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연 성명서 발표 “예장 합동의 이단 정죄에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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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9-10-13 06:1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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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는 지난 9월 예장 합동 제104회 총회에서 세이연을 이단으로 판정한 것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세이연은 “이단 조작”, “이대위의 허위 보고”, “합당한 조사 없이”, “절차를 무시한 이단 규정” 등을 내용으로 합동 측의 판정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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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이연은 8개국 이단 전문가 50여명이 순수하게 금권에 휘둘리지 아니하고 외압에 굴하지 않고 이단대처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으며, 대표회장 및 상임위원들은 기감, 기침, 예장합신, 미주합동, 예장백석 등 정통교단에 소속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예장 합동 이대위는 세이연에 대해 조사한 적도,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세이연 회원들이 소속한 교단에 조사 의뢰나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는 절차도 무시한 졸속 처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합동 이대위원장은 ‘합동이 이단이라고 하면 이단이다’라고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설하는 교만함을 드러냈으며, 합동 보고서에는 합동 소속 교단 목사의 이단성을 비판하였으므로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한다는 내용이 있다”고 비판했다.
세이연 성명서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이하 세이연)는 2019년 9월 24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4회 총회에서 세이연을 이단으로 조작한 것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규탄한다.
1. 합동 교단의 보복성 이단 조작을 규탄한다.
합동의 보고서에 보면 합동 소속 교단 목사의 이단성을 비판하였으므로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한다는 내용이 있다. 합동 교단은 소속교단 목사의 문제점을 비판하였다는 이유로 세이연을 이단으로 조작 결의하였다.
2. 합동 이대위의 허위 보고를 규탄한다.
합동 이대위의 보고서를 살펴 본 바, 사실이 아닌 허위 날조된 내용으로 세이연을 이단으로 조작하였다. 세이연은 반삼위일체를 주장하지 않으며, 성부 유일주의를 주장하지 않으며 그리스도의 자존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정확한 조사 없이, 합동 이대위가 허위로 보고한 것을 규탄한다.
3. 합당한 조사 없이 이단 규정한 것을 규탄한다.
허위 날조된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하여 합당한 조사도 없이 졸속으로 이단 규정을 한 것을 규탄한다. 세이연은 한국, 미국, 호주, 영국, 콜롬비아, 독일, 멕시코, 중국 등에서 이단을 연구하는 이단 전문가 50 여명이 모여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1 년 창설 당시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미국 연방정부에 법인 등록되어 있는 단체다.
세이연의 대표회장과 상임위원들은 한국과 미국의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침례회, 예장합신, 미주합동총회, 예장백석 등 정통교단에 소속되어 있는 분들이다. 그런데, 예장합동 이대위는 세이연에 대해서 조사를 한 적도 없고,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세이연 회원들이 소속한 교단에 통보하거나 조사나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다.
4. 절차를 무시한 이단 규정을 규탄한다.
2019 년 예장 합동 총회 이대위 보고서 책자 맨 앞 부분에 수록된 바와 같이, “합동, 통합, 백석, 고신, 합신, 기침, 기성, 기감 8 개 교단의 경우, 타 교단의 인사에 대해서 이단성의 조사를 할 때에는 반드시 해당 교단 이대위에 먼저 통보를 하고, 소속교단에서 먼저 조사를 하기로 8개 교단 이대위원장 모임에서 결의를 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장 합동 총회와 이대위는 2019년 총회에서 그 절차를 무시하고 세이연을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5. 이인규 권사(명예장로)에 대한 이단 조작을 규탄한다.
이인규 권사(명예장로)는 감리교인이며, 세이연의 상임위원으로서 27 년 동안 이단을 연구해 온 이단전문가이다. 합동 이대위는 이인규 권사(명예장로)가 직접 주장하지 않은 말을 이인규 권사(명예장로)가 말한 것으로 조작하여 2018년 교류금지로 규정하고, 2019년 금번 총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것을 규탄한다.
2019년 10월 12일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대표회장 김순관 목사
사무총장 한선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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