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교회를 위한 포럼, "미래있는 한인교회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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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1-31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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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민교회를 위한 포럼"이 2006년 3월부터 매월 열린다. 포럼을 통해 한인이민교회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제시하게 된다. 포럼은 아멘넷(인터넷), IMM-TV(TV방송), 미주기독교방송(라디오), 크리스찬투데이(신문)등 4개 단체가 주최한다. 포럼의 내용은 주최측의 언론 통로를 통해 미주 전역에 공개되어 진다.
포럼의 진행은 이종식 목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강 목사(뉴욕감리교회)가 맡는다. 두 목사는 포럼의 홍보를 위해 주최사인 IMM-TV의 대담프로그램을 녹화하면서 포럼에 관한 내용과 의견을 밝혔다. 아래는 대담 내용이다.
포럼을 준비하게 된 것은?
이강: LA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미준(이민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있어 한인이민교회의 당면한 관제를 분석하고 나아갈 길을 연구했는데 이제 여러사정으로 활동이 미약하다. 이민교회는 다양해지고 있다. 교인을 보아도 방금 이민온 사람으로 부터 2세까지 다양하다. 포럼을 통해 세대와 문화가 달라도 이들의 필요와 생각을 종합예술로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종식: 나 자신은 목회를 하고 있으며 2세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 여러 현실에 매일 매일 접하고 있는 셈이다. 시대는 바르게 변하고 있고 그 물결이 교회로 밀려들어 오고 있다. 교회들이 그것을 잘 대처해야 한다. 포럼을 통해 나의 경험과 생각, 그리고 초청된 전문가들의 생각을 나누고 싶다.
어떻게 포럼이 진행됩니까?
이강: 여러 미디어를 통해 정기적으로 한인이민교회의 이슈를 나누고 3달에 한번씩 주제 발표를 할 생각이다. 매달 포럼이 열리니 계속해 나가면 좋은 정보가 누적되어 모든 교회에 공개 되어져 이민교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 된다.
이민교회에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이강: 한인이민교회에는 여러 당면문제들을 말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85%이상의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난다. 이들에게 영적인 기초를 잡아주어야 하며 세대간에 잘 어울리는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 소비자의 변화를 잘 몰라 쇠퇴기를 맞이한 많은 기업들이 있다. 인스탄트 음식을 판매하는 맥도날드는 건강이 중요시되는 시대흐름에 따라 쇠퇴할 것으로 예측 됐지만 다양한 메뉴로 대책을 마련하고 건재하고 있다. 교회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한인이민교회는 기도는 강하지만 대책수립에는 약하다.
이종식: 사회와 문화의 변화는 빠르다. 물론 교회에는 성경이라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말씀의 전달방법이나 내부 문화는 변화해야 한다. 교회를 하나의 틀에만 놓고 보려고 해서는 안된다. 1세예배의 진행방법이 청소년들의 감각과 다르다. 찬양의 장비의 사용에 있어서도 세대간의 차이가 있다. 방법의 변화를 추구하면서 교회의 본질이 귀하게 지켜질 때 이런 노력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강: 교회의 주인의식에 관한 문제도 있다. 한인교회는 직분제 중심으로 운영을 하므로 나이가 든 2세도 교회 결정에 참가를 하지 못한다. 그래서 주인의식을 느끼지 못한다. 이런 문제들을 모든 사람과 의논하고자 한다. 부모들은 교회에서 자녀들의 교육을 맡아 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교회는 자녀를 교육시키는 기관이 아니다. 노인문제, 이민문제 등 이민사회의 문제를 교회가 공동대처 하는 것도 필요하리라 본다.
포럼을 통해 어떤 열매를 기대합니까?
이종식: 몇 교회만 부흥한다는 것은 진정한 부흥이 아니다. 교회들은 서로 가진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도움이 필요한 교회는 받으려고 노력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교회와 지역사회간의 문제도 많이 일어난다. 이런 경우는 공동의 대처와 정보가 필요하다. 그리고 2세 교육자료도 서로 나눌 수 있다. 이런 것을 포럼에서 다룰 것이다.
이강: 문제를 분석하고 지적할 수 있으면 해결도 가능하다.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으면 해결점도 없다. 이민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접근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누다 보면 답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자료를 이민교회들이 공유하게 된다.
당부와 협조가 있다면?
