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A) 신임 한인교협 회장 강세대 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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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6-02-23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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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회(PCA) 한인교회협의회 제9차총회 및 수련회가 1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2월6일부터 9일까지 아틀란타새교회(심수영 목사)에서 열렸다. 아멘넷은 총회에는 회장으로 선출된 강세대 목사(62, 뉴저지복음장로교회)를 인터뷰했다.
PCA교단을 소개해 주십시요?
미국장로회(PCA,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교단은 미국 남북장로교회가 장로교회의 전통적 신학적 입장에서 이탈하여 진보로 가고 교단 내의 인사들이 WCC에 참여하는 일로 분열의 조짐이 일어났고 PCUSA와의 교단연합에 반대하여 1973년에 설립된 교단이다. PCUSA 교단과 비교하면 신학적으로 보수적이며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의 근본을 떠나지 않으며 세계선교에 힘을 쏟는 교단이다. 세인트루이스 소재 커버넌트신학교를 총회신학교로 가지고 있으며, 필라델피아와 LA에 있는 웨스트민스트신학교, 미시시피 잭슨에 있는 개혁신학교가 교단에 가깝다.
PCA교단내 한인교회의 역할은 어떻습니까?
한인교회의 위상을 인정하여 1981년에 미국장로회(PCA) 한인교회협의회(CKC, Coalition of Korean Churches) 허락했다. 매년 2월 교단 소속 한인교회들이 모여 총회와 수련회를 열어 교단의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3박 4일간의 세미나도 진행되며 한인 1세 목회자들과 2세 목회자들이 모여 교제를 나누게 된다.
한인교회협의회(CKC)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
동부노회(뉴욕, 뉴저지, 필라), 수도노회 (워싱톤DC, 먈릴랜드, 버지니아), 동남노회 (아틀란타, 조지아, 플로리다), 중부노회 (시카고), 남부노회 (휴스톤, 달라스), 서북노회 (샌프란시시코), 서부노회 (LA)등 7개의 노회에 250여 교회의 400여명이 회원으로 속해 있다. 대표적인 PCA 소속 교회로 뉴욕효신장로교회, 필라 임마누엘교회, 워싱톤중앙장로교회,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 LA 사랑의교회등이 있다. 미국장로회(PCA)총회 산하 1,700여개 교회 가운데 한인교회는 250개 이다.
목사님을 소개해 주시죠.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총신대에 다니다 73년 미국으로 유학왔다. 목회학과 신학석사학위를 프린스톤대학 등에서 얻고 1976년 PCA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76년부터 뉴저지, 필라델피아에서 5개 교회를 개척했다. 특히 초교파적으로 2세들을 위한 연합운동에 위해 노력해 왔다.
이희녕 사모님이 유명하신데.
이희녕 사모는 나와 같이 한국에서 CCC 사역을 했다. 항상 대학생때의 예수님과 만난 첫사랑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15년전부터 사모들을 위해 치유와 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필라와 뉴저지에서 사모회를 조직하여 인도했으며 3년 전부터는 홈페이지를 열어 상담도 하고 책도 출판했다. 세미나도 열고 상담도 하는 등 활발한 사역을 하고 있다.
회장으로서 추진하시는 PCA의 새로운 사업이 있습니까?
한인교협의 역할은 사업이 아니라 친교, 교제, 목회자간의 상호 협력을 위한 조직이다. 오는 5월에는 브라질에서 3회 세계선교대회가 열린다. 내년이면 한인교협이 조직된지 10년이 된다. 이를 위해 "10/20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인교협이 생긴지 10년이 지났고 앞으로 1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한인교협은 3가지 주요 목적이 있다. 첫째 목회자와 교회간에 긴밀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 둘째 해외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열심이다. 셋째 후손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고 후배를 양성한다. 교단내에는 특히 1.5-2세 목회자가 많이 있다. 뉴욕, 뉴저지, 필라 일원 동부노회에 65명의 목회자가 소속되어 있는데 그중 30여명이 1.5세와 2세이다. 교협은 이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려고 노력한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인교협 내에는 2세 부회장도 있다.
한인이민교회를 진단해 주시죠?
지난 이민한인교회는 이민자의 영혼의 안식처였으며 삶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센터의 역할을 했다. 시간이 지나고 많은 2세들이 교회에서 자라났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까지 신앙생활을 잘하던 2세들이 대학만 가면 80%이상이 교회를 떠난다. 소위 "소리없는 탈출자"들이다. 이제 이것은 이민교회의 한 현상이다. 이제 1세 목회자들이 은퇴하고 있으며 2세들의 시대가 오고 있다. 1세와 2세들이 서로 협력하며 1세들은 2세들의 특징을 수용하고, 1세들은 2세들에게 좋은 유산을 물려주어야 한다. 1세들에게는 헌신, 성경적 신앙, 열정을 바쳐 교회를 섬기는 한국적인 믿음의 유산이 있다. 2세들이 이런 한국적인 유산을 물려받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PCA는 가장 앞서 가는 교단이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시죠?
