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티브 뉴욕지사, CSN 뉴욕 개국예배 - OTT 방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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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8-07-16 04:25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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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티브 뉴욕지사, CSN 뉴욕 개국예배가 7월 10일(화) 오후 1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한미교회 지도자 기도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 바 있다.
개국예배는 사회 김희복 목사와 마리아 김, 찬양 쥬빌레이션, 기도 전광성 목사, 성경봉독 김영호 장로, 찬양 여의도순복음교회 쁄라합창단, 말씀 이영훈 목사, 헌금송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 성가대, 헌금기도 김연수 목사, 굿티브 홍보영상, 인사 한은경 사장, 격려사 김명전 사장, 축사 이만호 목사와 이정환 목사와 배희남 회장, 권면 윤세웅 목사, 축주 CSN 클래식 오카리나 앙상블, 축도 안창의 목사, 특별찬양 구순연 집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1.
뉴욕에서 오랜 방송 경험을 살려 한국의 굿티브와 콘텐츠 사용 MOU를 체결하고 굿티브 뉴욕지사 형태로 CSN 뉴욕을 개국한 한은경 사장은 “지금은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낮은 목소리로 시작한다. 그렇지만 저희들은 앞으로 최고를 위해 저 높은 곳을 향해 큰 울림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송이 되겠다. 앞으로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인사를 했다.
굿티브는 1997년 개국하고 C3TV로 설교위주의 방송을 해 왔으나 김명전 대표이사가 2015년 말 취임한 이래 크리스찬들은 물론 일반 시청자들도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발전하고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자원 봉사자들에 의한 굿티브 글로벌 선교방송단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생산하고 있다. 지사 개설은 뉴욕이 처음이다.
2.
굿티브 뉴욕지사, CSN 뉴욕 개국예배가 한미교회 지도자 기도회에 이어 열렸으며,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설교한 이유는 이영훈 목사가 굿티브 공동대표이사이기 때문.
개국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마태복음 28:18~20을 본문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가장 위대한 설교는 성경말씀 그 자체이다. 우리는 성경말씀을 어떻게 잘 전달하라는 사명을 받았을 뿐이다. 본문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고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절대 지상명령이다. 우리가 있는 곳에서 예수그리스도의 모습을 나타내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에게 맡겨진 사명이고, 예수님이 하신 일을 전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고, 예수님에 대해 널리 전하는 것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우리의 숙제”이라고 강조했다.
또 “복음을 전하는 일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한다. 방송 매체는 21세기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의 도구이다. 선교의 도구를 통해 특별히 굿티비라고 하는 귀한 복음방송 매체가 뉴욕지구에 새로 세워져서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더욱 기도해야 할 것은 지금 이 복음의 역사가 완성하면 할수록 핍박이 더욱 커지고 있다. 올 2월 중국이 종교법을 바꾸어 중국의 기독교 문이 완전히 닫혔다. 기독교는 박해 속에서 부흥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백투예루살렘을 위해 중국과 중국을 넘어가는 관문의 북한도 복음의 문을 열어주실 줄 믿는다. 이러한 때에 미국에 있는 여러분들은 한국과 세계선교를 위해 부름 받아 여기에 있다는 것을 깨닫아야 한다. 귀한 사명을 잘 감당하고 굿티브가 이 일에 한 축을 잘 감당하라”고 부탁했다.
3.
격려사를 통해 굿티브 김명전 사장은 “굿티브 뉴욕지사는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는 전파의 가교가 되기를 소망한다. 국가적으로 참 중요한 때에 뉴욕지사가 개국하게 되었다. 한인사회가 고국과 함께 마음을 모아서 기도하고 복음통일의 그날을 소망하는 한 가운데 뉴욕지사가 하나님의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그 역할을 다하도록 기도와 후원을 함께 해 달라”고 부탁했다.
