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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목사 초청 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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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7-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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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기독교 잡지 '아웃리치'는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100대 교회와 교인 수가 많은 100대 교회를 선정 발표했는데 한인교회 2개를 이름에 올렸다. 아틀란타한인교회(김정호 목사)가 급성장 교회 76위에 올랐으며, 남가주 사랑의 교회(김승욱 목사)는 교인수 부문서 50위권에 들었다.

김정호 목사는 10년전 아틀란타한인교회 10대 담임목사로 취임하여 100여명에 불과했던 교회를 1,800여명이 성장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한인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담임목사의 목회철학이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다.

후러싱제일교회(김중언 목사)는 한인회중 32주년을 맞아 김정호 목사를 초청하여 10월 11일(목) 부터 13일(토)까지 성회를 열고 있다. 주제는 "깊이 더 깊이 다시 또 다시"이다.

김 목사는 11일(목) 저녁 집회에서 "거룩한 고백의 회복(마태복음 16:13-18)"라는 제목으로 대화하듯이 말씀을 인도했다.

김 목사는 시카고에서 목회를 하다 당시 대도시에서 실패하고 다시 한 번 새로운 사람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인 아틀란타에서 "패자부활전"을 벌여 소속교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교회로 인도했다.

23살에 안수를 받은 그에게 하나님은 그가 잘하는 것을 철저히 막으시면서 그가 못하는 것을 하시게 했다. 그가 아틀란타로 갔을때 교회는 교만으로 가득했다. 그는 성도들을 변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중 "너나 변해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런 가운데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예수님을 내 삶의 주인이심을 고백하자 그는 변하기 시작했다. 김 목사는 "단지 아는 것과 고백하고 주님을 영접하고 살아가는 것은 서로 다른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 고백이 나오면서 그의 목회는 달라졌다. 하나님을 인정함으로 자신이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역사하시기 시작했다. 거룩한 고백으로 교회의 회복함을 맛보게 됐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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