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성목협, 2021년 여성목회자의날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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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5-15 07:5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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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이미선 목사)는 2021년 여성목회자의날 행사를 5월 14일(금) 에베그린장로교회(김금옥 목사)에서 열었다.
여성목회자의날은 2012년에 처음 시작됐다. 처음에는 연세가 많은 여성 목회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으로 시작했으나, 곧 전 여성 목회자들로 확대되어 여성 목회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며 감사하는 잔치 한마당이 되었다.
1부 예배는 사회 이진아 목사(총무), 대표기도 장경혜 목사(증경회장). 성경봉독 이종신 목사(친교분과), 특송 이미선‧백금숙‧이추실 목사, 말씀 김금옥 목사(증경회장), 봉헌기도 김신영 목사(직전 회장), 광고 하정민 목사(서기), 축도 정숙자 목사(뉴욕협동총무), 통성기도 양승인 목사(부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금옥 목사는 요한복음 21:15-17을 본문으로 “네가 나를 더 사랑 하느냐?”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질문한 것을 마음속에 새기며 우리 모두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성령충만하여 세계 땅끝까지 전파하는 여성 목회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2부 오찬은 백금숙 목사(증경회장)의 기도후 회원이 준비해 온 떡과 음식을 나무었다. 오찬준비는 회원들이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었다. 백금숙 목사는 찰떡, 김신영 목사는 꽁치, 김금옥 목사는 바비큐 재료 및 음료와 과일, 이미선 목사는 고구마와 옥수수와 과일, 양승인 목사는 갈비, 이진아 목사는 밭에서 방금 뜯어온 상추와 쑥갓 등 각종 야채, 하정민 목사는 김치와 케이크, 박수자 목사는 포도를 준비해 와 충성한 식탁을 나누었다.
3부 친교는 회장 이미선 목사의 인도로 “가위 바위 보 머리핀 꽂기, 박수치기, ㄱㄴㄷ으로 단어찾기, 넌센스 퀴즈, 내 번호 다른 사람번호, 내팀 이름 다른팀 이름, 사투리 알아맞히기 등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게임을 즐겼다. 박수자 목사(회계)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회원들은 협의회에서 찜기 등 준비한 선물을 받고 다음에 만날 것을 기대하며 각자 목양지로 향했다.
2013년 여성목회자의날은 모습이 구체화 된 해이다. 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수여했으며, 그동안 녹녹치 않은 목회일선 각 분야에서 수고한 여성 목회자들 준비한 목걸이를 걸어주고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2013년 여성목회자의날에는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했으며, 만찬 후 준비한 다양한 선물을 참석한 여성 목회자들에게 전했다.
2015년 이미선 목사는 "왜 여성 목회자의 날을 개최하는가? 그것은 우리가 누구인가 하는 정체성과 우리의 현 주소의 당위성과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소원을 재확인하는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장경혜 목사는 "여성목회자의 날은 성탄을 축하하면서 여성목회자들을 목회자로 세우시는 것을 자축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래서 오늘 우리 여성목회자들이 주의 종으로 있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기 때문이고 그것을 서로 축하해 주는 날"이라고 의미를 되새겼다.
2015년 여성목회자의날은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뉴욕교협 회장도 참가했으며, 이웃사랑 나눔 및 우리들의 이야기순서를 통해 9개 교계단체에 성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회원들의 시낭독과 찬양과 간증 등이 눈물과 함께 진행됐다.
2016년 여성목회자의날에는 회원중 일반목회가 아닌 특수사역을 하는 목회자들의 사역을 듣는 시간을 가지고 5개 기관에 성금을 전했다. 2019년 여성목회자의날에는 장화인 NYTS 교수를 강사로 초청하여 “선택받은 자로 시스템 변화를 위한 리더(오늘과 미래의 목회)”라는 제목의 특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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