어서 차세대를 이끌 지도력 개발과
지도자 양성이 시급함을 우리 모두가 인식하길 바란다.

○‥끝으로 한마디

개인적으로 상담교육 분과를 이끌고 있음에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
청소년 센타를 믿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 2004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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