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봉주 장로 성경강의 논란 “사도바울같이 살아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문봉주 장로 성경강의 논란 “사도바울같이 살아서”

페이지 정보

화제ㆍ2005-02-13 00:00

본문

2월 13일(주일) 열린 '성경의 맥을 잡아라' 4번째 강의에서 문봉주 장로는 본인은 강사일 뿐인데 많은 기독인들이 '성경강의와 불교계와의 논란'을 총영사 개인과 불교와의 문제로 인식하고 기도하지 않으며 남의 일처럼 구경만 하는 현실을 언급했다.

0213.jpg

아래는 관련 발언 내용 요약이다.

“요즘 ‘지켜보겠습니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총영사 개인과 타종교 간의 전쟁으로 보고 팔짱끼고 구경하며 내가 죽는지 안 죽는지 보는 자세가 아니라 함께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돌을 던질 때 끝까지 버티면 죽는 것이다.

끝까지 견디고 죽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죽으면 성경강의를 할 수 없다. 스데반같이 죽는 것이 아니라 사도바울같이 살아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중요한 것은 강의가 계속되는 것이다.

타종교를 섬기는 사람들과 이웃을 사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나만 옳다고 우기는 것은 문제가 있다. 주의 마지막 남기신 말씀은 "서로 사랑하라" 이다. 하나님께서 요즘 기도할때 에베소서 4장 2절 말씀을 주셨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내일 불교계 대표와 뉴욕교협 대표가 만난다. 모임을 통해서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협점을 만나서 계속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여러분들의 몫이다. 어떻게 되나 구경하는 것은 안된다. 제발 구경만 하지 말고 저와 모임을 위하여 기도하자."

한편 두란노서원 대표 김용복 목사도 지금은 말할 때가 아니라 기도할 때라고 말했다.

문봉주 총영사는 11일 저녁에 열린 뉴욕한인의 밤 행사에서 축사후 별도로 "개인적인 신앙으로서는 부끄러움이 없지만 공직자로서 타 종교계에 소외감을 느끼게 했다면 사과한다"는 발언을 한바있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39건 332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장애인의 달 연합행사 '함께 걸음 한마당' 2009-04-18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 뉴욕노회 제64회 정기노회 2009-04-17
미주성결교 제30회 정기총회 - 총회장에 윤종훈 목사 2009-04-16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평가회 "지역연합을 할렐루야대회까지" 2009-04-16
이슬람 선교대회 "이슬람과 싸우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2009-04-16
합동 미주총회 뉴욕노회 제15회 정기 노회 - 노회장:옥영철 목사 2009-04-15
이슬람 선교대회 "선교는 댓가를 지불해야 한다" 2009-04-15
RCA 동북부 교협 정기총회, 회장 김기호 목사/부회장 황영진 목사 2009-04-14
뉴욕전도대학 - 학장 김영환 목사, 이사장 허윤준 목사 체제 출범 2009-04-14
이슬람 선교대회 "무슬림은 증오의 대상이 아니라 긍휼을 누려할 대상" 2009-04-14
뉴욕목사회, 오전에는 탁구대회 오후에는 성경 세미나 2009-04-13
뉴욕목사회 2회 탁구대회, 챔피온 전태호, 황영진, 노기송 목사 2009-04-13
문동환 목사 "예수님의 고난과 우리의 부활" 2009-04-12
예수 다시 사셨네 -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2009-04-12
부활절을 밝힌 뮤지컬 "끝없는 사랑" 뉴저지 공연 2009-04-11
뉴욕영락교회, 여성도들의 간증으로 진행된 성금요일 가상칠언 2009-04-10
김남수 목사 "예수님과 무하메드의 다른 점" 2009-04-09
평신도들을 선교에 헌신시키기 위해 한인교회는 무엇을 해야하나? 2009-04-09
미동부 월드비전 총무, 위화조 사임하고 신임 김윤정 2009-04-09
킴넷 선교대회-경제위기에 대처한 우리의 선언문 발표 2009-04-07
뉴욕성결교회 장석진 목사의 장남, 장대진 전도사 목사 안수식 2009-04-06
[장애인의 달 특집 ①] 환상의 팀웍 김기호 목사와 김선근 전도사 2009-04-06
제미장의사 대표 리만 제미 씨, 뉴욕한인회서 명예 한인증 받아 2009-04-04
[인터뷰] 교육위원 재선을 노리는 이황용 집사 "내인생의 1순위는 신앙입… 2009-04-04
고(故) 김남기 목사 추모예배 "떠난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2009-04-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