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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메시지: 뉴욕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성탄 – 지상 최대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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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12-1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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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2023년)의 마지막과 또 다른 한 해(2024년)의 시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년 연말연시를 맞을 때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고 말들을 합니다. 사실 개인과 가정에, 그리고 일터와 나라에, 더 나아가 교회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습니다. 좋은 일도 있었지만, 이보다는 훨씬 어렵고 괴로운 나날이 더없이 많았습니다. 사랑과 평화보다는 갈등과 분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난 한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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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모든 일의 배후에는 죄와 사망과 사탄이 자리를 잡고 있음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첫 사람 아담의 타락과 더불어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가 세상에 들어온 후로 온갖 슬픔과 고통과 갈등과 전쟁이 지금까지 끝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쁨과 행복보다는 슬픔과 불행과 죽음의 생애를 보내 왔습니다.

 

우리 주님의 탄생, 크리스마스는 이런 죄와 사망으로부터, 슬픔과 아픔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구원 큰 일입니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주전 4년경에 시작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영원 전부터 계셨던 우리 주님의 탄생이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영원 전에 있었던 삼위일체 하나님의 작정, 그 구속 언약이 이 세상에서 시작된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성육신이라 일컫습니다.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된 사건이며, 참 하나님이 참사람이 된 사건입니다. 

 

우리 주님이시며 구주 되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만 구원이 있으며, 그들만이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인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 최대의 선물입니다. 이 성탄의 계절에 지상 최대의 선물인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참된 기쁨과 평안과 안식을 누리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정관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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