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감리교회 열린문화센터, 교회이미지 개선에 기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감리교회 열린문화센터, 교회이미지 개선에 기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7-09-19 00:00

본문

뉴욕감리교회(담임목사 이강)는 주일저녁만 빼놓고 조용한 날이 없다. 왜냐하면 매일 교회와 커뮤니티를 위한 프로그램이 돌아가기 때문. 이강 목사는 “거룩함이 세속으로 가고 세속에서 거룩함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봄 처음 문을 연 뉴욕감리교회 열린문화센터는 교회의 문턱을 낮추고 지역사회와 교회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9월 17일부터는 170여명의 학생이 등록한 가운데 가을학기를 개강했다. 일부 과목은 이강 목사가 퀸즈지역에 담임으로 있는 퀸즈중앙감리교회에서 열린다.

개설 과목은 일본어 회화, 한국무용, 중창교실, 중국어 회화, 내적치유 세미나, 일일유치원, 꽃꽃이 예술, 스페니쉬 회화, 무료검진(치과, 외과, 한방), 에어로빅, 서예, 이민생활지혜, 성인미술 서양화, 컴퓨터 기초, 고급, 음악(바이올린 첼로, 플릇)등이다.

직접 내적치유반과 스페니쉬 회화반을 지도하고 있는 이강 목사는 지난 한학기를 평가하며 “교회에 대한 비판이 많은 요즘 교회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한 역할을 했다”라고 말했다.

지난 학기에는 재테크 강좌와 스포츠댄스가 인기가 있었다. 이번학기에는 25명이 컴퓨터 기초를 배우고자 등록을 했다. 또 목요일 저녁에 열리는 실생활 지혜교실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민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는 강좌는 부동산투자, 융자, 법률교실, 자녀교육, 이민법, 재테크, 청소년지도, 학자금 융자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이강 목사는 "문화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회간의 가교 역할을 하려고 한 것"이라며 "교회는 교회의 고유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의 불신자들에게도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등록자의 30%는 불신자이다. 또 인근 교회간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일년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한인커뮤니티가 정말 필요로 한 것이 무엇인가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이를 복음전파와 연결하는 전략적인 방법을 구사하겠다”고 말했다.

1세 중심으로 시작된 강좌에는 2세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깅 목사는 “2세들이 음악교실이나 외국어 강좌에 참가한 것을 보고 성령님이 인도하신다는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또 한인뿐만 아니라 타민족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강 목사는 “아시아 문화와 영성”에 관한 과정을 개설하고 직접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감리교회 홈페이지 easytogether.net/문의: 516-681-1713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39건 10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09년 할렐루야대회 1차 준비기도회 2009-04-29
제24회 아르헨 세계한인목회자 세미나 - 도전과 결단, 은혜의 시간 2009-04-29
유기성 목사 "십자가의 도, 하나님의 능력" 2009-04-30
김영대 작가 "하나님의 마음을 담은 기독문화를 창조하라" 2009-05-01
신현택 목사, 청소년 위한 간증집회 "야인시대에서 은혜시대로" 2009-05-02
피부색을 초월하여 손을 잡고 찬양하는 에벤에셀선교교회 2009-05-04
효자상, 애부상을 수상한 황경일 목사 2009-05-05
해외한인장로회 뉴욕장신 퇴임 한세원 학장의 발언 2009-05-05
미주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동창회 정기총회 2009-05-05
뉴욕전도대학교 개강예배-노방전도/전도하지 않으면 2009-05-05
뉴브런스윅 신학원 개교이래 첫 명예박사 학위 수상자 김삼환 목사 2009-05-06
김영민 목사 "사람의 열정으로 나가는 선교는 부패한 욕망의 표현" 2009-05-08
RCA 한인교회협의회 전국 총회 열려-회장 김종국 목사 2009-05-08
뉴욕효성교회, 7회 어버이날 효도잔치 한마당 2009-05-08
제1회 아멘넷 성가경연대회 2009-05-11
뉴욕제일감리교회와 코너스톤교회 어버이 주일 연합예배 2009-05-11
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 앞두고 최초로 교단대표 모임가져 2009-05-12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 설립 이사회 2009-05-13
미동부 국제기아대책기구, 50명 아동결연사업 시작 2009-05-14
호성기 목사 "선교의 제4의 물결-디아스포라 선교동력화" 2009-05-14
뉴브런스윅 신학원 개교후 첫 명예박사 수여 - 김삼환 목사 2009-05-16
[인터뷰] 뉴브런스윅 신학원 명예박사 학위받은 김삼환 목사 2009-05-17
퀸즈중앙장로교회, 송용걸 목사 초청 부흥성회 2009-05-17
미주기독문학동우회 열린 문학회-신재영 목사등 등단 2009-05-17
이계선 목사의 대형교회 관련 저서 찬반 엇갈려 2009-05-1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