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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의 회개” 장석진, 김철영, 송정명 목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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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9-08-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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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선교회(ICM, 대표 김호성 목사)이 7년째 벌이고 있는 “미국 재부흥 운동 / 뉴욕, 미동부 성시화 운동”이 7월 22일(월) 부터 29일(월)까지 현대의 로마라고 불리는 뉴욕, 그것도 가장 세상적인 도시라고 불리는 맨하탄에서 진행됐다. 

 

이 기간 중에 “뉴욕 성시화 총력전도 대회”가 열렸다. 7월 27일(토) 오전 10시부터 맨하탄 29가에 있는 그루터기교회에서 열린 실내집회에서는 장석진 목사(미동부성시화운동 고문),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 사무총장), 송정명 목사(미주LA성시화운동 대표) 등이 격려사를 통해 짧은 메시지를 전했다.

 

장석진 목사는 오랫동안 기도하며 준비했을 듯한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철영 목사는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라는 성시화운동의 구호를 나누며 불같은 메시지를, 송정명 목사는 우리 한인들이 미국에 온 이유를 다시 한 번 고민하게 하는 귀한 메시지들을 나누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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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목사(미동부성시화운동 고문) 

“예수그리스도만 전하고, 열심히 전도하라”

 

누가복음 10:21에는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라는 내용이 있다. 복음서를 보면 성령으로 기뻐하셨다는 말씀은 이 곳 한 군데 밖에 안 나온다. 왜 성령으로 기뻐하셨는가? 그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70인의 전도대를 유대 각 고을로 파송하신 후에 나가 전도후 돌아와 예수님에게 전도보고하는 것을 들으시고 하신 말씀이다. 여러분들이 나가 전도하고 돌아와 보고할 때도 성령으로 기뻐하실 줄 믿는다. 예수님의 마음을 기뻐하는 일을 하기를 부탁하며 권면한다. 예수님께서 전도대 70인을 파송하실 때 말씀하신 2가지를 나누고자 한다. 

 

첫째, 메시지가 분명해야 한다. 전도할 때 전해야 할 메시지는 예수 믿고 구원받으라는 것이다. <Technics and Civilization>라는 책에서 루이스 멈포드는 “나의 할아버지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설교했고, 아버지는 사회주의 복음을 설교했고, 나는 과학 복음을 전했다. 그러면 나의 자녀들은 무엇을 설교할 것인가?”라고 한탄했다. 우리가 전할 전도 메시지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다. 나가서 전도할 때 다른 말을 안되고 오직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만 말하기를 바란다.

 

둘째, 나가 전도할 때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신다. 남침례교 집사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Why not the Best>라는 책에서 말한 내용이 있다. 교회의 전도 프로그램에 14년 동안 참가해서 1년에 10가정씩 전도했는데, 주지사에 입후보하여 선거운동하는 3개월 동안 만난 사람들은 30만 명이었다는 것이다. 자신을 위해서는 3개월 사이에 30만 명을 만났지만, 하나님을 위해서는 14년 동안에 겨우 140가정에 복음을 전달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런 카터의 회개를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며 이번 전도대회를 통해 예수그리스도만 전하고 열심히 전하기를 권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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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 사무총장)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3전 운동을 통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인마다 전도하고, 시민마다 복음을 들려주고, 나도 한사람 전도해서 한도시가 총체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감당하는 것이 성시화 운동이다.

 

한국에서는 30만 명의 대학생을 복음으로 훈련시킨 CCC 설립자 김준곤 목사가 민족의 가슴마다 피 뭍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1970년 민족 복음화운동을 전개했다. 그러면서 한 도시만이라도 총체적으로 변화시키기위해 1972년 춘천에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시작하며 이 운동이 시작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이 운동을 통해 각도시마다 한국 모든 마을마다 복음전도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게 하셨다. 1974년에는 서울여의도 광장에서 32여만 명의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모여 낮에는 전도훈련을 받고, 오후에는 서울시민에게 복음을 전하고, 저녁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을 때 하루에 22만 명이 예수를 믿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1년후 조사하니 110만의 성도들이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 이런 역사들이 일어나기를 기도해야 한다. 

 

동성애 문제, 성평등의 문제, 여러가지 부정부패와 쓰레기같은 죄악들이 가득한 이 땅 가운데 우리가 바라보고 외쳐야 할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뭍은 복음밖에 없다. 예수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이다. 예수그리스도만이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 예수그리스도만이  민족을 살릴 수 있다. 한민족에게 기쁜 소식을 들려줄 수 있고, 그들의 가정과 일터 그리고 도시와 민족이 변화되는 유일한 길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밖에 없다.

 

십수년 전에 미국 CCC 간사가 쓴 책을 보니 1906년 LA 아주사에서 천사의 도시 LA가 타락의 도시가 된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도시를 살려달라고 기도했을 때 아주사의 부흥운동이 일어나고 그 부흥의 불길이 미국 전역에 퍼졌다. 놀라운 일은 뉴욕과 뉴저지 인근에 아틀란틱이라는 도시는 인구 6만명 중 50명만 제외하고 모든 시민들이 다 예수를 믿기로 결단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놀라운 복음의 역사로 말미암아 뉴욕이 거룩한 도시가 될 줄 믿는다. 이를 위해 필요한 성시화운동의 구호가 바로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이다. 우리들은 복음을 전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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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명 목사(미주LA성시화운동 대표)

“이제는 받은 복음의 빚을 갚을 때”

 

이민목회 43년 동안 몸부림치며 매일 하나님께 여쭈어 본 질문이 있다. 왜 우리 한국사람들을 말이 낯설고 물이 낯선 미국땅까지 보내셨는가 하는 것이다. 1885년 부활절에 미국에서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를 당시 조선땅에 보내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복음을 받은 우리들을 미국에 보내신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이 집회를 통해 인식이 된다.

 

지금 미국에는 한국인이 250만 이상이 있다.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의 2세들이 150만이라고 한다. 이들은 언어도 충분히 가능한 사람들이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해주었지만 지금은 영적으로 깊은 잠에 빠져있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깊은 잠에 빠져있는 것만 아니라 영적으로 타락의 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1885년 미국에서 받은 복음의 빚을 갚기 위해 이 땅에 보내주셔서 잠든 미국을 흔들어 깨우라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다.

 

그런 사명을 인식하기에 무더운 가운데 함께 전도하면서 복음을 전하고, 미국을 다시 살려낼 뿐만 아니라 부흥시키는 운동에 우리를 불러주신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가? 한국민족은 새벽기도를 하는 민족이다. LA에는 175개 민족이 사는데 새벽마다 불을 밝히고 기도하는 교회는 한인교회밖에 없다.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미국을 흔들어 깨우는 민족이 우리 민족이기에 세계수도인 뉴욕을 먼저 깨우기 위해 우리를 보내주시고, 복음을 들고 나가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 이 시대에 나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섭리하고 계획하심을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시기를 원하시는 영광을 무엇인지 생각하며 복음을 전할텐데, 내가 전하는 전도지를 통해 저들이 영혼이 살아나고 뉴욕과 미국이 살아나는 일에 쓰임받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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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뉴욕 성시화 총력전도 대회 실내집회 앨범
2019 뉴욕 성시화 총력전도 대회 실외전도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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