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 한인총회 ''함께 연대하여 약속의 땅을 걷는 교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UMC 한인총회 ''함께 연대하여 약속의 땅을 걷는 교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7-04-27 16:31

본문

 <CA> 연합감리교(UMC) 한인총회(총회장 김광태 목사)가 LA 공항에 있는 힐튼 에어포트호텔과 LA연합감리교회(담임 이창민 목사) 열렸다.

 

6e2d63bbfe088dcedcb75c0f1568db07_1493325376_78.jpg
 

이번 총회는 4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함께 연대하여 약속의 땅을 걷는 교회(Building a Community in the Promised Land)’란 주제로 미 전역의 한인연합감리교회 목회자와 평신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총회장 김광태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금년 한인총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한인총회를 인도하시는 새로운 은혜를 받고자 한다”고 말하고 “주지하시는대로 우리 교단은 인간의 성에 대한 신학적인 견해차이로 인하여 큰 소동을 겪고 있다. 교단안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수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런 시점에서 함께 기도하며 고민하기를 원한다. 이제 다가오는 변화와 혼란 속에서 우리들이 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결정하는 일을 놓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우리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24일 저녁 LA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개회예배는 김광태 총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UMC칼팩연회 그랜트 하기야 감독의 환영사후에 림학춘 목사(캘팩연회 한인코커스 회장)가 ‘하나님의 해비타트’란 제목으로 설교했고 조영진 감독이 집례하는 성만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회에서 박정찬 감독(펜실바니아 서스콰하나 연회)은 축사에서 “다가오고 있는 역사적 차원의 큰 도전을 앞에 두고 연합감리교회에 속한 어떤 공동체도 미래 여정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오는 염려와 긴장과 불안이 없을 수 없으며 한인공동체도 예외일수는 없다”며 이같은 때에 “함께 연대하여 약속의 땅을 걷는 교회란 금번 총회주제가 마음에 와 닿는다. 제가 섬기는 연회도 통일성과 하나됨을 이루기 위해 ‘함께 함이 더 좋습니다(Better Together)’란 4년차 주제를 내 걸었다”고 말했다.

 

정희수 감독(위스컨신 연회)도 축사를 통해 “한인연합감리교회 공동체는 연합감리교 전체 거목중에서 견실한 나뭇가지요 줄기가 된다. 이미 주님의 축복으로 한인공동체는 교단 전체의 부분으로 곁가지가 아니고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바로 그런 교회가 되도록 한인연합감리교회에 영맥으로 축복하시고 역동적인 성령의 도구가 되게 하신 것을 하나님의 크신 섭리로 바라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3일에 걸친 저녁 집회는 서부, 중부, 동부 지역 연합회 중심으로 예배를 진행했는데 서부지역에 이어 둘째날 저녁집회는 중북부 지역 총회장 정건수 목사(디트로이트 중앙연합감리교회)의 사회로 열려 임찬순 목사(성루가연합감리교회)가 ‘그날이 오면, 그 분이 오시면’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둘째날 오후 5시30분에는 은퇴자와 안수자를 축하하는 뱅큇이 열렸는데 조영진 감독의 축사와 함께 김웅민 목사 등이 섹스폰을 연주하는 특별 연주회도 열렸다.

 

6e2d63bbfe088dcedcb75c0f1568db07_1493325426_15.jpg
 

셋째날 저녁 집회는 홍사라 목사(총회 회계, 미누가 연합감리교회)의 사회로 열려 김태준 목사(살렘한인연합감리교회)가 ‘사랑해, 당신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7일(목) 오전 11시 열린 폐회예배는 김광태 총회장의 사회로 열려 이성현 직전총회장(샌디에고 연합감리교회)가 ‘약속의 공동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매일 아침 경건회 시간엔 고정열 목사(타보 하이츠 UMC)가 ''''''''More Like You''''''''란 제목으로, 이연신 목사(웨슬리파운데이션)이 ‘듣는 마음’이란 제목으로, 엄준노 목사(오클라호마 제일연합감리교회)가 ''''''''Ministry and Love''''''''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연대기관 보고시간엔 한인여선교회 전국연합회(회장 김리자 권사), 총회 고등교육 사역부(박희로 목사)가 사역보고시간을 가졌고 총회 상임위원회 가운데 느헤미아 운동, 한인목회강화협의회, 타인종 목회자회, 목회자 학교, 청년학생선교위원회, 선교위원회, 평화위원회등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 크리스천위클리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45건 5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저지목사회 제15회 정기총회, 회장 이정환 목사/부회장 허상회 목사 2024-09-05
김종국 NJ목사회 회장 “세상의 손가락질 받는 교협과 목사회가 되지말자” 댓글(1) 2024-09-05
이번에는 경찰 출동, 양측의 충돌로 뉴욕교협 임시 임실행위원회 진행못해 댓글(3) 2024-09-04
제7회 이보교 심포지엄 ”난민 문제의 오해와 진실” 다룬다 2024-09-04
C&MA한인총회 신학교 ATI 역사적인 첫개강, 48명 입학신청 2024-09-03
은혜의강교회 김성준 목사와 성도 45명, 허드슨강을 넘어 더나눔하우스 섬… 2024-09-01
감동의 기아대책 찬양과 말씀 집회 “하나님 은혜의 힘입니다!” 댓글(1) 2024-08-28
남가주 2024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앞서 연합기도회 “주의 얼굴을 구하오니… 2024-08-28
뉴욕수정교회 2024 선교축제 연합예배 “도구로 사용해주신 주님께 감사” 2024-08-27
평신도 뉴욕교협 증경이사장들, 교협혁신 위한 4가지 헌법개정 요구 댓글(3) 2024-08-27
뉴욕실버미션학교 38기 개강예배 “증인의 삶을 살라” 2024-08-27
러브뉴저지 청년연합 수련회 Together “지금까지 이런 수련회는 없었… 2024-08-26
김홍양 목사, 맥체인 성경 세미나 “성경을 읽으면 응답된다” 2024-08-26
2024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폐막 “길을 만드시는 분을 찬양하라!” 2024-08-26
희년 할렐루야대회 2일 “왜 지금은 잘 모이지 않는 것일까?” 2024-08-25
2024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개막 "희년으로 자유하라" 2024-08-24
류응렬 목사 “어떤 대통령이 당선되어도 하나님의 주권을 믿어야” 강조 2024-08-23
세기총, 불가리아와 튀르키예 연속 통일기도회 개최 2024-08-23
뉴욕장로연합회 다민족선교대회 준비 “솔선수범, 교계단체의 본을 보여” 2024-08-22
김영환 목사, 뉴욕에 돌아와 “목회사역 연장 감사예배” 드려 2024-08-18
초교파 청소년수련회 챌린지 2024 “진리는 하나님에게서 온다” 2024-08-17
남침례회 뉴욕지방회, 올해는 두 권의 책을 나누며 여름수양회 2024-08-17
노숙인 섬김공동체 사랑의집 후원음악회 “아침이슬 후원목표 100명” 2024-08-17
교회에서 즐기는 신개념 바캉스 2024 효신교회 교캉스 현장에서는 2024-08-17
이미준 세미나, 양춘길 목사 “한인교회 쇠퇴가 주는 기회들” 댓글(3) 2024-08-1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