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두 번째 사업으로 가을 야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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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2-09-27 16:0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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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이하 뉴욕교연, 회장 유상열 목사)는 가을 야유회를 9월 27일 화요일 오전 11시 앨리폰드 파크에서 열었다. 뉴욕교연은 지난 2월 24일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4월에는 첫 사업으로 봄 야유회를 연 바 있다.
1.
뉴욕교연은 원래 가을 야유회를 지난 주 목요일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한 주간을 연기했다. 그리고 이날 구름 한 점 없는 청명한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가 나올 정도로 좋은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지난 봄 야유회에서는 최대 60여명이 참석했지만, 이번 가을에는 더 많은 교역자들이 참석하여 좋은 분위기에서 야유회를 진행했다. 시기적으로도 뉴욕 교계단체 정기총회 시즌을 앞두어 더욱 활기차게 모였다.
2.
1부 예배는 인도 이재덕 목사(부회장), 대표기도 송금희 강도사(회계), 성경봉독 김희숙 목사, 특송 이광선 찬양사역자, 설교 정순원 목사(법규위원장), 회장 인사 유상열 목사, 축사 최길종 목사와 김희복 목사(뉴욕교협 회장), 광고 이규형 목사(총무), 축도 이만호 목사(선관위원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순원 목사는 로마서 14:19~23 말씀을 본문으로 “교역자의 중요사역”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본문에서 사도 바울이 보여준 사역자의 3가지 자세에 대해 나누었다. 정 목사는 뉴욕교연 교역자들이 가는 곳마다 화평이 이루어지며, 웃음과 평화가 있으며, 신앙의 양심에 따라 사는 삶들로 인해 아름다운 이 땅의 천국의 되기를 소원했다.
특히 정 목사는 “뉴욕교연은 목사만이 아니라 전도사와 강도사 등도 포함되어, 교협과 목사회를 안고 있는 규모가 큰 기관”이라고 했다.
유상열 목사는 회장 인사를 통해 “뉴욕교연은 자유로움 가운데 규율이 있는 연합회”라고 소개했다. 올해는 뉴욕교협의 행사가 너무 많아 피곤한 가운데 비슷한 사업을 하는 것 보다, 좀 쉬는 시간을 가지자고 해서 야유회를 연 것이라고 이번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축사가 이어졌다. 최길종 목사는 주변에 기여하고 나누어주는 연합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누었다. 최 목사 자신도 이번 모임에 재정적으로 기여했다. 최 목사만 아니라 15여명이 분담하여 이번 야유회를 준비했다.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도 인사를 하며, 좋은 날씨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마음껏 친교하고 휴식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부탁했다. 또한 뉴욕교협이 29일 목요일부터 여는 전도대회 준비위원장 허윤준 목사가 참가하여 공원에 포스터를 붙이고 행사 홍보를 했다.
3.
특히 뉴욕교협 정기총회를 앞두고 4명의 예비 후보들이 모두 참가하여 후보등록 사인을 받는 등 뜨거운 선거전을 벌였다.
공식순서에 따라 출마인사를 한 것은 이기응 목사뿐이었다. 이번 야유회에 재정적으로 기여한 이기응 목사가 나와 인사하며, 부회장에 출마한다며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다른 부회장 출마자인 이창종 목사도 야유회에 참가하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사를 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회장으로 출마하는 한준희 목사도 참가하여 참가 교역자들과 인사를 했으며, 이번 야유회 준비위원장은 현 뉴욕교협 부회장으로 회장에 출마하는 이준성 목사이다.
4.
2부 BBQ 파티와 친목 순서에서는 김원기 목사의 기도 후에 식사가 진행됐다. 뉴욕교연은 갈비, 돼지불고기 등 다양한 BBQ를 준비해 참가한 교역자들이 같이 식사를 나누며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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