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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업 성도들의 아픔에 동참하는 뉴욕 목사회와 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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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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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업소가 뉴욕의 한인교회를 지탱한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한인교회에는 네일업소에서 일하는 성도들이 많다. 뉴욕 한인들의 주요 비지니스인 네일업이 지난해 뉴욕타임즈 보도로 부터 시작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도한 단속으로 생사의 위기에 접한 뉴욕의 한인과 중국 네일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2월 29일(월) 알바니 뉴욕주청사앞에서 대규모 항의시위를 벌인다. 뉴욕교협 부회장이자 네일협 회장인 이상호 집사는 교계의 협조를 부탁했고, 뉴욕목사회와 뉴욕교협은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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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김영환 회장과 뉴욕교협 이종명 회장

뉴욕목사회(회장 김영환 목사)의 대응은 적극적이다. 같은 날 예정되었던 임실행위원회 회의를 연기하고 시위에 동참하여 동포사회와 함께 기도하고 격려하기로 했다. 목사회는 회원 목사들에게 교회를 위해 충성하는 성도들의 부당한 처사를 호소하기 위해 같이 동참할 것을 호소했으며, 참가하는 목사회원들의 알바니까지 이동하는 경비와 식비 등 30불을 후원하기로 했다. 29일(월) 오전 8시 프라미스교회에서 모여 버스로 이동하며, 서기 장현숙 목사(718-406-5997, 회계 최현준 목사 917-742-5089)에게 문의하면 된다.

뉴욕목사회는 "신앙적인 안목으로 보면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지난 30년동안 네일업계를 통해서 이민생활이 풍요로워지고 교회에 더욱 귀하게 헌신하는 계기가 되었던 상황에서 이제는 계속되는 어려움을 통해서 다시 한번 첫사랑을 회복하고 신앙의 본질로 돌아와 은혜를 회복하고 말씀을 회복해야 할 때이다. 뉴욕 시민으로써 주정부의 법을 잘 지키려고 애쓰고 고쳐나가는 것과 함께 우리 네일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신앙이 회복되어야 하겠다. 이와 함께 이제는 교계단체뿐만 아니라 목사들과 평신도 리더들도 관심을 가져야 하며, 우리 한인이민자들이 얼마나 성실하게 일하고 미국의 번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각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뉴욕교협 회장 이종명 목사도 "성도들의 아픔이 교회의 아픔이고, 교회의 아픔이 교협의 아픔이다. 이번 시위에는 교협과 목사회 임원들이 참가할 것이다. 취임사에서 한인사회와 함께 하는 교협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기된 뉴욕목사회 1차 임실행위원회 및 기도회는 3월 3일(목) 오전 10시 30분 뉴욕베데스다교회(208-01 43rdAve. Bayside, NY 11361)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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