PCA교단은 세계선교에 열심이며 믿음의 유산을 2세들에게 물려주려고 노력하는 교단이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PCA교단을 소개해 주십시요?
미국장로회(PCA, Presbyterian Church in America) 교단은 미국 남북장로교회가 장로교회의 전통적 신학적 입장에서 이탈하여 진보로 가고 교단 내의 인사들이 WCC에 참여하는 일로 분열의 조짐이 일어났고 PCUSA와의 교단연합에 반대하여 1973년에 설립된 교단이다. PCUSA 교단과 비교하면 신학적으로 보수적이며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의 근본을 떠나지 않으며 세계선교에 힘을 쏟는 교단이다. 세인트루이스 소재 커버넌트신학교를 총회신학교로 가지고 있으며, 필라델피아와 LA에 있는 웨스트민스트신학교, 미시시피 잭슨에 있는 개혁신학교가 교단에 가깝다.
PCA교단내 한인교회의 역할은 어떻습니까?
한인교회의 위상을 인정하여 1981년에 미국장로회(PCA) 한인교회협의회(CKC, Coalition of Korean Churches) 허락했다. 매년 2월 교단 소속 한인교회들이 모여 총회와 수련회를 열어 교단의 정책과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3박 4일간의 세미나도 진행되며 한인 1세 목회자들과 2세 목회자들이 모여 교제를 나누게 된다.
한인교회협의회(CKC)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
동부노회(뉴욕, 뉴저지, 필라), 수도노회 (워싱톤DC, 먈릴랜드, 버지니아), 동남노회 (아틀란타, 조지아, 플로리다), 중부노회 (시카고), 남부노회 (휴스톤, 달라스), 서북노회 (샌프란시시코), 서부노회 (LA)등 7개의 노회에 250여 교회의 400여명이 회원으로 속해 있다. 대표적인 PCA 소속 교회로 뉴욕효신장로교회, 필라 임마누엘교회, 워싱톤중앙장로교회, 아틀란타제일장로교회, LA 사랑의교회등이 있다. 미국장로회(PCA)총회 산하 1,700여개 교회 가운데 한인교회는 250개 이다.
목사님을 소개해 주시죠.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총신대에 다니다 73년 미국으로 유학왔다. 목회학과 신학석사학위를 프린스톤대학 등에서 얻고 1976년 PCA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76년부터 뉴저지, 필라델피아에서 5개 교회를 개척했다. 특히 초교파적으로 2세들을 위한 연합운동에 위해 노력해 왔다.
이희녕 사모님이 유명하신데.
이희녕 사모는 나와 같이 한국에서 CCC 사역을 했다. 항상 대학생때의 예수님과 만난 첫사랑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15년전부터 사모들을 위해 치유와 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필라와 뉴저지에서 사모회를 조직하여 인도했으며 3년 전부터는 홈페이지를 열어 상담도 하고 책도 출판했다. 세미나도 열고 상담도 하는 등 활발한 사역을 하고 있다.
회장으로서 추진하시는 PCA의 새로운 사업이 있습니까?
한인교협의 역할은 사업이 아니라 친교, 교제, 목회자간의 상호 협력을 위한 조직이다. 오는 5월에는 브라질에서 3회 세계선교대회가 열린다. 내년이면 한인교협이 조직된지 10년이 된다. 이를 위해 "10/20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인교협이 생긴지 10년이 지났고 앞으로 10년을 준비한다는 의미가 들어 있다.
한인교협은 3가지 주요 목적이 있다. 첫째 목회자와 교회간에 긴밀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한다. 둘째 해외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여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데 열심이다. 셋째 후손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고 후배를 양성한다. 교단내에는 특히 1.5-2세 목회자가 많이 있다. 뉴욕, 뉴저지, 필라 일원 동부노회에 65명의 목회자가 소속되어 있는데 그중 30여명이 1.5세와 2세이다. 교협은 이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려고 노력한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인교협 내에는 2세 부회장도 있다.
한인이민교회를 진단해 주시죠?
지난 이민한인교회는 이민자의 영혼의 안식처였으며 삶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센터의 역할을 했다. 시간이 지나고 많은 2세들이 교회에서 자라났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까지 신앙생활을 잘하던 2세들이 대학만 가면 80%이상이 교회를 떠난다. 소위 "소리없는 탈출자"들이다. 이제 이것은 이민교회의 한 현상이다. 이제 1세 목회자들이 은퇴하고 있으며 2세들의 시대가 오고 있다. 1세와 2세들이 서로 협력하며 1세들은 2세들의 특징을 수용하고, 1세들은 2세들에게 좋은 유산을 물려주어야 한다. 1세들에게는 헌신, 성경적 신앙, 열정을 바쳐 교회를 섬기는 한국적인 믿음의 유산이 있다. 2세들이 이런 한국적인 유산을 물려받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PCA는 가장 앞서 가는 교단이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시죠?
PCA교단은 세계선교에 열심이며 믿음의 유산을 2세들에게 물려주려고 노력하는 교단이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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