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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을 변화시키는 효과적인/청중의 귀에 들리는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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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8-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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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코딤 이민목회자 컨퍼런스"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노스캘로리나 빌리그래함훈련센터에서 열렸다. 둘째날인 4일(수) 주제를 놓고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다음은 설교에 관한 토론이다.

김장환 목사는 "설교를 준비하려면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 필요하다. 목회중 화요일은 온전히 비워 놓았다"고 말했다. 박광철 목사는 "묵상을 통해 4주치 설교를 미리 준비한다"고 말했다.

고명진 목사는 "청중보다 하나님이 무엇을 전하기는 원하시는가에 따라 설교하는 소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요셉 목사는 "레위기 설교를 준비하며 한달간 면도를 하지 않고 레위기를 경험하는 것이 설교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중을 변화시키는 효과적인 설교준비는 무엇인가?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사장) = 스폴전 시대의 지금은 설교의 차이가 있다. 현대 목사들은 새벽기도 주일등 설교를 여러번 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부흥회도 많아 설교준비를 많이 하고 싶지만 물리적으로 못한다. 한교회에서 45년 목회를 했다면 더 힘든 것이 아닌가?

목회중 제일 고민이 설교이다. 설교를 준비하는 화요일은 대통령과 조용기목사를 제외하면 전화를 받지 않는다. 방해받지 않는 시간이 있어야 설교준비를 할수 있다.

신문과 잡지를 읽으면서도 설교와 관련해서 읽게 되고 다른 목사들의 좋은 설교를 들으면 나도 그 설교를 하겠다고 한다. 그런것이 능통하게 되니 은퇴를 하게 됐다.

물론 설교를 하려면 오래 기도하고 묵상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서론을 찾는 것이 힘들다. 서론만 나오면 술술 준비가 된다. 어떤때는 10-20시간 지나도 서론이 안나와 설교가 안나온적도 있다.

화요일 설교준비를 마치면 날라갈것 같다. 시간이 없으니 차에서 설교테이프를 듣고 글도 쓴다. 침례교 한 목사는 같은 설교를 천번했다고 한다. 나도 수백번한 설교가 있다.

목사가 40년 목회를 하니 아내가 계란세개와 돈 5백만원이 남았다고 했다. 내가 설교에 죽을 쓰면 계란이 한개이다. 40년동안 3개밖에 없다니 기분이 좋았다. 아내는 그동안 계한을 판돈이 500백만원이라고 했다. 아내는 나와 김요셉 목사에게는 은혜를 못받고 막내에게는 매일 은혜를 받는다고 한다. 듣는 사람 마음상태에 따라 은혜가 다르다.

○‥박광철 목사(죠이휄로우십교회) =유명한 설교자들은 설교를 준비하는데 15-20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어떤 목회자는 토요일 40분 설교준비한다고 자랑한다. 그런설교는 깊은 맛이 다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큰교회가 아니라 설교준비하는데 시간을 내기가 낫다. 다른 모임에는 잘안가고 묵상한다. 제가 아는 한 목사는 60번 본문을 읽고 설교를 준비한다. 나도 30번까지 해 본적은 있다. 주로 묵상을 많이 해서 평소에 메모를 많이 해 놓아 4주정도의 설교가 늘 준비되어 있다.

청중의 귀에 들리는 설교, 어떻게 전달할것인가?

○‥고명진 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청중보다 하나님이 무엇을 전하기는 원하시는가에 따라 설교하는 소신이 중요하다. 설교에서 어려움을 얻는 것은 청중이 원하는 것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방법의 문제는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보다 중요한것은 하나님이 무엇을 전하게 하시려는가 하는 것이다. 그러면 답이 그냥 나온다.

○‥박광철 목사(죠이휄로우십교회) = 기도하라-사실적으로-복음적으로-적용하라-겸손하라-자연적으로-목표가 무엇인가-성령충만하라.그러면 들려진다.

○‥김요셉 목사 (수원중앙기독초등학교 교목) = 그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안했다. 동생이 설교를 잘한다. 내가 설교를 하면 머리가 뜨거워 진다고 하는데 동생이 설교를 하면 마음이 뜨거워 진다. 무엇보다 설교가 탓취되는 때는 설교를 통해 뭘 하려고 할때이다. 레위기를 설교하려고 하는데 그전에 레위기대로 한달간 살아보자고 한달간 면도를 안하고 있다. 그런것들이 설교준비하는데 중요한 도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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