이강: 이민교회의 문제들이 나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지도자만의 문제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이민교회의 문제는 이민사회의 문제가 된다. 기도는 있는데 대책은 없는 상황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묻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종식: 무엇보다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배움을 통해 큰 변화가 일어난다. 포럼을 진행하면서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 포럼을 위한 기도의 제목은 다양한 이민교회 관련 주제를 통해 이민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사람들이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좋은 초청자를 올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포럼의 진행은 이종식 목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강 목사(뉴욕감리교회)가 맡는다. 두 목사는 포럼의 홍보를 위해 주최사인 IMM-TV의 대담프로그램을 녹화하면서 포럼에 관한 내용과 의견을 밝혔다. 아래는 대담 내용이다.
포럼을 준비하게 된 것은?
이강: LA에서는 몇 년 전부터 "이미준(이민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있어 한인이민교회의 당면한 관제를 분석하고 나아갈 길을 연구했는데 이제 여러사정으로 활동이 미약하다. 이민교회는 다양해지고 있다. 교인을 보아도 방금 이민온 사람으로 부터 2세까지 다양하다. 포럼을 통해 세대와 문화가 달라도 이들의 필요와 생각을 종합예술로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종식: 나 자신은 목회를 하고 있으며 2세를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 여러 현실에 매일 매일 접하고 있는 셈이다. 시대는 바르게 변하고 있고 그 물결이 교회로 밀려들어 오고 있다. 교회들이 그것을 잘 대처해야 한다. 포럼을 통해 나의 경험과 생각, 그리고 초청된 전문가들의 생각을 나누고 싶다.
어떻게 포럼이 진행됩니까?
이강: 여러 미디어를 통해 정기적으로 한인이민교회의 이슈를 나누고 3달에 한번씩 주제 발표를 할 생각이다. 매달 포럼이 열리니 계속해 나가면 좋은 정보가 누적되어 모든 교회에 공개 되어져 이민교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대 된다.
이민교회에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이강: 한인이민교회에는 여러 당면문제들을 말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85%이상의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난다. 이들에게 영적인 기초를 잡아주어야 하며 세대간에 잘 어울리는 교회를 만들어야 한다. 소비자의 변화를 잘 몰라 쇠퇴기를 맞이한 많은 기업들이 있다. 인스탄트 음식을 판매하는 맥도날드는 건강이 중요시되는 시대흐름에 따라 쇠퇴할 것으로 예측 됐지만 다양한 메뉴로 대책을 마련하고 건재하고 있다. 교회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한인이민교회는 기도는 강하지만 대책수립에는 약하다.
이종식: 사회와 문화의 변화는 빠르다. 물론 교회에는 성경이라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말씀의 전달방법이나 내부 문화는 변화해야 한다. 교회를 하나의 틀에만 놓고 보려고 해서는 안된다. 1세예배의 진행방법이 청소년들의 감각과 다르다. 찬양의 장비의 사용에 있어서도 세대간의 차이가 있다. 방법의 변화를 추구하면서 교회의 본질이 귀하게 지켜질 때 이런 노력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강: 교회의 주인의식에 관한 문제도 있다. 한인교회는 직분제 중심으로 운영을 하므로 나이가 든 2세도 교회 결정에 참가를 하지 못한다. 그래서 주인의식을 느끼지 못한다. 이런 문제들을 모든 사람과 의논하고자 한다. 부모들은 교회에서 자녀들의 교육을 맡아 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교회는 자녀를 교육시키는 기관이 아니다. 노인문제, 이민문제 등 이민사회의 문제를 교회가 공동대처 하는 것도 필요하리라 본다.
포럼을 통해 어떤 열매를 기대합니까?
이종식: 몇 교회만 부흥한다는 것은 진정한 부흥이 아니다. 교회들은 서로 가진 것을 나누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 도움이 필요한 교회는 받으려고 노력도 해야 한다. 예를 들어 교회와 지역사회간의 문제도 많이 일어난다. 이런 경우는 공동의 대처와 정보가 필요하다. 그리고 2세 교육자료도 서로 나눌 수 있다. 이런 것을 포럼에서 다룰 것이다.
이강: 문제를 분석하고 지적할 수 있으면 해결도 가능하다.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으면 해결점도 없다. 이민교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접근하고 많은 사람들이 나누다 보면 답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필요한 자료를 이민교회들이 공유하게 된다.
당부와 협조가 있다면?
이강: 이민교회의 문제들이 나의 문제가 아니라 교회지도자만의 문제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이민교회의 문제는 이민사회의 문제가 된다. 기도는 있는데 대책은 없는 상황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묻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이종식: 무엇보다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배움을 통해 큰 변화가 일어난다. 포럼을 진행하면서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겠다. 포럼을 위한 기도의 제목은 다양한 이민교회 관련 주제를 통해 이민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사람들이 지혜를 가질 수 있도록, 좋은 초청자를 올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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