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실버선교회 뉴욕선교찬양축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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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0-02-10 07:5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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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선교찬양축제 전체 실황
뉴욕실버선교회(회장 김재열 목사)는 “뉴욕을 선교도시로”라는 주제로 뉴욕선교찬양축제를 2월 9일 주일 오후 4시30분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열었다. 실버선교회로서는 첫 찬양제이지만 최근 실버선교회는 뉴욕실버미션합창단을 조직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교회 합창단들과 국악 팀들이 참가하여 찬양축제를 그려나갔다.
1.
집회에서 먼저 회장 김재열 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회장 김재열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16년 전인 2004년에 뉴욕지역에 27교회 목사들이 모여 교인 고령화의 대책으로 시니어들을 선교동력화하려는 목적으로 실버선교회를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동안 29회의 선교훈련이 진행되어 630명이 이수했으며, 13가정이 장기선교사로 6개국에서 사역하고 있다. 또 훈련받은 시니어들이 지교회로 돌아가 선교의 불을 붙인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다.
김재열 목사는 “실버선교회가 뉴욕의 희망, 미국의 소망, 하나님나라의 능력이 될 것”이라고 선포하고 “실버들은 비록 육신은 연로해가지만 젊은 선교사 못지않게 가슴에 불덩이가 있다. 젊은 선교사 못지않다”고 격려했다. 또 “지난 16년 동안 힘을 합해 달려온 것을 감사하면서 어찌 하나님을 찬송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신전심으로 찬양축제를 하자고 마음을 모았다”라며 찬양축제를 하게 된 계기를 소개했다.
회장 김재열 목사가 시무하는 뉴욕센트럴교회는 16년 전 첫 실버훈련을 호스트했으며 이후 교회를 돌며 훈련을 열었다. 30기 훈련을 맞이하여 다시 2월 24일부터 10주간 훈련을 연다. 훈련 후에는 5월 11일(월)부터 16일까지 아이티 단기선교를 하게 된다. (문의 917-963-9356, 646-220-8222)
2.
1부 예배는 사회 김경열 목사(훈련원장), 기도 황달연 장로(후원회장), 설교 양민석 목사(뉴욕교협 회장), 헌금기도 손성대 장로(교협 부회장), 축사 김홍석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광고 이형근 장로(사무처장), 축도 윤세웅 목사(KCBN 사장과 이사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드려진 헌금은 5월 진행되는 실버선교회 아이티 선교에 사용되어 진다고 소개됐다.
축사자가 아니라 최근 많은 교계의 자리에 설교자로 초청을 받는 뉴욕교협 회장 양민석 목사는 이사야 43:21을 본문으로 “목적대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찬양을 강조하는 설교를 뜨겁게 했다.
양민석 목사는 최근 이슈인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언급했다. 양 목사는 전문가의 소견을 소개하며,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육신은 정신적인 부분과 함께 연결되어 영향력을 미치는데 건강하게 삶을 산다는 것은 외면적인 것만 아니라 내적으로 안정과 평화를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가 강조했다.
즉 영육을 강건하게 위해 내면의 영적인 면역체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그래야 영적 전투현장인 내면의 세계에 사탄이 보내는 어떤 바이러스가 와도 물리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적인 면역세계를 강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성경에 나오는 여러 요소 중 찬양을 강조했다. 찬양이 내면체계를 강화시키는 타고난 면역세포가 되는 이유는 다름 아닌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신 목적중 하나가 찬양을 받으시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양 목사는 “찬양 중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에 어떤 바이러스가 존재할 수 있으며 어떤 나쁜 것들이 자리잡을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리고 미국의 암전문의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대원과 일반인과 비교한 연구결과 찬양대원의 면역세포가 일반인 보다 1천배 정도가 강하며, 듀크대학 연구결과 매주일 교회에 나와 찬양하고 감사하며 예배드린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7년이나 오래 산다는 결과 나왔다고 소개했다.
축사를 통해 김홍석 목사는 아프리카 선교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영국 선교사 리빙스톤의 죽음 후 빅토리아 여왕이 “영국을 빛낸 가장 훌륭한 시민”이라고 극찬한 내용을 소개하며 “그 이유는 선교에 헌신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렸기 때문이다. 실버들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선교에 올인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요한 선교에 찬양을 더하는 이번 집회는 기쁘고 감격스러운 일이다. 선교찬양을 통해 선교의 동력이 크게 일어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영상] 뉴욕실버미션합창단/연합찬양 찬양실황
▲[동영상] 뉴욕늘기쁜교회 찬양실황
▲[동영상] 뉴욕교회 찬양실황
▲[동영상] 뉴욕센트럴교회 찬양실황
3.
이어 박마이클 목사(한마음침례교회)의 사회와 함께 뉴욕한국국악원의 북공연으로 2부 찬양축제의 문을 열었다. 뉴욕실버미션합창단, 뉴욕늘기쁜교회, 뉴욕교회, 뉴욕센트럴교회 등 합창단들이 목소리 높여 찬양했다.
뉴욕실버미션합창단은 문삼성 목사의 지휘로 ‘시편 23편’과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를 찬양했다. 뉴욕늘기쁜교회는 윤태석 집사의 지휘로 교회의 자랑인 오케스트라도 함께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와 ‘살아계신 주’를 찬양했으며 정도진 성도 등이 듀엣으로 찬양했다. 뉴욕교회는 뉴욕교계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규모 찬양팀이 ‘복있는 사람은’과 ‘왕이신 나의 하나님’ 등을 수준 높은 찬양을 하여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오희평 지휘자가 독창도 했다. 뉴욕센트럴교회도 곽병국 장로의 지휘로 ‘은혜아니면’과 ‘우리와 함께 주님을 섬기리라’ 등 메시아 공연의 실력과 은혜를 보여주었다.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팀이 나와 문삼성 목사의 지휘로 ‘이 세상 어디 가든지’를 연합찬양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또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단장 최윤자)도 찬양에 맞추어 몸으로 찬양하며 무용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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