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목사회 어려운 목회자 돕기 참여 이어져 - 2만여 불 현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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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1-05 20:5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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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기 뉴저지한인목사회(회장 이의철 목사)는 지난 11월 10일 시무예배 및 이취임식에서 ‘일어나 함께 갑시다’라는 회기 표어를 소개했다.
이의철 회장은 표어 선정의 배경을 소개하며 “목사회를 통해 이 지역에 있는 많은 어려운 목사들 - 개척한 목사들, 미자립교회 목사들, 질병이나 팬데믹 때문에 고통 받고 있는 목사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목사회가 큰 사업을 하기보다 그들을 위로하며, 그들에게 힘을 주며, 우리들이 당신과 같이 있으며 당신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목사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첫사업으로 모금활동을 벌인지 2달여가 지난 현재, 팬데믹의 어려운 사정가운데에서도 성금이 이어지며 약 2만 여 불이 모금되었다.
1월 5일(화)에는 뉴저지한인회 손한익 회장이 어려운 목회자 돕기 운동에 써 달라며 목사회에 2천 불을 전달했다. 손 회장은 "팬데믹으로 인하여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사님들을 돕기 위하여 뉴저지목사회가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 뉴저지목사회가 벌이고 있는 '어려운 목회자 돕기' 운동에 많은 교회들과 성도님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가 솔선수범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성금을 전달받은 뉴저지목사회 이의철 회장은 "귀한 성금에 감사드린다. 이 성금이 뉴저지목사회가 펼치고 있는 '어려운 목회자 돕기 운동'에 큰 열매를 맺히게 하는 씨앗이 될 줄 믿는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앞서 뉴저지교협, 뉴저지목사회, 뉴저지장로연합회등 교계단체들과 뉴저지한인회, 뉴저지한인상록회, 팰팍한인회, AWCA, 한인동포회관 등 사회단체들이 연합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연말에는 5개 지역 관공서에 구디백을 전달했으며, 신년에도 독거노인들이나 팬데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지속적으로 돕기로 했다.
뉴저지목사회 이의철 회장은 “1월 말에 1차 모금을 마감을 하고, 사용 방법은 모금액을 보고 추후 결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대상은 개척교회 및 미자립교회 목회자,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목회자, 은퇴하신 목회자 등 다양한 목회자를 위로 격려하는 사랑 나눔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해 주시면 더 많은 분들을 위로할 수 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팬데믹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처한 경우가 많아지자 뉴욕과 뉴저지 각 교회들은 교회차원에서 적극적인 구제활동에 나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계단체를 통한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뉴저지 교계는 지난해에는 교협이 어려운 지역교회를 돕기 위한 1,2차 모금운동을 벌여 총 49,500불을 기부 받아 교회들을 도왔다. 이번에는 목사회가 나서 목회자들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모금을 하고 있다.
뉴욕 교계는 뉴욕교협이 팬데믹 피해 돕기 모금활동을 펼치고 어려운 67개 교회 등에 7만 불, 그리고 차세대 장학금 3만6천 불 등 10만 불 이상을 전달했다. 또 목사회에서도 지역교회와 연결하여 어려운 교회들을 도왔다. 현재는 더 이상 모금활동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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