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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역자연합회 제2회 총회, 화합에 대한 기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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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3-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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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교역자연합회 제2회 총회 현장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제2회 총회가 3월 14일(화) 오전 10시30분 뉴욕베데스다교회(김원기 목사)에서 열렸다. 

 

1부 예배는 인도 이재덕 목사(부회장), 경배와 찬양 샬롬찬양단, 대표기도 정순원 목사(법규위원장), 성경봉독 엄달호 목사, 특송 김영환 찬양사역자, 설교 장석진 목사(교협 증경회장), 헌금기도 박태규 목사(목사회 증경회장), 축도 김원기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장석진 목사는 사무엘상 20:17 말씀을 본문으로 “참된 우정은 결코 이기적이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다윗과 요나단 같은 교계의 화합과 사랑을 강조했다.

 

장석진 목사는 “참된 우정은 결코 이기적이지 않다. 내 이익을 생각하고 우정이 생길 수 없다. 새로운 회기를 맞아 연합회는 새로운 인관관계를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투철한 여호와의 신앙으로 행동하고, 성령의 바람을 한번 일으키자. 그래야 연합회의 존재목적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서로 의지하고 서로 붙들어 주어야 한다. 친구의 허물을 덮어주고 친구를 위해 기도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유익한 권면도 받아주고 이끌어주며, 혼탁한 교계를 밝게 세우는데 새로운 회기가 기여하고 주님이 역사하실 줄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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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총회가 회장 유상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유 목사는 교역자연합회가 회칙이 없는 이유를 나누며 “규칙을 만들면 그때부터 지적질을 당할 확률이 많아진다. 예민한 시간이 지나고 규칙을 만들어 체제를 정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총무보고를 통해 이규형 목사는 1회기 교역자연합회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지난해 2월 24일에 리빙스톤교회서 창립총회가 열렸으며, 4월에는 주정부에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 그리고 4월과 9월에 앨리폰드 파크에서 봄과 가을 야유회를 열고 회원 간에 친목을 다졌다.

 

회계보고를 통해 송금희 강도사는 1회기 수입 $8,850, 지출 $6,747이라고 보고했다. 수입은 회비는 없으며 각 개인들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회장으로 부회장 이재덕 목사가 추천됐다. 선관위원장 이만호 목사는 “다른 어떤 후보도 대두되지 않았다. 이재덕 목사는 부회장이고 무흠하고 성실하고 진실하고 열심히 연합회를 섬겨왔다. 단독후보로 회장으로 추대한다”고 했다. 앞서 설명한대로 교역자연합회는 아직 회장선출에 대한 법이 없다.

 

신임회장 이재덕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렸다. 이 목사는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교계를 위해 기도하고 화합하고 섬기고 봉사하기위해 나왔다”고 했다. 그리고 “예수이름으로 같이 교제하고, 남은 목회와 인생길에 동행하는 친구로서 한회기를 보내고자 한다. 오로지 하나님께 영광이고, 여러분들을 섬기고 봉사하고 사랑하며 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총무 같은 전도분과위원장 김봉규 목사와 회계 송금희 강도사 등 임원을 소개하고, 이후 임원들과 위원장들을 보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이 목사는 부회장은 새로운 얼굴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아 시간을 두고 이후에 선관위원장과 의논하여 발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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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들이 이어졌다.

 

이준성 뉴욕교협 회장은 “벌써 연합회가 출발한지 1년이 지났다. 점점 체제를 잡아가며 활발한 활동과 더불어 발전이 있으리라 믿고 축하한다. 임원들의 팀웍이 좋은 새로운 회기를 맞아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풍성한 활동을 그려본다”고 했다.

 

이만호 교협 증경회장단 회장은 “개척자와 사명을 다했다”라며 지난 회기 유상열 초대회장의 수고를 격려했다. 그리고 신임 회장 이재덕 목사로 “진정한 우정으로 의리를 지키시는 분”이라며 “힘들고 어려운 교역자들을 보듬고 세워나가며 행복한 회기가 될 줄 믿고” 축하했다. 

 

한재홍 교협 증경회장은 “교역자연합회가 어떻게 생겼느니 잘안다. 새로운 회기를 맞아 바라는 것은 모임이 여러 개 있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면 하나로 되어가는 것이 더 아름답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교역자연합회와 목사회가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고 어려운 시대에 하나님께 영광과 복음전파를 위해 함께 쓰임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재홍 목사는 스스로의 발언대로 교계원로로서 원로들의 모임인 뉴욕 원로목사회와 성직자회를 하나되게 하는 일에 먼저 모범을 보이는 숙제를 안게 되었다.

 

허걸 교협 증경회장은 “음악에 가장 중요한 것은 화음이다. 음이 서로 맞아가야 한다. 그런데 잘 안맞으면 불협화음이 난다. 연합회가 탄생한 주된 이유는 불협화음을 화음으로 바꾸어 섬겨보자는 것이다. 그럼으로 새로운 회기는 한마음으로 우리교계에 아름다운 화음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김봉규 목사가 광고를 했으며, 이종선 목사가 오찬기도를 했다. 교역자연합회는 선물과 풍성한 오찬을 준비하여 총회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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