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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임교회 이학권 목사 인터뷰 “내 목회의 마지막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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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6-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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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8월 말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홀로 설 수 있어야 한다"는 사임의 변으로 뉴욕새교회를 사퇴했던 한인이민교회의 풍운아 이학권 목사가 부활주일(4월 16일) 뉴저지에서 새로 개척한 하나임교회 창립예배를 드리며 부활을 선언했다. 2004년 12월 첫 예배를 드린 하나임교회는 현재 성인만 3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단기간에 급성장했다. 2006/04/15

이학권 목사는 2번째 교회를 세우며 "내 목회의 마지막 교회이다. 하나님께서 새로운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하나임교회에서의 목회비전을 설명하며 "처음 목회를 시작했던 14년 전과 지향하는 것은 같다. 교회사명은 교회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라며 "생명보다는 조직, 삶의 나눔보다 지식의 나눔이 되어버린 교회의 본질회복을 향해 간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나의 나됨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기는 상실하고 여정에 집중하다 보니 일이 잘되면 좋아하고 힘들면 어려워하는 일이 벌어진다. 하나님이 창조한 나, 하나님이 생명을 바친 나를 회복하자는데 중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학권 목사는 새교회 사퇴와 관련하여 "실패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새교회 성도들에게 죄스러움이 있다"라며 "그 빚을 갚는 유일한 길은 새교회에서 추구하지 못한 것을 추구한 열매가 하나임교회에서 있을 때"라고 강조했다. 실패의 이유로 "성도들에게 성경적 가치관을 심었어도 삶에 나타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설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는 이학권 목사는 "설교준비는 주일날 저녁 본문을 7번 읽는 것으로 시작한다"라며 "설교를 잘하기 위해서는 설교자를 점검하면 좋다. 정말로 믿는 것은 뜨겁게 나오게 되어 있다. 그래야 호소력이 있다. 설교자의 목숨을 거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립예배는 성가대의 부활절 음악예배와 함께 진행된다. 6월로 계획되었던 창립예배는 이학권 목사의 의지로 대폭 간소화 되었다. 외부 초청인사는 한명의 교단 목회자 뿐이다. 이날 하나임교회 성도들은 유치부에서 장년까지 나와 "이런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스스로에게 약속을 다짐하게 된다.

더 많은 인터뷰 내용은 동영상에 있다.

하나임교회
190 Spring Valley RD. Paramus NJ 07652
Tel) 516-680-7268, 201-750-7686
홈페이지: http://hanaim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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