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성회 성장 이끈 조지 우드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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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1-13 06:4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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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우드(George O. Wood) 목사가 80세를 일기로 1월 12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조지 우드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하나님의성회(AG)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그 10년 동안 하나님의성회는 큰 성장을 기록했다.
조지 우드 목사는 지난해 8월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 39차 정기총회에서 인상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당시 조지 우드 목사는 “여러분의 삶을 제물로 드리고, 선한 싸움을 싸우고, 완주하고,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것을 잘 수탁하라. 그러면 여러분들에게 면류관이 기다릴 것”이라고 메시지를 선포했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에 따르면, 메시지를 전하고 며칠 뒤인 8월 31일에 조지 우드 목사는 80세 생일을 이틀 앞두고 4기 암 진단을 받았다. 조지 우드는 “놀라웠지만 나중에 즉각적인 평화도 느꼈다”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로서 제게는 두 가지 큰 선택이 있다. 저는 스프링필드에 있는 제 집으로 가거나 천국에 있는 제 집으로 갈 수 있다. 둘 다 좋아한다”라는 발언도 소개됐다. 그리고 인생의 마지막 4개월 동안 조지 우드 목사는 하나님의 개인적인 사랑을 그 어느 때보다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지 우드 목사는 1941년 중국에서 선교사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949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1990년대에 하나님의성회에서 전국적인 지도자로 떠올랐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조지 우드가 하나님의 성회를 성장으로 이끌었는데 특히 여성과 소수 민족에 대한 지도력에 주목했다. 조지 우드가 은퇴할 때 백인 중심이었던 하나님의성회는 42%가 소수민족으로 구성하게 되었다.
조지 우드는 하나님의성회의 헌법에 교회의 존재목적으로 “컴패션(compassion)”을 추가했으며, 교회 개척을 위한 야심찬 목표를 세워 2011년에는 하루에 하나의 교회를 개척하도록 도전했으며 그 해에 368개의 새로운 하나님의성회 교회들이 개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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