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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C 한인총회 평화위원회, 홍수피해 북한 어린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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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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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UMC) 한인총회 평화위원회는 지난 8월 홍수로 피해를 입은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10만 불상당의 지원품을 북한에 전달한다. 미국정부는 90만 불을 공식지원한 바 있다.

지원내용은 겨울 모포 1만장, 겨울 침낭 1000개, 어린이용 겨울 외투 1000개, 쌀 12-15톤 등 총 약 10만 불상당의 지원품을 중국에서 구입하여 북한 국가 큰물(홍수) 피해복구 지휘부와 해외동포원호위원회를 통해 함경도 국경에서 11월 29일에 전달한다. 정희수 감독(연합감리교회 세계선교국 회장)과 김정호 목사(평화위원회 고문)가 전달을 위해 현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 방문차 러시아와 한미 UMC 관계자들이 만나 블라디보스토크에 통일기도센터 설립을 협의하게 된다. UMC는 20106 총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중요한 선교적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 사이 함경북도를 휩쓴 태풍으로 인한 홍수는 138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실종됐으며 그리고 14만여 명의 이재민 피해를 입었다. 또 학교 등 공공시설과 가옥 등 2만여 채 이상의 건물이 소실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하여 남북이 초긴장상태에서 한국에서의 직접적인 지원은 힘들기에 세계기구들이 앞장서 원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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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용보 목사, 김정호 목사, 장위현 목사, 조건삼 목사

연합감리교(UMC) 한인총회 평화위원회(위원장 장위현 목사)는 11월 14일(월) 오후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 소식을 전했다. 한인총회내 평화위원회는 인도주의적 지원활동을 위해 “오병이어” 선교헌금을 모금하여 지난 20년간 북한 동포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왔다. 지난해와 올해에는 백내장 치료가 필요한 30만 명의 북한주민들을 위해 매년 5~8천여 명을 치료할 수 있는 장비와 재정을 지원해 왔다.

이번 1차 지원도 오병이어 기금을 전하는 것이며, 이후 추가지원을 위해 연합감리교 총회 재난위원회와 교단내 한인교회들과 협력하고 있다. 교단 한인교회들을 대상으로 대강절에는 추가 북한 수해지원 헌금을 계획하고, 2017년 상반기중 2차 지원을 준비 중에 있다. 추가 지원 때는 홍수로 소실된 20여개의 학교를 다시 세우는 일도 하게 된다.

기자회견 참가 목회자들은 보수나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을 살리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핵과 미사일 등 여러 북한에 대한 이슈 때문에 지원이 줄었지만 이번 지원이 불쏘시개가 되어 겨울을 맞이하는 북한아이들을 살리는데 오병이어의 역할을 기대했다.

수해 북한동포 지원에 관한 문의나 성금하려는 단체나 관계자들은 아래 연락처로 연락하거나 성금을 보내면 된다.

장위현 목사 (평화위원회 위원장, 벨몬트-워터타운 연합감리교회)
이메일: we@bwumc.org 전화: 617-993-3174
김정호 목사 (고문, 후러싱제일교회)
이메일: cjameskim@hotmail.com 전화: 718-939-8599

체크로 성금을 보내는 방법
체크 : “NAKAUMC” - 북한 수해 지원
주소: 평화위원회 (한동수 목사) Rev. Tong Soo Han
4550 N. Carefree Circle, Colorado Springs, CO 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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