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교회 문제 합의실패 - 결국 재판국으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든든한교회 문제 합의실패 - 결국 재판국으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0-09-08 00:00

본문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뉴욕서노회(노회장 조부호 목사) 67회 정기노회에서 든든한교회 문제가 재판국으로 가게됐다.

정기노회를 앞두고 든든한교회에서 출교등 치리를 받은 박남식 장로등 6인은 노회에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는 든든한교회 당회장인 김상근 목사의 행정 직무정지 청원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치리를 받은 성도들은 죄 없는 성도들을 치리했으며, 성경의 목사의 서약을 위반하여 세상법정에 호소한 김상근 목사의 잘못을 지적하고 김 목사의 모든 행정직무를 정지시켜 달라고 주장했다.

908c1.jpg
▲발언하는 든든한교회 김상근 목사

908c2.jpg
▲노회를 지켜보는 치리교인들

든든한교회 문제는 지난해 8월 박모 장로 시무투표와 관련하여 일부교인이 불법이라고 반발했다. 노회측은 합법이라고 교회측의 손을 들어주었으며, 든든한교회 당회는 장로와 안수집사 3명을 출교시키는등 6명을 치리했다.

하지만 치리교인들은 이에 강하게 반발했으며 출교조치후에도 계속 든든한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든든한교회 당회측은 "치리교인들의 교회 접근 금지명령"을 받아내기 위해 세상법정을 찾았으며, 치리교인들도 법정대응을 시작했다.

최근 치리교인들은 자신들이 승소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김상근 목사는 이를 부인하고 성도들의 서명을 받아 법정대응을 계속하고 있다.

사건이 확대되자 봄노회에서 목사 6인, 장로 3인으로 구성된 전권위원회를 구성하여 중재에 나섰다. 수습위는 치리교인들의 해벌하는 대신 교회를 떠나고, 김상근 목사도 소송을 풀고 사과하는 안을 내놓았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노회에서 치리교인의 청원내용을 다시 수습위로 넘겨 처리하자는 안도 있었으나, 수습위가 중재에 실패함으로 사실상 수습위의 업무가 끝났다는 지적이 나왔다.

908c3.jpg
▲노회도중 열린 든든한교회 당사자들과 수습위의 모임

조성희 목사는 노회에서 다시한번 중재의 기회를 가지고 안되면 재판국으로 가자는 안을 내놓았다. 노회도중 수습위와 당사자들이 모이는 중재의 자리를 가졌으나, 합의에 실패하고 결국 재판국으로 가게 되었다.

결국 수습위가 재판위로 업무를 바꾸어 든든한교회 문제를 재판하게 되었다.

ⓒ 2010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38건 30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2010 뉴욕교계 이슈 ②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이단대책 2010-12-07
성탄절에도 잊지 말아야 할 선교-오페라 ‘아말과 동방박사’ 공연 2010-12-06
뉴욕새천년교회 석문상 목사 은퇴/장규준 목사 취임 2010-12-06
김창길 목사 은퇴예배 및 원로/공로목사 추대식 2010-12-05
2010 뉴욕교계 이슈 ① 계파주의와 선거제도 2010-12-03
"기도하며 섬기는 목사회" 39회기 뉴욕목사회 이취임예배 2010-12-02
열정적으로 사업펼치는 교협 이사회, 41만불 교협예산 통과시켜 2010-11-30
미동부이대위 회장 이종명 목사 / 김재성 목사 신사도운동 연구 2010-11-29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 서동일·안문철 목사 안수 2010-11-29
제2회 미주성결교회 중앙지방회 가족 찬양축제 2010-11-28
양희철 목사 "뉴욕청소년센터가 청소년 사역을 안한다" 2010-11-25
뉴욕청소년센터 사무총장 김헌태 목사 평가위원회 구성 2010-11-23
뉴욕교협 1차 실행위원회 - 혁신적 회기의 기본정책은? 2010-11-22
고훈 목사 "임직을 축하하지 마라" / 하은교회 임직식 2010-11-21
김용익 회장 "제비뽑기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아" 2010-11-17
미주연회 1대 감독 한기형 목사의 절망과 2대 이후근 목사의 희망 2010-11-17
[인터뷰] 한규삼 목사 "이웃의 연약한 교회를 이렇게 섬기겠다" 2010-11-16
이광희 목사가 주장하는 계파정치 해결방안 제비뽑기가 최선? 2010-11-15
뉴욕목사회 39회기 정기총회-회장 김용익/부회장 김승희목사 2010-11-15
신재영목사 "뉴저지초대교회 임기제는 비성경적/하나님뜻 거역" 2010-11-14
뉴저지 초대교회 6대 담임 한규삼목사 위임예배 2010-11-14
블레싱교회(박희열 목사) 창립예배 2010-11-14
다락방과 관련된 뮤지컬 ‘언약의 여정’ 뉴욕 상륙 2010-11-13
송흥용 목사 "미국교계 회의문화와 한인교계 회의문화의 비교" 2010-11-12
이단대처에 앞장서야 할 (원로)목사들이 대처 대상되어서는 안돼 2010-11-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