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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샘교회, ‘페루선교 찬양의 날’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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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5-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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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톤에 위치한 생명샘교회(김영인 목사)에서 2005년 7월 31일(주일) 오후 4시 페루 선교지원을 위한 콘서트가 열렸다. 김영인 목사의 인도 하에 합심 기도와 할렐루야 찬양대 (지휘 이용훈)의 찬양, 소프라노 최은호의 솔로 등 모든 대원과 지휘자가 다함께 성공적인 선교 활동을 위해 한 목소리로 경배와 찬양을 올렸다.

이번에 가는 단기선교사들은 김영인 목사(성인예배/말씀/성례), 그 부인인 김애경 사모(성인전도/어린이 레크레이션/ 봉사), 김신율 교육전도사 (어린이예배 말씀, 어린이찬양), 이용훈 지휘자(성인찬양 인도와 솔로, 성인전도), 이은영 반주자(어린이 전도, 어린이 레크레이션, 반주와 바디워십) 이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의료 선교사 부부도 수만불어치의 약품을 갖고 가는데 의료 선교는 하루 평균 최다 200명씩 진료할 것이라고 한다.  현지인들은 대다수가 평생 병원에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며 페루인구는 78%가 15살 이하의 청소년과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김신율 전도사가 현지 상황을 설명했다.

다음은 순서지에 실린 '페루 선교 안내' 내용이다.

페루는 국토 1,285,215 평방킬로미터, 인구 2754만4천명이다. 수도는 리마. 최다종족인 케추아 인디언으로 전체인구의 약 절반이다. 그밖에 혼혈족 메스티소와 백인들도 상당수를 차지하며 흑인, 아시아계도 소수다.

영어는 스페인어와 케추아어. 주민의 약70%가 스페인어를 쓰고 국민 98%이상이 카톨릭이다. 구민의 5분의2가 15세 미만이며 인구의 70%가 도시에 산다. 젊은 세대의 엄청난 출산율로 대부분 가난하며 사회적 경제적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반인/유아 사망률이 매우 높고 특시 시골이 그렇다. 평균 수명 남자 58세, 여자 62세. 수도 리마에 인구가 가장 밀집돼 있다. 생명샘교회는 고산지역인 해발 2500미터의 아레키파 지역으로부터 해발 45000미터의 비라코 지역까지 오는 8월10~18일에 단기사역을 한다. 잉카문명의 후예들인 인디오들이 거주하고 있다. 본래 페루의 주인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로부터 아무 혜택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종족이다. 인간의 위험 한계인 4000미터를 넘는 고산지역이기에 현대문명의 발길이 거의 닿을 수 없는 곳이다. 사막 위에 지진에 의해 형성된 지역이어서 3년전만 해도 강진이 여러번 있었고 크고 작은 지진이 늘 그치지 않는다.

어른들조차 끼니를 해결할 수 없어 수많은 아이들이 버려져 굶어죽고 기본적으로 의료시설과 의약품이 전혀 없어 감기와 같은 가벼운 병으로도 쉽게 죽는다. 18년전부터 김병균/김복향 선교사 내외가 교회설립, 탁아소와 직업훈련소 운영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금번 사역기간중 성인/어린이 선교, 찬양/말씀 집회, 바디워십/레크레이션 등으로 사역하게 되며 어린이 학용품, 교육 프로그램, 놀이용품, 의약품 등을 갖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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