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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부흥선교회" 첫 세미나 / 강사 장세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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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5-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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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 부흥선교회"가 첫 사업으로 추진한 "장세규목사 초청 세미나"가 35여명의 목회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으며, 참가한 목회자들의 좋은 반응을 받아 새로운 사역의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지역교회 부흥선교회"는 지난 2005년 12월 5일 형제인 허윤제 목사(하나장로교회)와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에 의해 설립되었다. 19일(월)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4시까지 리틀넷 소재 하나장로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장세규 목사(한빛지구촌교회)는 목회자의 리더십에 관한 강의를 했으며 목회자들의 목회에 관한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목회자들은 "일반적으로 세미나는 강사가 자기 자랑만 하거나 소형교회 현실에 맞지 않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세미나는 소형교회 현실에 맞는 내용으로 실질적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질문과 답변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라고 호평했다.

장세규 목사는 인터뷰에서 "개척교회와 소형교회의 목회를 효과적으로 열매를 맺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며, "소형교회 목회를 성공시키는 방법은 조직과 프로그램에서 큰 교회의 틀을 입으려고 하지 말 것이며, 담임목사가 발로 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200-800명까지의 교회는 행정과 경영이 중요하며, 그 이상인 경우에는 교회의 비전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허윤제 목사는 "보람있는 하루였다. 마음에 품었던 이야기가 다 쏳아졌으며 목회의 당면한 과제들을 나누는 시간들이었다. 세미나를 통해 동료 목사님들을 더 사랑하게 되었고 한몸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교회들을 실질적인 면에서 도울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윤준 목사는 "생각하지도 못한 많은 분들이 참가했다. 하나님이 지역교회 부흥에 비전을 주시려 함을 믿는다. 오늘 세미나 내용도 신실했으며 자유스러운 가운데에서도 그동안 목회에서 궁금했던 것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의 우선적인 계획으로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의 신청을 받아 열심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강사 장세규 목사는 평신도 시절부터 유학생 사역에 깊이 헌신하여 코스타 창립에 참여했고 20년간 코스타를 섬겼다.  평신도 시절부터 전도폭발 사역에 동참하여 3단계 교재를 번역하고 미주한인전도폭발본부 총무 이사로 섬겼다. 수도 워싱턴을 기반으로 대북 구호 활동을 하는 비정부단체인 KASM에서 대표 및 최고 경영자로 수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미국 최대의 비정부단체 연합체인 INTERACTION의 법정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북한인권 문제의 옹호자 기관인 KCNK의 대표로서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한반도 정책에 한인 교회의 뜻을 전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강의 내용

○‥교인이 150명이 안되는 목회자는 일하라! = 교인이 150명이 안되는 목회자는 일을 해야 한다. 쓸데없이 제사장으로 주님이 다 주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진짜 주님에 의지하는 생활을 하려면 빚내지 말고 생활을 줄여 번 것만큼 생활하라. 인터넷 뉴스에 가장 빠르고 좋은 음식점에 대한 정보가 많은 사람들이 목사들이다. 담임목사의 부흥회 참가 강사비등 모든 사례를 교회에 입금해야 한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세금을 내는 것도 중요하다. 신학생들이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도 문제이다.

○‥기도를 통해 교회건물을 얻어야 = 기도를 통해 교회건물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LA 한 교회는 담임목사가 동생의 도움을 받아 교회를 건축하고 금세 부흥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반드시 시험이 있다. 기도와 성도의 헌신에 의해 교회가 건축되어야 한다. 교회는 반드시 기적이 있어야 한다. 만약 교회에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교회를 그만두고 크리스천 비지니스를 하는 것이 낫다.

미국 교회전문융자은행에는 융자의 기준이 있다. 교회의 수입에서 건물사용비가 25% 이상이며 인건비가 35% 이상 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지 않으리라 보고 융자를 거부한다. 예를 들어 100명의 교인이 출석하는 교회는 일인당 평균 1,500 불해서 15만 불이 일년 수입이며 따라서 25%인 3천불정도가 교회당 사용료로 나간다.

○‥좋은 설교는 카피하라= 좋은 설교는 카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누구의 설교라는 것은 밝혀야 한다. 부모는 좋은 것을 보면 자식들에게 주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 한 것이 아닌가? 삼일교회 전병욱 목사는 설교는 편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새로운 것이 아니면 설교를 안하는 타입이다. 교인이 150명이 되기까지는 설교보다는 관계성이 더 중요하다.

○‥새교우 정착 = 소형교회 담임목사는 끝까지 한명의 성도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 확률이 0.1%가 되어야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사람들이 만약 너무 귀찮게 해 못살겠다고 말하면 그것은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훈장이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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