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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힐장로교회 양희철 목사, 믿음장로교회와 통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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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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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USA 소속 믿음장로교회와 포레스트힐장로교회가 믿음장로교회로 통합하고 통합예배를 노회주관으로 1월 7일(주일) 드렸다. 교회통합과 동시에 포레스트힐장로교회 양희철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했다. 믿음장로교회와 포레스트힐 장로교회는 3년 걸쳐서 노회의 회의 절차와 스테이트 법적 절차등 교회병합 과정 후 이날 통합을 한 것.

최대 한인 출석 3백여명까지 부흥했었던 믿음장로교회는 최근 소수의 미국인만 남아 있으며 이것이 교회통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Maspeth에 소재한 믿음장로교회는 은행 감정가로 약 500만불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양희철 목사는 상기된 표정으로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생각한다. 좋은 환경과 여건을 갖춘 교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더 많은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목사는 포레스트힐 교회를 1975년 개척한 이후 32년간 사역하며 1985년부터는 청소년 사역에 역점을 두어 왔다. 양 목사는 "교회에 투자하는 대신 청소년을 위해 투자 했더니 하나님께서 교회를 허락하셨다"라고 간증하기도 했다.

이날 옛 믿음장로교회의 장로와 중진들이 통합을 축하하며 “하나님의 축복이다. 청소년사역을 열심히 한 하나님의 선물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손성대 장로는 “정말 감회가 깊고 할 말은 많지만 이것은 인간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믿음장로교회는 롱아일랜드장로교회(안중식 목사)와 통합을 추진하다 실패한 경험이 있다. 이날 권면을 담당한 안중식 원로목사는 이중 언어로 “양희철 목사가 나보다 더 기도의 힘이 더 센 모양이다”라고 조크를 하기도 했다.

또 안 목사는 교인들에게 “인간의 의지나 요구대로 교회를 이끌어가지 말고 하나님의 뜻과 목사의 목회철학을 따르라”고 권면하며 “과거의 사고와 방식대로 새로운 교회에 적용하려는 생각을 버리고 서로 양보하고 베푸는 자세를 가지라”고 덧 붙였다.

이날 믿음 장로교회를 대표하는 Virginia Frazer, Marie Schnorr, DorisKabath와 포레스트힐장로교회를 대표하는 이종원, 홍승만, 김천만등 6인의 장로가 취임하였다.

통합후의 예배는 EM과 미국인을 위한 영어예배가 이해진 목사의 주관으로 오전 9시 30분에 드려지며 한국인을 위한 예배는 양희철 목사의 인도로 8시 30분과 11시에 집례하게 된다.

Mr. Arabella Meadows Rogers(Executive Presbyter) 목사는 "새로운 계약(A Covenant Renewed)"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로취임은 노회장인 크리스 킴 장로가 집례했으며 안중식 목사와 Mr. Charles Brewster 목사가 권면을, Mr. James Tse 장로와 안창의 목사가 축사를 했다.

예배 후에 마련한 친교는 한국식 뷔페로 준비하였고 특히 참석한 외국인들은 즐겁게 식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교제를 가졌다.

믿음장로교회
53-72 Place Maspeth, NY 11378
718-263-3633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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