축사를 통해 뉴욕교협 회장 이만호 목사는 “뉴욕지사 임직원들이 눈물로 기도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설교대로 최선을 다해 그 사명을 감당해 달라. 굿티브가 한국에서 크게 성공한 것처럼 뉴욕지사도 빠른 시간 내에 성공발전이 있기를 축원한다. 특히 복음을 실은 방송이 땅끝까지 증거하는 일에 일로매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축사를 통해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부총회장 이정환 목사는 “플로리다에 술을 잘먹고 댄스 잘하는 청년이 있었다. 어느 날 밤 술 먹고 춤추고 놀다 호텔에 쓰러져 잠이 들었다. 목이 말라 물을 먹기 위해 어둠속에 더듬다 실수로 라디오를 켰는데 설교가 나왔다. 이후 이상하게 잠이 안오고 괴로워하다 회심하게 되고 하나님에 헌신하기로 하고 신학교에 가 목사가 되고 많은 영혼을 구원했다. 그가 바로 국제전도폭발을 시작한 제임스 케네디 박사이다. 정말 다양한 정보와 세상의 가짜 매스미디어 홍수 속에 굿티브 뉴욕지부가 개국하게 되었는데, 한 영혼을 구원하는 정말 필요한 방송국이 되기를 축하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권면을 통해 미주기독교방송(KCBN) 사장 윤세웅 목사는 성경말씀과 찬송이 빠지지 않는 기독교방송을 강조했다. 또 윤 목사는 “방송국이 많다보니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믿음을 가지고 굳건히 하나님 말씀만 전파되는 방송이 되면 하나님이 알아서 해결해 주실 것을 믿는다”라고 선포했다. 또 ‘굿 티브’에서 ‘베스트 티브’가 되기를 축복했다.
4.
CSN 뉴욕 오피스가 있는 GLF 센터 등을 운영하는 배희남 GLF 회장은 한은경 사장과의 방송을 통해 만난 일화를 소개했다. 몇 해 전, 한은경 사장이 배 회장의 사업을 심층취재해서 방송에 소개했다. 배 회장은 “미국와서 빌딩 몇 개 가졌는데 일반 방송도 아니라 돈이 없어야 천국을 간다고 떠드는 기독교방송에서 나를 소개하는 것이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방송은 내 인생을 크게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배 회장은 “내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들이 모두가 내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잠시 내게 관리를 맡기신 사실을 깨닫게 하셨다. 더 많은 부동산을 구입해서 자손대대로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소유하신 부동산에 대한 관리를 나같이 부족하신 사람에게 맡기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 다음 이야기도 중요하다.
배희남 GLF 회장은 “권세 있는 대제사장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마굿간에서 태어난 예수의 이야기가 2천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듯이, CSN 뉴욕 방송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주는 이야기를 꺼집어 내는 예술가적인 역할을 다 해 달라. 성공한 대형교회와 훌륭한 목사 설교는 물론 지구 저편 작은 교회에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묵묵히 수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배희남 GLF 회장의 부탁은 기독교 언론 특히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기독교 방송의 고민을 담고 있다. 많은 교회들 특히 대형교회들의 후원이 없이는 운영되기 쉽지 않으며 특히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 수 없는 기독교 방송의 어려움이 있으며, 그 가운데 작은 규모의 교회들과 소위 보통 사람들을 배려하고 아름다운 스토리를 이끌어 내야 한다.
한편 개국예배에 앞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굿티브 김명전 사장은 “한국경제가 안정적인 기반 속에 성장하려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같이 성장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한국교회가 단단히 성장 발전해 나가려면 대형교회와 함께 벤처에 해당하는 중소형교회들이 동반 성장발전해야 한다. 대형교회는 중소규모의 교회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일을 담당하고, 진정하게 복음을 확장하는 일은 개미군단이라 할 수 있는 중소교회들이 움직이고 뛰어주면 상황이 달라진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명전 사장은 “한국교회가 위기이고 침체라고 하는데 한국교회가 감동을 주지 못하기에 때문이다. 그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대형교회 보다 작은 교회, 목사나 장로보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나누고 베풀고 하는 사람들이다. 앞으로 기독교방송은 대형교회에 재원을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살아남기 힘들다. 많은 성도들의 작은 재원으로 운영되는 방송이 되고 싶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CSN 뉴욕 방송은 뉴욕의 한인이민 교회와 사회 속의 아름다운 스토리를 개발하고 굿티브를 통해 한국에도 소개하는 역할도 감당하게 된다.
5.
굿티브 뉴욕지사, CSN 뉴욕 방송은 케이블이나 디렉 티브 등을 통해 보는 방식이 아니다. 한은경 사장은 “전세계 미디어 시장은 급변하고 있는데 공중파와 지상파에 이어 인터넷 기반의 새로운 미디어 환경시대가 도래했다”고 설명했다.
CSN 뉴욕 방송의 플랫폼은 무엇인가? 무엇을 통해 볼 수 있는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스크린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OTT(Over The Top) 플랫폼을 미주 기독교방송 최초로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CSN 뉴욕 방송은 현재 유튜브 TV, 애플 TV, 로쿠 TV, 아마존 파이어 TV 등으로 스마트 기기와 티브 등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CSN 뉴욕 방송
46-20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5
1-800-543-8591
홈페이지 www.csntv.net (제작중)
csnnewyo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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