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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맞아 사랑의 손길 전달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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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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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한인교계와 한인사회의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기금이 모이기 전에 믿음으로 자신의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기도 하고, 도움을 받아야 할 단체가 오히려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뉴욕일원의 한인노숙자 관련 7개 단체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11월 21일(목) 오후 1시30분 무지개의 집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참가한 노숙자 관련 단체는 소자선교교회(한영호 목사), 오른손 구제센터(안승백 목사), 뉴욕나눔의집(박성원 목사), 주님의식탁 선교회(이종선 목사), 무지개의 집(방은숙 이사장과 김은경 사무총장), 길거리 식탁(박은희 목사)등이다. 후원단체로 사랑의터키 한미재단(전상복 대표), 뉴저지 기독실업인협회(연영재 목사), 뉴욕한인라이온스클럽(김영제 회장), 미동부 생명의전화(김정국 목사, 김영호 목사)등이다.

이번 모임은 미동부 생명의 전화의 주선으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대표 전상복)이 한인노숙자들 위해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있는 단체들에 사랑의 터키 400 파운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1987년부터 터키를 전달해 온 사랑의 터키 한미재단은 올해에도 뉴저지와 뉴욕시에 각각 6천 파운드의 터키를 전달하여 정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각 단체의 설립 동기, 활동상황, 어려운점, 공동과제등에 대해 열린 대화를 나누면서 ① 한인 노숙자수가 뉴욕 일원에 약 300여명(2013)으로 급증하고있는데 이는 2003년 50여명의 6배나 되는 심각한 상황이고 ② 이들을 위해 잠자리를 제공 할수 있는 한인셀터의 수용인원은 약 60여명이다 보니 200여명이 길거리, 24시간 영업하는 페스터푸드 점, 야간 카지노버스에서 잠자며 ③ 이들 중 마약, 알콜, 도박 중독자, 자살자가 많아지고 있으며 ④ 우울증, 정신분열증, 치매환자도 그 수와 정도가 심각한 시점이고 ⑤ 한끼 한끼 식사를 하도록 하는데도 한계를 느낀다는데 공감했다.

한인노숙자 단체들이 바라는 공동과제와 협력 방안은 ①한인단체간의 정보교환과 상호 보충적 노력 ② 미국일반 셀터 방문과 활용가능성 모색 ③ 정기적 육체와 정신건강 진단을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받을수 있도록 ④ 미국과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후원 ⑤ 직업훈련, 취업알선, 취미 프로그램 공동계획과 진행등이다.

미동부 생명의 전화 김영호 목사는 "한인 노숙자 단체들과 노숙자들을 도울 수 있는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인 노숙자들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서 이들중 '스스로 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이 끊기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명간 뉴욕지역 다양한 셀터와 치매치료센터 견학과 워크샵을 가질 예정이다. 뉴욕지역 한인 노숙자와 노숙자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돕고 싶은 분들은 718-213-8645로 연락하면 된다.(내용 정리 김영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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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단체에 사랑과 나눔

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가 운영하는 엘림경로센터는 11월 21일(목) 정오 추수감사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만호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행사는 기도 황동익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격려사 임형빈 상임고문, 엘림경로센터 어머니들의 율동과 합창, 특주 김기호 장로, 특무 박혜숙 집사, 사랑과 나눔, 축도 박희소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식사기도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움을 받아야 할 엘림경로센터가 '사랑과 나눔'이라는 특별한 순서를 가지고 사랑을 나누었다. 엘림경로센터 대표 이만호 목사는 사랑의 집(대표 전모세), 오른손 구제센터(안승백 목사), 뉴욕나눔의집(박성원 목사), 뉴욕농아인교회(이철희 목사), 주님의식탁 선교회(이종선 목사)등 5개 사역단체에 과일바구니와 쌀 한포대를 증정했다. 과일바구니는 순복음안디옥교회 장로들이 한개씩 준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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