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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한인총회, 4년 임기 문형준 감독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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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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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C&MA교단 한인총회가 "지경을 넓히소서"라는 주제로 2006년 4월 24일(월)부터 27일(목)까지 뉴저지 동산교회(윤명호 목사)에서 열리고 있다. 미국 각지에서 온 100여명의 교단 목회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4일(월) 오후 8시 열린 개회예배는 사회 김동욱 목사(뉴저지 만나교회), 기도 이연석 목사(풍성한교회), 설교 안성기 목사(남서부교회), 헌금기도 이종욱 목사(한마음교회), 광고 이한승 목사(교단 사무총장), 축도 조병철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인총회의 지난 회기에는 한국의 3개 교회가 회원교회로 들어오는 등 총 77개 교회가 회원교회가 되었고, 6개의 교회가 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있다. 회원교회는 뉴욕이 포함된 동부지역회(회장 마초훈 목사) 14개 교회 등 8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한편 총회소속 빛과 소금교회(백한영 목사)가 "퀸즈성도교회"로, "뉴저지 평안교회"가 "새누리얼라리언스교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선교를 최우선으로 하는 C&MA교단은 일본 김성수 선교사 등 8명의 교단 파송선교사가 있으며, 김영칠 선교사 등 8명의 한인총회 협력선교사가 있다. 또 개척교회 재정지원에 충실하다. 일반 개척인 경우 1년간 월 800불을 지원하며 특별한 경우에는 1년을 추가할 수 있다. 또 2세 개척 같은 전략개척인 경우는 1년간 주택 렌트와 매월 800불을 지원한다. 1년간 10만여 불을 개척교회를 위해 지원한다.

회기년도가 바뀜에 따라 작년 10월에 이어 4월에 다시 총회가 열리게 됐다. 또 2년 반 동안 총회 감독으로서 일 해온 문형준 감독이 4년 임기의 감독으로 압도적으로 재선됐다. 문형준 감독은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참가하여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음을 감사드린다"며 "총회를 통해 소명을 확인하고 연합을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선교를 지향하고 교회존재 목적이 선교임을 명심하고 사명을 잘 담당하는 교단이 되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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