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3차 정기총회, 회장 이진아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3차 정기총회, 회장 이진아 목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6-17 12:21

본문

▲[동영상] 미주한인여성목 제13차 정기총회 실황

 

미국과 캐나다의 여성 목회자들은 제13차 북미주연합 여성 목회자 컨퍼런스를 6월 14일(월)부터 3일간 줌을 이용한 화상으로 열었다. 이어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회장 이미선 목사)는 마지막 날인 16일(수) 오전 10시부터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 호텔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먼저 연례행사로 굳어진 여성 신학생 후원식이 열려 손이진, 이선경, 최혜영, 하샤론 등 4명의 신학생들에게 회장 이미선 목사가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증경회장 장경혜 목사가 신학생들을 위한 축복기도를 했다.

 

2014dacf143b27a3e27fda3c025430f7_1623946847_58.jpg
 

2014dacf143b27a3e27fda3c025430f7_1623946847_7.jpg
 

이어진 1부 예배는 부회장 양승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성찬식이 먼저 진행됐다. 이어 대표기도 서기 하정민 목사, 말씀 회장 이민선 목사, 봉헌기도 임한나 목사, 광고 총무 이진아 목사, 축도 증경회장 김금옥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이미선 목사는 누가복음 5:1-11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 주님의 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 경험과 지식이 아니라 말씀에 의지하는 사람, 협력할 줄 아는 사람, 주님 앞에 회개하는 사람, 자기 것을 버리고 사명자의 길을 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고 도전했다.

 

2부 회무는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미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미선 회장은 지난해 팬데믹으로 뒤늦게 총회가 열려 7개월의 임기를 마치며 “짧은 기간 동안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나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째 일어나는 칠천팔기의 믿음으로 주님만을 바라보며 간구의 기도를 올려드렸더니 능력의 주님은 독수리가 창공을 올라감 같이 새 힘을 주셨다”고 고백했다.

 

지난 12회기는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지난 12월 시무감사예배 및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2차례의 임실행위원회 회의와 4번의 중보기도회를 열었다. 또 원로 김남수 목사를 초청하여 “옛 복음과 새 시대 목회”라는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와 여성목회자의 날 행사, 그리고 이번에 캐나다 목회자들과 북미주연합 여성 목회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또 회원수첩도 발간했다.

 

선거관리위원장 김신영 목사의 보고를 시작으로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입후보 소견 발표시간에 회장후보인 양승인 목사는 자신의 견해와 소신을 밝혔지만 일부 내용에 대해 회원들이 이의를 제기했다. 결국 개신교에서 주장하고 협의회가 준수하는 신학적 입장과 다른 견해가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총회석상에서 오고가는 토론 속에서 양승인 목사는 자진하여 회장 후보에서 물러났다.

 

회장 후보 양승인 목사의 신학적인 주장도 놀라웠지만, 이후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원들이 이견을 제시하여 반대했지만 세심한 배려도 있어 놀라웠다. 더 놀라운 것은 양승인 목사가 회장이 되지 못했지만 시험이 들지 않고 주님의 뜻을 찾으며 협의회를 계속 섬기겠다는 자세였다.

 

이에 회장을 공석으로 놔둘 수 없으므로 입후보 서류가 검토된 부회장 후보를 회장 후보로 선출하자는 회원들의 제안에 따라, 부회장 후보 이진아 목사를 회장 후보로 하기로 하고 투표하여 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 선출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일임했다. 감사는 백금숙 목사와 이추실 목사가 선출됐다.

 

2014dacf143b27a3e27fda3c025430f7_1623946863_29.jpg
 

신임 회장 이진아 목사는 2014년 순복음북미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현재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이만호 목사) 동사목사로 섬기고 있다. 소견서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맞아 여성 목회자들은 힘든 영혼들을 향해 천국의 소망을 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그리고 다음세대와 선교의 사명을 강조했다. 또 자신이 웃음 치료사인 것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더 웃을 수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인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회칙 개정이 이루어졌다. 주로 부회장이 등록하는 회장 입후보자는 1명일 경우는 투표없이 회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또 졸업증명서와 피선 동의서를 등록서류에 추가하기로 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WZ7EHUE5TLWQRp2T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1건 8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올해도 실수” 총대 모르게 매년 달라지는 뉴욕교협 헌법 2020-10-27
[현장중계] 뉴욕교협 제46회 정기총회, 팬데믹을 이긴 선거열기 2020-10-26
양춘길 목사 “미셔날처치, 일상에서부터 먼저 시작하라” 2020-10-26
제5회 남가주 신학대학 연합설교 페스티발 / 뉴욕에도 열리길 2020-10-24
팬데믹 46회기 뉴욕교협, 마지막까지 3만6천불 사랑의 나눔 2020-10-24
지역 선교와 세계 선교는 결국 하나다 2020-10-24
장재웅 목사 “종교개혁 503주년을 다시 맞아” 2020-10-23
이종식 목사 “오직 성경! 오직 하나뿐인 영적인 나침반” 2020-10-23
“교황이 아니라 성경을 보라” 교황의 동성애 관련 발언 반응 2020-10-23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 회지 <코이노니아> 2호 발간 2020-10-22
이용걸 목사 “신앙의 최고봉은 재림신앙, 팬데믹은 재림의 징조” 2020-10-22
임흥섭 목사 <고물 심장, 고장 난 심장> 출간 2020-10-22
멧처치, 미국의 신앙과 역사를 돌아보는 배움터 연다 2020-10-21
주디장 변호사 “필라 빈민가, 이태후 목사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2020-10-21
안선홍 목사 ① 목사의 성품 - 목사의 7가지 덕목 2020-10-21
팬데믹 이전 출석 수준으로 돌아가는 교회는 거의 없다 2020-10-21
쿠오모 주지사 “뉴저지 등 인근 3개주 비필수적인 여행 피하라” 2020-10-20
김재열 목사 “하나님은 왜 팬데믹의 기간을 길게 하시나?” 2020-10-20
롱아일랜드교회가 2주 동안 21만 번의 종을 울리는 이유 2020-10-20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제31회 정기총회 2020-10-20
조진모 목사 “400주년을 맞아 기억해야 할 청교도 정신들” 2020-10-19
뉴욕모자이크교회 6주년 감사예배, 1만5천 불 구제금 전달 2020-10-19
프라미스교회, 뉴저지 성전 리모델링 감사예배 2020-10-19
뉴욕주는교회 “온라인 바자회” 팬데믹 속에 창조적 접근 2020-10-19
남가주 다민족연합기도회, 2시간 동안 무엇을 위해 기도했나? 2020-10-1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