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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에 대한 편견을 깨라 / 조선족선교교회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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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6-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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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선교교회(허인호 목사)가 설립 1주년을 맞아 2006년 5월 21일(주일) 오후 5시 플러싱 소재 새순교회내 예배당에서 기념예배와 임직예배를 드렸다.

1부 기념예배는 인도 이용언 장로, 찬양 성신형 목사(드림교회), 기도 김영인 목사(생명샘교회), 찬양 엘림합창단, 말씀 정관호 목사(만나교회), 봉헌기도 권태진 이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는 황용호 안수집사 임직식으로 열렸다. 집례 허인호 목사, 기도 성신형 목사, 축하연주 정인국 이사, 권면 이명길 목사(벧엘교회), 축사 김진홍 목사(뉴욕미션하우스) 순으로 진행됐다.

작년 5월 22일 창립된 조선족선교교회는 현재 등록교인 90명, 출석교인 30명 정도이다. 현재 조선족 동포회 회장과 부회장이 출석하고 있다. 성도들은 교회의 컴퓨터와 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교인들의 대부분은 현재 네일살롱에서 일하고 있다. 주일에도 일하는 곳이 많아 출석률이 떨어진다. 쉬는 날이면 반드시 교회에 참석하여 예배를 드린다.

조선족은 현재 뉴욕일원에 1만 명 이상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처음 신앙과 관계없이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한인들은 조선족들이 돈을 밝힌다는 선입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조선족들은 미국에 오기 위해 3부 이자로 몇만 불을 빌린 사정들이 있다. 공산국가에서 오래 살다가 미국에 와서 아직도 한인과 사고방식이 다른 점도 있다. 뉴욕에 있는 조선족들은 중국에서 중상층 이상이다. 경찰, 은행원, 교사 등이 많다.

조선족선교교회의 어려움은 새순교회를 빌려 쓰고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시간을 다양화 할 수 없다는 것.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초보자가 오면 문제가 일어난다.

교회는 현재 12명의 이사로 선교회를 구성하여 재정적으로 도움을 받는다. 김주환 치과, 정인국 소아과, 장춘 한의원, 귄태진 변호사. 이경국 집사, 이영원 장로, 권오수 권사 등과 교회 등이 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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