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는 현장이다"... SMF, 도미니카에서 44기 훈련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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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10-03 21:3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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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는 없다… 실버선교회, 아이티 난민촌에서 ‘새 삶’을 외치다
강의실과 난민촌을 잇다, SMF-WGM ‘체험형 선교 훈련’ 개강
[기사요약] 뉴저지 실버선교회(SMF)가 월드그레이스미션(WGM)과 협력하여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서 제44기 선교 훈련을 개최한다. 이번 훈련은 2박 3일 집중 교육 후 아이티 난민 지역에서 현장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의료, 구제, 금융 사역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은퇴 후의 삶을 선교지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훈련의 장이 열린다. 뉴저지 실버선교회(SMF) 훈련원이 월드그레이스미션(WGM)과 협력하여,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서 제44기 선교 훈련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버선교회 훈련원(원장 김종국 목사) 주관으로 11월 3일(월)부터 8일(토)까지 5박 6일간 월드그레이스미션 센터(대표 김현철 선교사)에서 열린다. ‘새로운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이론 교육과 현장 사역을 결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훈련을 희망하는 사람은 10월 6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첫 2박 3일 동안 집중적인 선교 교육을 받는다. 강사진으로는 SMF 훈련원 전임 강사진과 중남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현지 선교사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교육을 마친 훈련생들은 곧바로 인근 아이티 난민 지역으로 이동하여 남은 일정 동안 현장 선교를 직접 체험한다.
현장에서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역이 펼쳐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아이티 난민 아동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음을 전하는 사역, 가정을 방문해 축복하는 축호 기도와 노방 전도, 한의사들이 참여하는 의료봉사, 그리고 현지인들의 자립을 돕는 마이크로 파이낸싱(소액대출) 사업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SMF와 WGM이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협력 사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WGM이 현지에 구축해 놓은 다양한 선교 플랫폼을 SMF 훈련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단기간에 효과적인 선교의 실제를 배울 수 있도록 문을 연 것이다.
실버선교교회(대표 양춘길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훈련의 참가 비용은 교재비와 숙식비를 포함해 350달러이며, 항공권은 개인이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주최 측은 "실버 회원들의 중보기도와 선교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201-419-9333, davidin53q@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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