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 중보기도컨퍼런스, 김춘근 교수 "이 땅을 고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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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20-08-04 07:3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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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JAMA, 대표 강순영 목사)가 주최하는 중보기도컨퍼런스가 온라인 새벽대각성집회로 8월 3일(월)부터 15일(토)까지 주일을 제외한 매일 새벽 5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열린다. 중보기도컨퍼런스는 지난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열렸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 집회로 열렸다.
새벽 대각성집회는 원하는 모든 교회와 개인이 참가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미동부 시간으로 새벽 4시에 유튜브에 설교와 찬양 영상을 올리면 그것을 이용해 예배를 드리면 된다. 유튜브에서 “2020 JAMA 중보기도 컨퍼런스”를 검색하면 파일을 찾을 수 있다.
12일 동안 진행되는 컨퍼런스 강사는 8명으로 JAMA 김춘근 교수와 강순영 목사, 은혜한인교회 한기홍 목사, 달리스중앙연합감리교회 이성철 목사, 필라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 시카고 레익뷰 언약교회 강민수 목사, 순복음라스베가스교회 강일진 목사, 신경전문의 배성호 목사 등이다.
첫날인 3일(월) 집회에서 자마 대표 강순영 목사는 “매년 교회, 목회자, 차세대를 위해 중보기도컨퍼런스를 열었다. 영적으로 침몰해 가는 미국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중보기도 용사로 세우는 컨퍼런스를 25회에 걸쳐 해 왔다. 금년에는 팬데믹으로 모일 수 없어 기도하다 온라인으로 섬기기로 결정했다. 공예배를 장기간 못드렸지만 사도행전교회처럼 타올라 각성해야 할 때”라고 미국만 아니라 한국의 교회들도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첫날 집회에서 자마 설립자 김춘근 교수(83세)는 "이 땅을 고치소서"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교수의 메시지는 자마를 시작했을 때부터 미국의 대각성과 부흥이라는 일관되며 확실한 메시지가 이어진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과 인종차별반대 전국적 시위라는 특별한 이슈들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춘근 장로는 “400년 전 청교도가 미국에 온 이래로 이렇게 심하게 하나님이 흔들리는 혁명적인 데모와 폭동이 일어난 적이 없다. 독립운동과 납북전쟁 때도 이렇게 심한 도전을 받지 않았다.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이며 예수님과 성경에 대한 도전이다. 이 나라를 세운 엄청난 뿌리를 완전히 부수고자 하는 놀라운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김춘근 장로는 기도를 강조하며 “나라가 어려울 때나 위기에 처할 때 하나님께서는 위기를 해결하시기 위한 비상한 기도를 요구하신다. 이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지난 11월에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비상한 기도를 준비하게 하시며, 놀라운 부담을 주셨다. 미국에 대각성과 교회 대부흥을 위한 비상한 기도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역대하 7:14 말씀을 나누며 김춘근 장로는 “교회의 대부흥과 나라의 대각성은 자신의 죄를 회개함으로 시작한다. 자신의 부흥 없이 교회부흥을 위해 어떻게 기도하는가? 내 자신의 죄에 대한 기도 없이 미국 대각성운동을 기도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내가 회개하고 죄를 그리스도 피로 씻어 변화되고 기도할 때 역대하 7:14 말씀이 이루어질 줄 믿는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간증의 사람 김춘근 장로는 병중에 한 자신의 회개의 사건을 간증하며 “하나님이 저에게 회개하게하시고 변화시키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미국을 제 심장에 안고 엄청난 기도의 부담을 주시고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겠는가?”라며 “진정한 회개를 통해 진리가 자유케 하는 진정한 자유로움을 체험하게 되고, 바다보다 큰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되고, 깊고 넓고 높은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는데 그것을 맛보지 않으면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진정한 회개를 통해 이후 43년 동안 이후 새로운 피조물로 살며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회개를 통해 지역과 교회와 나라가 우리 때문에 복을 받고 변화되는 역사가 나부터 시작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미국의 현실을 나누며 “미국은 한 때 모든 면에서 1등이었다. 신학교에서 배우는 학생 수도 가장 많았으며, 교회와 교인수도 가장 많았고, 성경책도 가장 많이 팔렸다. 목회자 수도 가장 많고 선교사도 제일 많이 보냈다. 모든 면에서 전세계 기독교를 리더했다. 하지만 미국은 지난 60년간 기도를 잃어 버렸다. 기도 없이는 하나님과 교통할 수 없다.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없다. 하나님의 뜻을 준행할 수 없다”라고 했다.
그리고 한인교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181개국에 5,500개 이상 교회를 지었다. 우리 민족을 미국에 보내시고 4,500여개의 교회지어 매일 새벽마다 기도하는 유일한 민족으로 삼으셨다. 이 땅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김춘근 장로는 “미국은 시작할 때 독수리가 창공을 향해 날개치며 출발했지만, 지금은 날개가 쪼그라들었다. 주사를 맞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강력한 대수술이 필요하다. 이 수술이 없이는 미국은 다시 독수리처럼 나를 수 없다. 미국의 교육기관, 비즈니스, 정치, 심지어 교회도 타락하고 있다. 미래의 인물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이 하셔야 한다. 그러려면 비상한 기도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는 안된다”고 했다.
김춘근 장로는 “우리가 금식을 선포하며 기도해야 한다. 오늘 이 시간이후 금식을 선포하라. 가슴을 찢으며 기도하자. 미국의 부족한 것을 우리가 채워야한다. 바로 기도이다. 회개의 기도이다. 생명을 내놓는 기도이다. 미국을 심장에 안고 미국을 내 나라로 삼고 기도하자. 미국의 기독교 주류에 기도가 없다. 이제는 우리가 해야 한다. 우리가 기도할 때가 왔다. 하나님은 이때를 위해 우리를 보내셨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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