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부흥과 영적 대각성의 한복판에 서있는 김종필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인터뷰] 부흥과 영적 대각성의 한복판에 서있는 김종필 목사

페이지 정보

교계ㆍ2007-11-02 00:00

본문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뉴욕새천년교회(석문상 목사) 부흥성회 인도차 2번째 뉴욕을 방문한 김종필 목사를 만났다.

김 목사는 필리핀 선교사로 13년 동안 사역했다. 현지교회를 설립하여 10년 정도 큰 열매없이 선교를 하다가 2,500석의 체육관도 모자라는 부흥을 맛보기도 했다.

그는 어떻게 선교지에서 부흥할 수 있었나? 그의 선교목회 비법은 현지인 목회자를 통한 것이 아니라 직접 목회. 현지 목회자에 모든 목회를 맡기면 성도들과 직접 영성을 전하지 못하는 등 한국의 장점인 영성과 기도가 전달되기 힘이 든다는 것.

처음 성장하지 않는 선교지 목회에 대한 좌절도 있었지만, 스스로 수준을 현지인으로 낮추고 현지인들의 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니 서로간 신뢰가 증가하고 성도들도 변하기 시작했다. 성령체험과 구원의 확신이 있는 20명의 중간지도자를 세우고 큰 성장을 맛보았다. 선교사의 자기회개는 평양대부흥의 시작이기도 했다.

그는 영국에서 박사학위를 공부하고 보스톤으로 가라는 말씀을 듣고 3년전 보스톤으로 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그는 도시와 도시의 연결, 기도운동, 트레이닝, 미디어 사역 등의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트레이닝과 교육은 그의 탈렌트. 그는 선교지인 필리핀에서도 40여회 넘게 세미나를 인도했으며 4만5천의 전체 사역자중 2만5천이 그의 강의를 듣기도 했다.

신학교 교수이며 미국인 목회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그를 미국교회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그는 첫째 자유적인 교단은 쇠퇴하고 있으며, 둘째 복음주의적인 교단은  완만히 성장하고 있으며, 셋째 뉴웨이브적인 교회는 활기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각각 모자라는 것을 보충해주고 균형을 맞추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부흥의 역사를 가르치는 그는 부흥을 어떻게 볼까? 그는 역사상 인위적인 부흥은 없었다고 말한다. 그는 "여러 주장이 있지만 부흥은 자연적이며 초자연적이다. 억지로 부흥을 만들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이 부어주시지 않으면 안된다"라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기도하며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개교회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이 있으며 진실로 통회할때 부흥이 되지 않을까?"반문한다.

부흥의 역사를 보면 부흥을 준비한 사람이 항상 있었다. 김 목사와 같이 자리한 김승진 장로는 김종필 목사를 소개하며 "김 장로는 뉴욕의 부흥을 위해 준비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23건 36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국 농어촌 목회자 자녀 12명, 미국 비전여행중 뉴욕방문 2008-01-17
뉴욕한인 58.5% 개신교인, 19% 무종교, 14% 천주교, 8% 불교 2008-01-16
이웃사랑 김중언 목사, 뉴욕한인회 ‘올해의 한인상’ 2008-01-15
뉴욕교협, 2008년 신년하례 및 하례만찬/강사 신승훈 목사 2008-01-14
미주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 2008 신년하례회 2008-01-13
박마이클 목사, 구소련인 초청 전도대회 인도 2008-01-13
퀸즈중앙장로교회, 김종필 목사 초청 신년축복 특별성회 2008-01-11
뉴욕교협 2차 실행위원회 "이전 건물 200백만 불에 오퍼" 2008-01-11
침례교 뉴욕지방회, 2008 신년맞아 첫 월례회 열고 힘차게 출발 2008-01-08
RCA교단 뉴욕노회 2008 신년하례회 2008-01-08
뉴욕목사회 2008 신년하례예배 열려 2008-01-07
RCA 미동남부 한인교회협의회 신년예배 및 하례식 2008-01-07
뉴욕초대교회, 주성호 목사 초청 신년 축복성회 2008-01-06
명박사랑 미주대표 황일봉 장로의 대통령 만들기 2008-01-06
금강산식당 직장선교회, 직접 버지니아 텍 방문하여 희생자 추모 2008-01-06
뉴욕새생명장로교회, 5주년 맞아 예배당 이전 2008-01-04
뉴욕영광장로교회 30주년 맞아 다양한 기념집회 2008-01-03
뉴욕장로교회 청년부, 제2회 뉴욕 크리스천 영화제 2008-01-03
북미주한인교회 성장세 ‘기우뚱’ / 미국내에는 1년전에 비해 61개 줄어 2008-01-02
미주기독교방송국 신임 사령관 김남수/박희소 목사 컴비 방송국을 살릴 수 … 2008-01-02
기독교 대한감리회 뉴욕지방 청소년 연합수련회 개최 2008-01-02
[신년대담] 뉴욕안디옥침례교회 이선일 목사 2008-01-01
퀸즈한인교회 기로에 섰다 / 임시 공동의회 열려 2007-12-31
[대담:2007년을 마치며] 유상열 목사: 이종철 기자 2007-12-31
박용규 교수 "평양대부흥 100주년 행사의 역사적 신학적 평가" 2007-12-30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