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의 2020 팬데믹 크리스마스에는 어떤 변화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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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12-02 06:5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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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미국인들은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며,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 크리스마스 일상이 변화될 것이라고 말한다.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93%가 크리스마스를 축하한다. 그 비율은 2010년 조사의 91%와 거의 다르지 않다. 가톨릭 신자(98%)와 개신교 신자(95%)가 크리스마스를 더 많이 기념하지만, 종교가 없는 미국인(88%)과 심지어 다른 종교의 신자(81%)조차도 12월 25일을 기념한다.
이렇게 대부분 미국인들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지만, 올해는 팬데믹으로 미국인들이 축하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 미국인 3명 중 2명(65%)은 팬데믹으로 인해 예정된 계획을 변화 시켰다. 미국인들은 팬데믹으로 인한 안전과 재정 또는 심리적인 상태로 인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전통을 축소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다른 사람과 접촉을 제한하는 가운데 미국인의 35%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가족을 방문하는 시간을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약 절반(47%)은 방문계획이 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13%는 팬데믹 때문에 가족을 더 많이 방문 할 계획이다.
미국인 5명 중 1명(20%)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선물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여행 감소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침체 때문일 수 있다. 3분의 2(67%)는 선물이 동일하게 유지 될 것이며, 9%는 올해 더 많은 선물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팬데믹은 이렇게 크리스마스의 문화적 전통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또한 영적인 면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미국인의 25%는 올해 크리스마스 교회 예배에 참석할 가능성이 적다고 답했다. 약 11%는 오히려 가능성이 더 높으며, 37%는 팬데믹 전과 동일하다고 답했다. 매년 크리스마스 때에 교회에 가는 미국 성인 중 50%는 다른 해와 같이 교회에 갈 가능성이 높고, 35%는 가능성이 적으며, 15%는 참석할 가능성이 더 높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가 덜 혼잡 할 수 있지만, 미국인들은 영적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더 가진다.
미국 성인 59%는 크리스마스와 연휴기간에 영적 성찰이 지난해와 동일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19%는 오히려 영적 성찰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팬데믹이 닥친 올해는 평상시보다 영적 성찰이 덜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9%). 종교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10%) 조차도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 연휴 기간 동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더 높다.
복음주의적 신앙을 가진 미국인들은 믿음이 없는 미국인보다 가족을 더 많이 방문하고 (18% 대 12%), 더 많은 선물을 주고(15% 대 7%), 더 많은 영적반성(39% 대 14%)을 한다. 복음주의적 신앙을 가진 신자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오히려 이번 크리스마스에 교회 예배에 참석할 가능성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높다(23% 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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