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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 대형 임직식/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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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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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교회(안민성 목사)는 장로임직 김종후 1명, 집사취임 하명진외 2명, 집사임직 김명구외 15명, 권사취임 배은숙외 6명, 권사임직 최경윤외 13명등 총 41명의 임직식이 3월 28일(주일) 오후 5시에 열렸다. 이는 2007년 안민성 목사 부임후 첫 대규모 임직식이다.

임직식은 사회 안민성 목사(뉴욕장로교회), 기도 김영인 목사(생명샘교회), 찬양 뉴욕장로교회 연합찬양대, 설교 조부호 목사(뉴욕서노회장, 한누리교회),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권면 임직자들에게 강기봉 목사(뉴욕백민교회), 권면 교우들에게 양조경 목사(뉴욕중앙교회), 축사 이경삼 목사(NJ생명의교회), 특주 정겨운 자매, 임직패 수여, 답사 김종후 장로(임직자대표), 축도 조의호 목사(뉴욕성화교회)순으로 진행됐다.

1.
조부호 목사는 창세기 39:1-6을 본문으로 “형통한 사람이 됩시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나의 삶에 어떤분이신가? 나에게 있어서 하나님이 어떤분이신가가 본문에 잘 나타나 있다.

첫째로 하나님은 언약에 신실하신 분이시다. 요셉은 애굽에 종으로 팔려온 신세다. 한때는 아버지의 총애를 받던 자이다. 하나님은 요셉이전에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사실이 있다. 언약의 하나님 민족을 이루시는 하나님에게 있어서 오늘의 요셉이 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반듯이 이루어 질 수밖에 없고 또한 이루어 주신다.

둘째로 우리의 인생에서 하나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임을 본문에 증거하고 있다. 요셉이 어디를 가든지 어떤 환경에 처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셨고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시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이러한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섬겨야 한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잊고 살때가 많다. 요셉은 환경을 바라보지 않았다. 환경 배후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았다. 우리가 당하는 역경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 우리 모두의 삶이 하나님앞에 형통한 삶이 되기를 바란다.

2.
장로임직 김종후 1명, 집사취임 하명진외 2명, 집사임직 김명구외 15명, 권사취임 배은숙외 6명, 권사임직 최경윤외 13명등 총 41명의 임직식. 41명 임직자중 장로임직은 1명뿐인 짠 임직식이다.

3.
권면 (임직자들에게) 강기봉 목사
사자성어에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다. 이 뜻은 “옛것을 연구하여 거기서 새로운 지식이나 도리를 찾아내는 일”을 말한다. 임직자가 되면 모든 것을 뜻어 고치려고 하여 사고가 종종 생기는 경우를 본다. 목사님도 뜻어 고치고 장로님도 뜻어 고치려고 하는 모습이 있기도 하다. 임직을 받게 되면 생각지 않은 일들이 많이 생기게 된다. 그러나 선임자를 생각하며 잘 따르면 문제가 없다. 목사님과 선배 장로님들을 잘 보고 따르면 문제가 해결된다. 그러면 교회가 튼튼해지고 힘있는 교회가 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된다.

4.
권면 (교우들에게) 양조경 목사
첫번째로 일군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온교우들이 기도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두번째로 일군들을 용납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약점이 있는 모습과 흠이 있는 모습이 보여도 이해할수 있는 교우들이 되기를 바란다. 세 번째로 일하는 분들을 존경해주는 교우들이 되기를 바란다. 미켈란젤로가 길을 가다가 어느집 앞에 버려진 보잘것 없는 돌을 보았다. 주인에게 그 돌을 달라고 하였다. 주인이 보니 보잘것 없는 돌에 불과하여 가져가라고 하며 이유를 물었다. 미켈란제로는 볼품없는 돌이지만 저안에는 천사가 있다라며 보잘것 없는 돌로 아름다운 천사를 조각했다.

5.
축사 이경삼 목사
모든 직분은 하나님이 세우시는 성직이다. 직분을 받는다는 것은 택함받은 것이요 인정 받았다는 것이다. 직분받은 임직자들이 초대교회 일곱집사 처럼 일할 때 교회가 더 든든히 서가고 궁창의 별처럼 빛날것이다. 담임목사님과 함께 복음전파와 전도에 힘쓰는 일은 복된 길이다.

그러나 이를 감당할 때 좋은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려움도 있다. 예수님을 생각하여 성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참고 인내하여 죽도록 충성하여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듣는 모습이 있기를 바란다.

6.
답사 김종후 장로(임직자대표)
교회에 필요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귀한 직분을 주신줄 믿는다. 나는 죽고 내안에 그리스도 께서 사신 모습이 모든 임직자들에게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임직식에는 교회에 내는 부담금도 없었고 교회가 임직자들에게 주는 선물도 없는 임직식이다. 세상의 지위로 보지 않으며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귀하겨 여겨 사랑과 섬김으로 모두가 일할것이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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