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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기자 초청 간담회-여성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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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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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로급(?) 기자는 20여년의 교계 취재를 하다가 오늘과 같은 일을 처음이라고 즐거워 했습니다. 그 기자의 말대로 화기애애한 즐거운 대화와 식사가 이어졌습니다. 41회기 뉴욕목사회(회장 최예식 목사)와 임원들은 한 회기를 마무리하며 10월 21일(월) 한 식당에서 교계 기자들을 초청하여 그동안의 협조에 감사하며 간담회와 식사를 가졌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41회기 목사회

회장 최예식 목사는 41회기 목사회가 언론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회원들의 협조아래 좋은 분위기에서 아름다운 한 회기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고 인사했습니다. 41회기의 표어인 "서로 사랑하며 섬기는 목사회"가 잘 담겨져 있는 인사였습니다.

11월 18일 총회를 앞두고 41회기를 돌아보면, 물론 목사회 체육대회와 미동부 5개주 연합체육대회등 연례사업을 펼쳤습니다. 특별한 사업으로 신년에는 박성규 목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미국과 조국을 위한 신년금식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또 삼일절에는 국난극복기도회를 열었으며, 회장이 시무하는 복된교회에서 사랑의 잔치를 열어 회원 목사들을 위로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지순례를 하려고 했으나 이집트 소요사태로 취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지순례를 위해 준비한 재원으로 20명의 회원 자녀들에게 5백불씩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인 구제단체에 쌀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전달식은 10월 28일(월)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열립니다.

뉴욕교계의 여성파워

11월 열리는 목사회 총회에는 15명의 새로운 회원들이 가입할 예정입니다. 8명은 서류가 완비가 되었으며, 7명은 서류를 보충중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 기자가 여성 목회자들이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이하 여성목협)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기에 남성 목회자 협회도 만들어야 한다는 일부 교계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뉴욕목사회에 여성 부회장 제도를 두어야 한다는 교계 인사의 발언도 소개됐습니다.

임원진 속에서 흥미로운 발언이 나왔습니다. 이번 회기 임원회에서 회장이 여성 부회장을 '임명'하는 것으로 목사회 헌법을 바꾸자는 안이 나왔으나 토의끝에 이번 총회에는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목사회 임원이자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부회장인 전희수 목사는 임명직 여성 부회장은 거부하고 남성 목회자들과 같이 출마하여 회장단이 되는 것을 원한다는 여성목협의 분위기를 전달했습니다. 멋있지 않습니까?

목사회 임원에 따르면 목사회 정기총회때 주로 140-150명의 목회자들이 참가하는데, 이번에 가입하게 되는 회원들을 포함하면 목사회에 소속된 여성 목회자의 수는 30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총회 참가 회원중 20% 정도가 되는 숫자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목사회의 임원을 거쳐, 지난 회기 교협의 서기 그리고 이번 회기에 교협의 총무가 된 장경혜 목사가 여성 목회자인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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